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집안에 폭탄 테러 등으로 41명 사망, 35명 부상

 5일 이라크에서는 집안에 폭탄장치를 해서 터뜨리는 테러 등으로 21명의 군인들을 포함한 41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

이날 일단의 군인들이 바그다드 서쪽 65㎞ 지점인 팔루자 시 부근의 가르마 지역에서 한 농가를 수색할 때 집이 폭발했으며 그 몇분 뒤에 무장괴한들이 군인들에게 발포했다고 경찰들은 말했다.

이 기습으로 군인들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으며 문제의 가옥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이날 바그다드 북부에서는 군인들을 실은 차량 행렬을 겨냥한 노변폭탄이 터져 군인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편 바그다드 남서쪽의 라드와니아 지구에서는 무장단원들이 군인 순찰대를 공격해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알카에다 계열의 수니파 무장단원들은 지난 12월 이후 팔루자 시와 라마디 주의 일부를 장악한 데 이어 계속 공세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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