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전국 중·고교 교사 3917명 선발…전년 대비 388명 증원

교육부, 사전예고·10월 확정…"최대 4410명 전망"
경기 1100명·세종 45명…대구·인천만 인원 감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7개 시·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고교 교사 3917명을 선발한다고 23일 사전예고했다.

2021학년도에 사전예고한 3529명보다는 388명 많지만 실제 모집인원(4433명)보다는 516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100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365명, 전남 320명, 충남 280명, 전북 259명, 경남 243명, 강원 211명, 경북 208명, 충북 190명, 부산 180명, 인천 160명, 제주 104명, 울산 100명, 광주 58명, 대구 48명, 대전 46명, 세종 45명이 뒤를 이었다.

2021학년도 사전예고 인원과 비교하면 대구와 인천은 줄고 대전과 울산, 충남은 그대로다. 다른 지역은 모두 전년 대비 증원됐다.

2022학년도 최종 선발인원은 10월15일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할 때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0년 7월 발표한 교원수급계획상 채용규모인 4270~4410명을 선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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