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휴니드테크놀러지스 김유진 회장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5일 휴니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서 S&T그룹 최평규 회장에 이어 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한화, 대한항공, LIG넥스원, 휴니드 등 681개 업체가 가입한 방산분야 협의체다. 국내 방위산업 발전 및 수출촉진을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산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한다.
김유진 회장은 "국내외 경영여건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두고 국가적 차원의 방산 수출 전략 확보와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마케팅 능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