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 인도법인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법인(LGEIL)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2428억원, 순이익 1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33.1% 증가한 것으로,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매출 3조7910억원, 순이익 3318억원을 기록해, 올해는 매출 4조·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LG전자는 인도 시장의 성장세 주목해, 현지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최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여파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시간을 두고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스리시티(Sri City)에 6억달러(8380억원)를 투입해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 규모의 가전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 이 공장은 인도뿐 아니라 중동, 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신흥시장 '글로벌 사우스'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LG전자는 현지화된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글로벌 사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PC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제품∙고객 경험∙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먼저, 아이스크림 문화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전문가와 연구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 개발에 나선다.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을 넘어 디저트로 시장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딥 콜렉션(Deep Collection)’,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 등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Collaboration)도 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해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업무를 지원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과 함께 '금융보안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스트리미(고팍스) 대표, 김재진 닥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5개 원화 가상자산사업자들은 금융보안원 사원으로 가입한다. 보안관제, 이상거래 정보공유, 침해사고 대응 등 금융권 수준의 다양한 보안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디도스, 해킹 등 사이버위협에 대해 24시간 465일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포착한 이상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한다. 아울러 악성코드를 수집·분석·추척하고, IT시스템에 대한 각종 취약점도 평가할 방침이다. 권 처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체계 마련, 사업자·진입요건 세분화 등 가상자산 2단계법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사업자의 자체 노력과 더불어 2중, 3중의 물샐 틈없는 보안체계 구축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원·달러가 25원 넘게 급락하며 5거래일 만에 1390원대로 내려왔다. 우리나라의 미국 경제 당국의 환율 협의 소식이 원화 절상 경계로 이어지면서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1420.2원)보다 25.7원 내린 1394.5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한미 환율 협의 소식에 따른 원화 절상 가능성과 미국 행정부의 무역 협상 테이블에 환율 의제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보도에 영향받아 크게 출렁였다. 전날 환율은 정규장 마감 이후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협의를 가졌다는 소식에 30원 가까이 급락하며 139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달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 로버트 캐프로스 미 재무부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와 회동했다. 이날 장중에는 미국의 원화 절상 압력 가능성과 통상 합의에 환율이 의제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크게 요동쳤다. 장중 최고가는 1412.1원, 최저가는 1391.0원이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여러 무역 협상에서 환율을 의제로 포함하지 않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시간’을 주제로 지난 3,4월 간 진행됐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본선 진출 18개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심사결과,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과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이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버섯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 및 염증 완화를 돕는 크림제품을 선보인 ‘ZENOBIO’ 팀과 클렌징∙팩∙스크럽∙보습의 제주 감귤 4in1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 ‘카인다글로우’ 팀이 선정됐고, 챌린저 부문에는 제주 용암 해수를 함유한 미네랄 탄산 토너 제품을 제안한 ‘주식회사 언슈어그룹’ 팀이 선발됐다. 선발팀에는 화장품 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은 무료 보급,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 원) 부담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말부터 43형 Full HD 스마트 TV(모델명: KU43F6310FFXKR)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지난해보다 3천 대 늘어난 3만 5천 대를 제공해 최대 규모로 TV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지속 강화해왔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 역시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색약∙색맹 시청자도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에서 '흑백' 기능을 통해 방송을 보다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 기본 탑재된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로 녹∙적∙청색 등을 자유롭게 조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대전 지역 전략 산업과 딥테크(Deep-tech) 기업 육성을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000억원을 출자해 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 투자기업 발굴, 사후 성장 지원 등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하나은행의 이번 출자는 충청은행으로부터 이어진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SOL(쏠) 모임통장' 출시 석 달 만에 회원 수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쏠 모임통장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지난 2월 11일 출시됐다. 신한 쏠 뱅크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모임원이면 누구든지 사용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기부금 후원 계좌로 활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모임통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생활건강은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공식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5월 8일~6월 8일) G포인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공식 매장에서 교차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한 통합포인트 형태로 올해 초 선보였다. G포인트 원정대는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스탬프가 찍히는 이미지를 통해 몰입과 재미를 더했다. 주요 미션으로는 회원 가입 하기, 브랜드 채널 카카오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오프라인 매장 1회 방문하기, 직영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소 2,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포인트 원정대 행사는 각 브랜드 직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G포인트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인도네시아 핀다드(PT Pindad, 이하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위치한 핀다드 본사에서 진행된 HOA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핀다드 시깃 산토사(Mr. Sigit P. Santosa) 대표와 투썬이엔지(Two Sun Eng) 김재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핀다드와의 HOA를 통해 국민차 프로젝트와 전기 버스 현지 생산의 공동 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며, 차량 상품성 검토 등 기술 및 엔지니어링을 지원 하게 된다. 특히 향후 신모델 추가 공급과 함께 핀다드 주도로 진행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와 관련해 공동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총 20만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핀다드는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내 군용차, 장갑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100일째를 맞이했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농협금융은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이날로 취임한 지 100일이 됐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지주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140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0.7%(692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주요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순이익은 5544억원으로 31.5%(1329억원) 늘었다. NH투자증권은 2082억원, 농협생명은 651억원, 농협손해보험은 204억원, 농협캐피탈은 157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해외 10개국에서 21개 점포를 운용 중이다. 농협은행 8개국 11개, NH투자증권 6개국 8개, NH농협캐피탈 2개국 2개 등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점포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에는 21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경쟁 금융그룹사들 대비 20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포인트(p)를 최대 5년간 지원받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 신학기 은행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단을 비롯한 금융계 수장들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ADB 69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에서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비롯한 유럽지역 투자은행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경제 동향 전망과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DB 연차총회 참석과 유럽지역 투자은행 방문은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세계 경제의 변화방향 예측, 주요 위험요인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강한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삼성 인공지능(AI) TV 기술의 지향점이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각종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