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법부는 1930년대 난징 대학살 당시 일본 침략자들에게 살해 당한 피해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12월13일을 국가 추모일로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안은 격월제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자회의의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다. 이번 상임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일본 제국주의 군대는 1937년 12월13일 난징 대학살을 시작, 40여 일 동안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했다.
국제법 위반의 악명 높은 사례로서 이 잔학 행위는 극동 군사 재판 및 난징 전쟁범죄 재판에서 심리돼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바탕으로 판결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