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가의도 해상서 89t급 어선 좌초…승선원 8명 구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89t급 어선이 좌초돼 승선원 8명이 구조됐다.

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분께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쪽 해상에서 89t급 어선이 원인 미상으로 좌초돼 60대 선장 A씨가 태안 어선안전 조업국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급파, 승선원 8명을 구조한 뒤 해양오염 등 2차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해 구난 조치를 실시했다.

또 오후 밀물 시 어선 자력 항해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인근 항·포구로 귀항 조치할 예정이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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