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반군, 바그다드 폭탄테러 훈련장서 폭발사고로 21명 사망

이라크 반군들은 10일 바그다드 북쪽의 한 과수원에서 폭탄테러 훈련중 차량폭탄이 터져 2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체포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당국은 바그다드 북쪽 95㎞ 지점인 사마라 교외로 수니파들의 거주지인 이 지역의 두 집과 한 차고를 수색해 번호판이 없는 차 7대와 몇개의 폭탄조끼 및 노변폭탄들을 적발했다.

정부군 폭탄 전문가들은 이 폭발물들을 분해해 제조과정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보안군들은 이날 폭탄이 터지는 소리에 현장으로 달려가 22명을 체포했으며 그들 가운데 일부는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 반군들이 자살차량폭탄과 폭탄조끼를 터뜨리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받던중 고장난 폭발물이 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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