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월 305만명 백신접종, 300만명 목표 달성...요양병원·시설 80%

이상반응 신고율 0.48%...신규 사망사례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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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당초 목표로 한 4월 내 300만 명 백신 접종을 하루 이른 어제 완료했다. 차기 목표는 6월까지 1200만 명 접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0시 기준 24만1967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305만600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5.9%가 1차 접종을 끝냈다.

추진단은 3월까지 22개소였던 예방접종센터를 전국 25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위탁의료기관을 조기 운영해 접종역량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았던 요양병원·시설 내 접종도 약 80% 정도 이뤄졌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환자 발생이 줄면서 예방접종이 시작된 2월과 3월을 비교했을 때 동일집단 격리를 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수는 16곳에서 9곳으로 줄었다. 해당 기관들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도 234명에서 34명으로 85%가량 감소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499건 늘었다. 이 중 491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347건, 화이자 백신에서 144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건 및 중증의심사례 3건이 신고됐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누적 1만5499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48%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83%, 화이자 백신 0.12% 등이다.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지만 1명으로 분류한다.

지난 28일부터 각 군 병원과 군단접종센터, 사단급 의무대 등 92곳에서 30세 이상 장병과 군무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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