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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면 등교…우리 아이 겨울 외투 신상은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출시 多
노스페이스, 다운재킷 등 키즈 라인 3종
리바이스키즈, 17일부터 최대 30% 할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오는 22일 수도권 지역 학교가 전면 등교에 나서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입힐 겨울 외투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패션업계에서는 뒤집어 입어도 두 가지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리버서블'(reversible)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유행 중인 플리스와 숏패딩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신상품도 나와 눈길을 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키즈 숏패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쓰거나, 다운을 대체한 인공 충전제를 써 가치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리버서블 아우터로 출시한 '키즈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한 쪽 면은 플리스, 다른 면은 숏패딩으로 디자인했다. 패딩 부분에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 에어'와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썼다.

'스웨트 팬츠', '카고 팬츠' 등과 잘 어울리는 '키즈 폴라 다운 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넉넉한 사이즈의 아웃 포켓 적용으로 수납력을 강화해 일상은 물론, 캠핑, 스키 등 다양한 겨울철 실외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천연모 가공 과정에서 쓰이는 유해물질이 없는 '에코 퍼'를 적용했다. 그레이쉬 베이지, 라일락, 블랙 총 3가지 색상을 선보였다.

'키즈 알칸 티볼 재킷'은 물세탁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빨리 말라 관리하기 편하며, 재킷 옆면 하단부에 여닫이 단추를 부착해 실용성도 갖췄다. 파스텔 라이트 핑크, 아이보리, 오프 화이트, 블랙 총 4가지 색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전개하는 리바이스키즈도 리버서블 아우터 신제품을 내놨다. 양면을 각기 다른 색상과 프린팅으로 제작, 단순히 두 제품을 같이 입는 개념을 넘어 다른 매력을 연출하는 게 가능하다.

'리버서블 퀄팅 보머자켓', '리버서블 숏다운'은 한 면을 깔끔한 단색 컬러, 다른 면을 데님 프린팅 처리했다. 단색은 무난한 일상에서 입는다면, 조금 개성을 드러내고 싶을 땐 데님 프린팅이 들어간 면을 뒤집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이들 상품에 더해 '리버서블 경량다운'. '체크 리버서블 퀄팅 재킷'까지 총 4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두 남녀 공용이며, 110~170 크기로 다양한 연령대 자녀에게 입힐 수 있다. 리바이스키즈는 오는 17일부터 최대 30% 할인율을 제공하는 겨울 시즌오프 할인전에 나서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선다.

남인영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기획MD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아우터 마련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한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리버서블 아우터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컬러와 프린팅으로 제작된 만큼 아이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상시 바꿔 입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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