국제



과테말라 법원, 몰리나 전 대통령 구속 명령

과테말라 법원이 8일(현지시간) 부패 혐의로 사임해 재판을 받을 위기에 처한 오토 페레스 몰리나 전 대통령을 구속시킬 것을 명령했다.

무구엘 앙헬 갈베스 판사는 페레스 몰리나 전 대통령이 세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명령했다.

세관 부패 스캔들로 이미 과테말라의 전 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부 관료들이 구속됐다.

세관 부패 스캔들은 과테말라 검찰과 과테말라반(反)면책국제위원회(CICIG)라는 유엔 산하기구에 의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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