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J트러스트, JT저축은행 매각 절차 재개…캐피탈도 추진

JT캐피탈 매각가 1165억원…내달 14일 계약
차질 없이 진행되면 JT저축은행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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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일본 J트러스트 그룹이 한국 계열사 JT저축은행, JT캐피탈을 함께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5일 일본 공시를 통해 VI금융투자와 JT저축은행, JT캐피탈 주식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작성하고 관련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VI금융투자는 지난해 10월 JT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매각 절차가 진행됐지만 계약상 지난달 말까지 완료됐어야 하는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것이다.

두 회사는 매각 절차를 개시하면서 이번에는 JT캐피탈도 포함시켰다. 다음달 14일까지 JT캐피탈 주식 전부를 매각가 1165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 달 뒤 실제 주식 양도가 이뤄진다.

JT캐피탈 양도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3개월 이내 JT저축은행 주식양수도계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VI금융투자는 내년 2월까지 금융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 JT저축은행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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