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611명, 이틀째 600명대…내일 거리두기 발표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572명, 증가세
사망 2명 늘어 1979명…위중증 154명
1차접종 누적 979만명, 1000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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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이다.

전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과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오전 발표한다. 오는 7월부터 새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있어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발생 1주 하루 평균 572명, 전주보다 40명 이상 증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11명 증가한 14만6303명이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 7~8일 4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9일 602명, 이날 611명으로 증가했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3일 681명보다는 약 80명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8·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74명→725명→541명→454명→435명→581명→594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2.0명으로 직전 1주 532.2명보다 40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1일째 500명대로, 주간 단위로는 4월25일부터 6주 이상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 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411명(69.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83명(30.8%)이다. 지역별로 부산 15명, 대구 29명, 광주 3명, 대전 21명, 울산 7명, 세종 3명, 강원 16명, 충북 24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7명, 경남 33명, 제주 10명 등이다.

권역별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374.9명, 경북권 49.3명, 경남권 54.1명, 충청권 49.6명, 호남권 17명, 제주 13.7명, 강원 13.4명 등이다.

 

 

전국 집단감염 지속…타지역 접촉 감염자도 산발

서울에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 성북구 아동보호시설 관련 5명, 서초구 직장 관련 2명, 강남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교회2 관련 1명, 수원시 교회 관련 4명, 화성시 요양병원 관련 1명, 화성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 1명, 이천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1명, 가평군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송파구 직장2 관련 2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인천에선 전날에 이어 남동구 가족 및 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다. 이중 13명은 도우미, 24명은 이용자다.

충남 논산에서는 입대 장병 전수 검사에서 20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논산에서는 보육교사 전수 검사에서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대전에서는 중구 소재 교회 관련 3명, 보험회사 관련 2명, 금융기관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강원 춘천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장례식장에서 2명이 확진됐다. 홍천 소재 중학교와 관련해 학생 등 2명이 확진됐고, 전날 확진된 교사의 자녀 1명이 춘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선 집단감염이 퍼진 경남 창녕 소재 식당 방문자들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호남권에서는 전남 진도에서 광주광역시 노래방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5월14일 확진된 1269번째 확진자가 인도형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되는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남권에서 델타형 변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에선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목욕탕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이용자 1명, 구미·울산 지인,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n차 접촉자 3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 포항에선 경기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해병대 사병 1명이 감염됐다. 성주에선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사회복지시설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선 해외입국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음악학원 관련 원생 2명이 확진됐다. 이 음악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또 북구 식당 관련 1명과 복지 시설 선제 검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17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5명, 김해부품공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전날 오후 5시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사망자 2명 늘어 1979명, 위중증 154명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추정유입국가는 인도 4명(2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1명), 카자흐스탄 3명(3명), 미국 3명(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이집트 1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0명 늘어 76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54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39명 증가해 누적 13만6713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45%다.

 

1차 접종 누적 979만명, 1000만명 '눈앞'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 국민의 19.1%인 979만4163명으로, 누적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1차 신규 접종자 중 46만5765명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9만632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새로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717명, 화이자 2811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는 전 국민의 4.6%인 234만9485명이다.

이날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8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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