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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임 대표에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 선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홈플러스는 21일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신임 대표가 리테일과 소비재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유통 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홈플러스 대표 자리는 지난 1월 임일순 전 대표가 사임한 이후 비어있었다. 이 신임 대표는 5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펩시, 쉐링플라우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부터 피자헛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이후 바이더웨이·KFC코리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화장품 브랜드 AHC로 잘 알려진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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