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소식▲신협중앙회 임직원 100명은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을 했다. 신협의 헌혈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임·직원들과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명 나눔 활동이다. 신협중앙회는 4월까지 헌혈증 3000매를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78건 등 873건(755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10건 포함돼 있다.
위안화 예금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위안화 조달 비용이 늘어 원화 예금보다 수익성이 나을 게 없기 때문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현재 거주자들의 위안화 예금은 186억3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억 달러 감소했다.위안화 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말 217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그 후에는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위안화 예금 감소는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위안화 조달 비용이 상승하며 차익거래 유인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증권사들은 위안화 예금 가입을 위해 ▲원화를 국내시장에서 조달해 국내 외국은행 지점에 담보로 맡기고 달러를 빌린 뒤 ▲역외에서 이 달러를 담보로 위안화를 빌려 국내 중국계 은행 등에 예치하는 과정을 거친다.이 과정에서 국내 외은 지점에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릴 때는 '스와프레이트'를 받고, 다시 역외에서 달러를 위안화로 바꿀 때는 스와프 레이트를 부담한다.증권사들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은 위안화 예금 금리가 연 3%대로 원화 예금보다 높아 원화조달비용, 달러를 위안화로 바꿀 때 무는 스와프레이트를 고려해도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 1월 달러-위안 스와프레이트가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러시앤캐시 등 대부업체들이 저축은행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저신용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론과 러시앤캐시 등 대부업체가 인수한 저축은행이 자산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대부업 대출에 의존하던 저신용자들의 이자 부담이 경감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업 대출에 의존할 때는 34.9%의 고금리 상품을 이용했지만 저축은행 대출로 갈아타게 되자 일부는 24.9%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 이는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으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금융당국이 5년 이내에 대부업자산 40% 축소토록 했기 때문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던 가교·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오리지날 코리아'의 앞글자를 따 OK저축은행을 설립했다. 이 은행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지난 2월까지 러시앤캐시 등 그룹 내 대부 이용고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금리를 낮췄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5년 내 40%의 자산을 축소할 경우 모두 43만명의 고객이 금리인하 혜택을 볼 것"이라며 "금액으로 따지면 매년 1300억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 역시 웰컴크레디트라인대부가 해솔·예신·서일저축은행 등 예보 중인 저축은행을 인수해 탄생한
지난해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규모가 2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954억 달러로 전년보다 209억 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611억 달러) 이후 연간 증가 규모로 가장 많은 것이다.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 증가규모는 ▲2007년 611억 달러 ▲2008년 -625억 달러 ▲2009년 162억 달러 ▲2010년 -56억 달러 ▲2011년 -120억 달러 ▲2012년 123억 달러 ▲2013년 94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 투자 규모가 증가한 것은 보험사·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채권·코리안 페이퍼 신규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코리안 페이퍼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을 뜻한다.작년 12월 말 현재 채권 투자 잔액은 349억9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3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코리안페이퍼 투자 잔액은 262억6000만 달러로 80억2000만 달러 늘었으며, 주식투자 잔액은 15억7000만 달러 증가한 341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기관별로는
KB금융이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금융권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경제·금융 교육을 받은 초·중·고교생은 지난해 24만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방문자는 한 해 평균 3만명에 달한다.이는 KB금융이 지난 2012년부터 지주와 계열사, KB금융 공익재단이 함께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KB금융은 학생들을 대상으로만 모두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전·현직 강사만 800명이 넘는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학생 뿐 아니라 군 장병과 노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교육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이를 위해 전국 11개 지역경제 교육협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사회 복지관, 목동 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 시설과 연계한 교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경제·금융 교육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금융교육은 KB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kbfg.com/kbresearch)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사회초년생에 이르기까지 6개 대상에 걸쳐 150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매일매일 지식인 문제풀기','S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재무부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위장 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85년 12월 배우자 명의의 반포동 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강남구 서초동(현 서초구 서초동)의 한 주택으로 주소를 옮긴 바 있다"며 이같이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임 후보자는 '재무부 직원 주택조합 청약에 들기 위해 주소를 옮겼다고 했지만 처음부터 부인의 주택보유로 인해 청약자격이 안된데다 실제로 주택청약 없이 8개월 만에 다시 주소를 이전했다"며 "위장전입의 목적에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임 후보자가 주택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를 이전한 지역 인근은 강남 개발사업 열풍으로 위장전입이 매우 빈번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위장전입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로, 개발호재를 노린 투기목적의 위장 전입일 수도 있어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임 후보자는 "사무관으로 근무할 당시 '직장주택조합'에 가입하고자 주민등록 주소지를 옮겼지만, 직장주택조합 가입요건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주민등록 주소지를 다시 변경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사업전망이 밝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관계형 금융'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최근 3개월 동안 총 391건, 1400억원(중복 포함)의 관계형 금융 실적을 달성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199건·4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101건·439억원) ▲국민은행(53건·265억원) ▲신한은행(38건·196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계형 금융은 기존의 담보·보증에만 주로 의존하던 중소기업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은행들은 제조업·정보통신기술업종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 후 ▲대표자의 도덕성 ▲경영의지 ▲업계 평판 ▲거래신뢰도 ▲사업전망 등 비계량정보를 평가한 후 장기 대출 및 지분투자를 집행한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에 '기술금융' 확대를 독려함에 따라 관계형 금융은 뒷전으로 밀리는 양상이다. 기술금융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4대 시중은행이 기술금융 실적은 8818억원에 달했다. 기술금융실적과 비교하면 관계형 금융은 초라한 수준이다. 기술금융과 관계형 금융은 도입 과정에서부터 서로 상충된
자산운용사들은 지난해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고유재산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86개 자산운용사의 고유재산은 3조7280억원으로 2014년 3월 말(3조6523억원) 대비 757억원(2.1%) 늘었다. 고유재산은 고객이 맡긴 돈이 아니라 자산운용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재산을 가리킨다. 이 가운데 채권 투자 규모는 1829억원으로 2014년 3월 말(1569억원)보다 260억원(16.6%) 증가했다. 주로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 국공채 투자규모는 549억원에서 832억원으로 283억원(51.54%)이나 증가했다. 주식 운용 규모는 5349억원으로 93억원(1.76%)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식의 87.4%(4677억원)는 계열사 지분에 투자됐다. 계열사 지분의 대부분은 해외현지법인 출자분(4038억원, 86.3%)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자산운용사들의 고유재산 운용이익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억원(4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환산 운용수익률을 2.50%다. 현금 및 예치금은 1조8079억원으로 같은 기간 225억원(1
오는 5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등 카드대출 거래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아직 IC신용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신용카드 소지자들은 조속히 전환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4일 당부했다. 신용카드 앞면 좌측에 금색 또는 은색 사각형 모양의 IC칩이 부착돼 있지 않고, 뒷면에 자기 띠(MS)만 있다면 MS신용카드에 해당된다. 금감원은 일부 MS신용카드 소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기기 코너별 1대의 ATM에 대해 MS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발급된 IC신용카드의 경우에도 IC칩 훼손 등의 가능성을 감안해 2016년 2월 말까지 ATM에서 IC카드 인식 오류시 기존의 MS방식으로 자동전환 거래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MS카드를 이용한 국내 ATM에서의 모든 카드거래가 불가하고, IC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며 "아직 IC신용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신용카드 소지 고객께서는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조속히 전환발급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금융가 소식▲보험연수원이 제10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5월17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응시신청은 다음달13~17일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서 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50~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오는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스테이지 03 아트 인 콘서트 The Moment'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미술과 음악이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1막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윤석철 트리오와 주윤하의 재즈 라이브, 2막은 아티스트 홍경택의 작품과 일레트로닉 밴드 히든플라스틱의 조합, 3막은 이지영, 노세환 화가의 작품과 가수 윤하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진행되며, 열림석 3만원, 나눔석 2만원, 사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기관투자자의 일임재산 및 사모펀드 투자 확대로 자산운용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우수한 운용성과를 기록하면서 중소형사들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4248억원으로 전년(3724억원) 대비 524억원(1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5%로 전년(10.6%)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운용규모 상위 10개사가 전체 순이익의 61%를 차지하고 20개사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양극화가 지속됐다. 수수료 수익은 1조5768억원으로 전년(1조4763억원)에 비해 1005억원(6.8%) 늘었다. 고유재산을 증권 등에 투자해 시현한 손익은 405억원으로 271억원(202.2%) 증가했다.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685조원으로 2013년 말(628조원) 대비 57조원(9.1%)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증가(14조8000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4조원(7.4%) 늘어난 204조원을 기록했다. 사모펀드는 178조원으로 전년 대비 33조원(22.8%) 증가했다. 지난해 말 중소형 자산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이 중동자금 유치에 나섰다. 3일 산은에 따르면 홍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은행이 주최한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 정부의 창조경제를 설명했다. 홍 회장은 카타르 최대 은행인 QNG의 행장을 만나 차관단 대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 회장은 또 중동지역 최대 민간발전회사인 AWCA파워가 한국계 기업과 추진하고 있는 보잠비크 베트남 발전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산은은 ACWA파워와 10억 달러 규모의 터키 키리칼레 IPP 발전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홍 회장은 "한국은 미국, EU, 중국, 아세안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라며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3일"그동안 경영 성과가 도출되고, 외부 시장 상황도 개선됐다"며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10주년을 맞는 올해가 적기라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미래에셋맹명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6월 말 상장 및 매매 개시가 완료된다. 다만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상반기 상장이 어려울 경우 10월 내 상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2년 12월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다이와증권을 선정했다. 이달부터는 상장 태스크포스(TFT)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신규 자금은 ▲본원적 영업 경쟁력 강화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정보기술(IT) 인프라 선진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의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와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를 고려해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이 민영화 이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CI(기업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새로운 CI는 심볼과 함께 '광주은행'의 기존 사명(社名)을 이어쓴 형태로 심볼은 최종 확정됐고, 사명은 훈민정음체로 할 지, 새로운 글자체를 도입할 지 최종 조율중이다.심볼은 파란색 바탕의 정사각형 안에 'ㄱ'자를 산(山)이나 날개 모양으로 변형해 비상(飛上)과 인간, 공간 등의 의미를 담았다.은행 관계자는 3일 "친근한 이웃처럼 가까이에서 늘 기댈 수 있는 금융회사, 고객과의 신뢰로 만들어 가는 금융공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금융그룹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이 심볼은 광주은행은 물론 전북은행 등 JB금융지주의 그룹심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 배지는 정장색과 혼동될 수 있어 황금색 바탕을 사용키로 했다.새 심볼은 신설 지점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우선 보급하고 광주·전남 127개 점포를 비롯해 통장·카드·수표·ATM·CD기 등에는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광주은행은 이르면 내달 9일부터 전 임직원에게 새 배지를 착용토록 할 방침이다.한편 광주은행이 현재 사용하고 붉은색 CI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빛나는 태양과 별을 도형화한 것으로, 영원무궁한 발전과 미
산업은행이 금호산업 인수 적격자로 전략적투자자(SI) 1곳과 재무적투자자(FI) 4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2일 산은에 따르면 SI는 호반건설이며 FI는 MBK파트너스·IBKS-케이스톤 컨소시엄·IMM프라이빗에쿼티·자베즈파트너스다.5곳의 인수 후보자는 9일부터 5주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4월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다. 산은은 5곳의 제안서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에게 통보한다. 박 회장이 선정된 업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금호산업은 옛 주인에게 돌아간다. 반면 박 회장이 더 좋은 조건을 내놓지 못할 경우 금호산업은 새 주인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