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화이자백신 65만회분 도착…30대 미만 필수인력 접종

화이자 백신 65만회분 9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
정부 계약분은 6600만회, 상반기 700만회 도입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종사자 접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의 코로나19 백신 약 65만회분이 9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4분께 UPS 화물기 5X012편으로 화이자 백신 64만9000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했다. 1인당 2회 접종을 가만하면 접종량은 32만4500명분이다.

이번에 도입된 화이자백신은 정부가 개별 협상을 통해 계약한 물량의 일부이다.

정부가 화이자사와 계약한 백신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로 이중 상반기 700만 회분(350만명분)이 도입된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되고 있다. 오는 15일~26일에는 30대 미만의 경찰과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보건교사,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인력 등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한편 현재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53만6800회분, 화이자 93만8600회분, 모더나 5만4700회분, 얀센 101만2700회분 등 총 654만2800회분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