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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최형주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재무 위기 극복"

감사원서 27년간 업무 수행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최형주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는 최 신임 감사위원의 취임식이 열렸다.

1962년생인 최 신임 감사위원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감사원에 입사했다. 이후 27년간 국가·지방 행정과 공공 분야에서 감사 업무를 수행한 감사 전문가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감사원 운영지원과 재무행정팀장,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과장, 국방감사단 제2과장 등을 역임했고, '대학재정운용 투명성 점검',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집행실태 감사' 등을 관리했다.

최 신임 감사위원은 "경영 목표 달성 지원을 감사 업무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공사가 직면한 재무 위기 극복 지원에 감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비리나 기강 해이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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