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셸 오바마, 새 해군잠수함에 'USS일리노이' 명명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코네티컷 주 그로톤의 조선소에서 새 해군잠수함에 일리노이주 이름을 딴 'USS일리노이'란 이름을 부여하는 명명식을 거행했다.

선체에 매달린 샴페인 병을 세 차례 흔들어 깨는 의식과 함께 명명식을 마친 미셸 오바마는 해군과 군 가족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이 잠수함을 건조한 그로톤 조선소의 직원들의 '특별한 천재성'에 대해 치하했다.

27억달러짜리 이 잠수함은 길이 115m 버지니아급 잠수함으로는 13번째 건조된 것으로 130명의 승조원과 어뢰,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했으며 대잠함 무기류에 대항하는 임무에서부터 특수 부대나 정찰대의 이송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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