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상회복 첫날' 신규확진 1686명…다시 2000명 밑으로

국내발생 1666명…수도권 79.6% 집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확진자가 하루 사이 11명 증가한 34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사망 신고된 확진자는 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확진자는 343명이다. 지난달 31일 0시 332명 이후 11명이 증가했다. 위중증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다.

전체 입원 환자는 이 기간 496명에서 448명으로 48명 감소했다.

10월31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질병청에 신고·접수된 사망자는 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58명으로 치명률은 0.78%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1686명으로 지난달 27일 0시 이후 5일 만에 20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0일~3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6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에서 79.6%인 132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40명(20.4%)이 나왔다.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전북 26명, 경북 26명, 충북 21명, 전남 17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광주 4명, 세종 2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5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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