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온라인 판매 대박' 현대차 캐스퍼…사전예약 1만2천대 돌파

14일 오후 2시 기준, 올해 생산예정 물량 모두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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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양산하는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 '캐스퍼'의 시장 진입 성공열쇠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이 첫날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는 첫 번째 완성차이다.

14일 광주시와 GGM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이날 캐스퍼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계약물량이 1만2000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GGM이 목표한 1만2000대 생산물량을 사전예약 첫날에 모두 소화해 냄으로써 온라인 마케팅의 성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판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와 함께 시작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엔트리 SUV'이다.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첫 생산모델인 캐스퍼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GGM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자체적으로 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약 4개월 간 목표 생산량을 1만2000대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7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인 GGM은 지난 4월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준공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 현대차 등이 3년간 5754억원을 투자해 정규직 일자리 908개(간접 1만1000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10만대로 차체·도장·조립 등 총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됐다.

현재 1000cc급 경형 SUV 생산라인만 가동 중이지만 생산 차종 변경에 따라 최단시간 내에 라인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 생산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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