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일 고양축산농협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제1군수지원여단을 찾아 '축산물 데이(Day)' 위문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급양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급식 선호도를 반영해 총 180여명의 장병들에게 안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찜, 차돌박이 숙주볶음, 등심 샐러드, 얼큰 소고기국 등 9종의 메뉴로 구성된 특별급식을 제공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형식 농협경제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국내산 축산물 공급으로 장병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도 육군 제1군수지원여단장(준장)은 "격려와 관심을 담아 방문해 주신 농협경제지주와 고양축산농협에 감사드리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한 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사업의 잠재 리스크 관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단공은 지난 3일 서울 중구에서 탄소중립선도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선도협의체는 정부, 기관, 금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자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사업 기존 선정기업의 융자금 상환 현황을 공유하고, 미상환 발생 가능성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해 보증기관·금융기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산단공은 올해 상반기에 약 1500억원 규모의 14개 신규 융자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이번 달 약 5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추가로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산단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하반기 추가 공고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민간·정부·지원기관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선도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계 탄소 감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은 레몬트리와 함께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퍼핀은 청소년 자녀 대상 용돈관리 앱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용돈기록뿐 아니라 소비분석, 가족간 금융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퍼핀 앱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개설할 수 있다. 은행 앱을 설치하거나 가족 관계 입증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KB국민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만들고 퍼핀 고객센터에서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퍼핀에서 제공하는 경제 뉴스 콘텐츠인 '틴즈경제뉴스'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녀들의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님들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1차 농협금융 ESG 전략협의회'에서 "전 계열사가 함께 만드는 통합적 ESG전략을 통해 농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동향과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지주와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된 사회적 가치는 올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새 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하고 이행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집이 모두 타서 맨몸으로 대피소에 계신데도 정작 올 해 농사를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세요” 4월 초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지원을 하던 농협 경북본부 박뫼바위 과장은 “대피소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게 없으신지 여쭤보는 과정에서 농사기반이 모두 타버려 농사지을 걱정에 막막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농사기반이 무너진 농업인의 영농활동 재개를 걱정했다. 지난 3월 21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농협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신속히 투입하고, 긴급 재해자금 2,000억 원을 편성했으며, 피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지급하였다. 또한 NH농협은행을 통해 총 1,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였으며 농업인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각종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각 계열 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및 범농협 임직원 등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성금모금 41억원, 직접 지원 12억 8천만 원 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진(이하 한진)이 전국 주요 요충지에 위치한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하며,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물류 전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1일부터 김포공항 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 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 화물차의 운행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 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 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은 이를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 충전소에서는 100kW~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는 운전자 편의를 위해 무인카페 및 라운지 등 휴게공간과 자동세차기, 셀프 세차를 위한 간이 청소기 등을 갖췄다. 또, 충전 구역 내 열화상 CCTV와 더불어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수조 및 소화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1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런던지점은 농협은행의 유럽권 첫 국외점포다.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 한국계 주요은행으로는 34년 만에 영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농협은행은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서 지점 7개, 법인 2개, 사무소 2개의 국외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유럽권역 점포로서 글로벌 IB사업 활성화와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보험 자회사 편입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이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금번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KGM 모빌링’은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명 ‘KGM 모빌링’은 ‘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을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으로,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감지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온열질환 대비 등을 위해 냉·난방설비를 확충하는 등 현장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고 경영진이 관련 진행사항을 직접 챙길만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진은 지난 25일(수)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증설한 최신 냉·난방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시설 작동 상태와 냉기 도달 범위, 유지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보도 이어졌다. 최근 증설된 냉·난방설비는 약 10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도입됐으며 기존 설비에 비해 성능이나 효과가 한층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인력이 투입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냉방 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됐으며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현장 근무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전메가허브에서 근무 중인 한 작업자는 “작업을 진행하는 화물칸 뿐만 아니라 터미널 내부에서도 시원한 냉기가 느껴져 근무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한진은 설비 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5년형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며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 받았다.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까지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총 33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받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유일∙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로, 터치스크린과 음성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편리한 AI 홈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AI 기능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를 비스포크 AI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전력공사가 청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선발해 내부 취약분야를 발굴한다. 한전은 30일 제3기 'KEPCO 청(년)청(렴) Auditor'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청 Auditor는 전국 대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으로 2023년부터 선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팀 Auditor 12명은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부패 취약분야 등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우수한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청 Auditor들은 매월 반부패 제도개선 의견 제시 및 청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한전은 연말에 활동실적을 평가해 우수 Auditor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Auditor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청렴시민감사관에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감사위원은 "젊고 신선한 시각으로 적극적이고 확장된 청렴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 없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추진됐다.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면, 출산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으로 준비됐다.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이후 전국의 50개 어린이집에서 정규 보육시간외 긴급 자녀돌봄을 지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어린이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합계출산율 0.75명인 초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말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신파일러(Thin Filer), 개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결과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조원에 달하는 대출이 공급됐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비금융 데이터로 구성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 시스템에 탑재한다. 카플스코어는 카카오뱅크가 현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금융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별도 개발한 모형이다. 소액결제, 택시 이용, 쇼핑 등 고객의 실제 소비, 생활 기반 비금융 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생활건강은 청소 전문 브랜드 홈스타에서 락스 없이도 집안 곳곳 찌든 때와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위생관리 주거 세제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은 정수기, 냉장고, 변기, 비데 등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청소·관리하는 가전 케어 매니저들의 노하우를 담아 만들었다. 락스 대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케어 매니저들처럼 용도에 따라 전문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4종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3배 이상 높인 '에탄올 구연산수'는 각종 얼룩과 물 때 제거에 특화된 상품이다. 거실 탁자, 식탁 등 얼룩이 묻기 쉬운 곳부터 정수기 노즐,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청소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후 끈적임이 남지 않고, 암모니아 등 악취 원인 물질까지 제거하는 만능 청소 아이템이다. 커피, 음료 자국 제거에 특화된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는 베이킹소다와 에탄올을 조합한 성분으로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우려 세균을 99% 이상 살균한다. 욕실 청소용인 '배스룸 딥 클리너'는 고밀도 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