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정씨 별세, 이상욱(신한증권 기업금융투자부 부서장)·상현(김앤장법률사무소 변리사)·상준(교사)씨 모친상 = 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5일. 02-2258-5940
▲ 정승혜씨 별세, 이성철씨 부인상, 이상윤(한화솔루션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상아씨 모친상, 전수영씨 시모상, 고창영씨 빙모상 =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5일 12시. 02-3010-20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조치로 우리 산업 생태계 훼손까지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열어 미국의 관세조치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 대행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관세조치는 국제 자유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바꿔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해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추진하는 등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해결 방안을 중점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긴밀한 대미협상과 더불어 향후 재편될 통상 질서에 맞춰 산업·경제 구조를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대미 수출 감소, 장기적으로는 국내 산업 공동화와 산업 생태계 훼손 등이 우려되는 만큼 조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관세가 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25%라고 밝혔지만,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라고 적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날을 "해방의 날"로 선언하며 한국에 2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관세율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상호관세를 설명하며 들고 있던 도표에 한국의 관세는 25%로 표시돼 있었다. 백악관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국가별 관세율표에도 한국은 25%로 표기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1%포인트 차이에 대해 '조정된'(adjusted) 수치라면서 "행정명령 부속서에 표기된 수치(26%)를 따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용했던 패널과 행정명령 부속서에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달리 표기된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로 표기했던 뉴욕타임스(NYT)도 관련 보도에서 관세율을 26%로 수정하고 있다. NYT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각국에 대한 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관련 경찰이 발주처 관계자도 추가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성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 사고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2명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2명 등 4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25일 발생한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붕괴 사고 관련 공사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이 사건 수사 관련 형사 입건된 관련자들은 총 7명이다. 앞서 경찰은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2명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을 입건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월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해당 공사는 빔과 보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DR거더 런칭 가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내년부터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가 시행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루밍 범죄의 처벌 범위가 오프라인까지 확대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그루밍'이란 성착취 등을 목적으로 유대관계를 쌓는 행위를 가리킨다. 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이돌봄지원법'과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양질의 아이돌봄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역량이 입증된 사람에게 발급되는 것으로, 공공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정부에 등록한 민간 아이돌봄 업체가 소속 인력에 대한 범죄경력조회 등 관리권한을 갖는 '민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도 도입된다. 이 외에도 ▲지자체장의 아이돌봄센터 지정·운영 의무 신설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아이돌봄사 또는 육아도우미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근거 마련 ▲민간 등록기관의 안전조치 의무 신설 ▲아이돌봄센터 종사자의 결격사유 등이 신설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지나 시행될 예정으로, 여가부는 1년간 아이돌봄사
<한미약품> ◇상무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이문희(Global GM임상) ▲김재우(PV) ◇상무보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사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한미사이언스> ◇상무 ▲한지연(IP) ◇상무보 ▲한승우(커뮤니케이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제3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송원근 전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정책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송 원장의 다양한 연구 기획·기업 정책 및 전략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한 연구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86년 현대그룹 계열사로 출발했다. 1998년 4월에는 교육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현대인재개발원과 통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되면서 과열되던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지만 건축법상 연립주택 또는 실거주가 필요 없는 경매 물건으로 투자 수요가 우회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2일 서울 용산구의 고급 아파트단지인 '한남더힐'은 32개동 중 11개동이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연립주택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주택은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이 660㎡를 초과하고 층수가 4층 이하인 주택으로, 5층 이상부터 아파트로 분류된다. 고도제한이 적용돼 3층으로 지어진 한남더힐 11개동은 연립주택으로 분류돼 토허제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복수의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탓에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토허제 적용 여부가 나뉘는 경우도 있다. 서울 효창한신아파트는 4개동 중 3개동은 용산구 효창동에 속하지만, 1개동은 마포구 신공덕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섞여있는 주상복합 역시 같은 건물 안에서 토허제 대상이 갈리게 된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는 아파트 1294가구, 오피스텔 202실로 구성돼있는데 이중 오피스텔은 토허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경매시장에선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고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의 피해를 키운 방위각제공시설(Localizer)에 대한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사고 발생 3개월여만이다. 2일 한국공항공사(KAC)는 전국 7개 공항의 방위각제공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동체착륙 과정에서 콘크리트 구조물로 된 방위각제공시설과 충돌하면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9명의 승객이 목숨을 잃었다. 공사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22일 발표한 방위각시설 등 공항시설 안전 개선방안에 따라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항은 제주, 무안, 광주, 여수, 포항경주, 김해, 사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이 대상이다. 공사는 사단법인 한국강구조학회와 제주공항 방위각시설 구조물 정밀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방위각제공시설 구조물이 ‘부러지기 쉬운’ 구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정밀 분석 후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광주, 여수, 포항경주, 김해, 사천공항의 기존 방위각제공시설 기초구조물을 개선하기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비해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경찰청 국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및 경비 정보부장, 기동본부장이 참석한다. 화상으로는 각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경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선고 당일 비상근무태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헌법재판소 100m 이내를 기동대 버스로 둘러싸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선고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사전 충돌대비 차원에서 오후 1시부터 안국역 2번 출구부터 재동초등학교까지 200m 구간 도로를 통제하며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에 들어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가 안전 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4일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인근 11개 학교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헌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한다. 임시휴업을 하는 헌재 인근 학교는 서울재동초, 서울재동초 병설유치원, 운현초, 운현유치원, 서울교동초, 서울경운학교,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 등이다. 4일 당일에는 11개교가 모두 임시휴업을 하고 전날인 3일에는 8개교가 임시휴업, 3개교가 단축수업을 한다. 2일에는 4개교가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공립특수학교인 서울경운학교는 이날부터 2일까지 단축수업. 3~4일 임시휴업을 한다. 11개교 중 5개교는 유·초등학교다. 이중 3개교는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2개교는 긴급돌봄이 없다. 대통령 관저 인근 서울한남초와 서울한남초 병설유치원 2개교는 3일에 정상수업하지만 4일부터 7일까지 임시휴업을 한다. 광화문 인근 서울덕수초와 서울덕수초 병설유치원은 정상수업을 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핵 사건 선고 이틀 전부터 선고 다음 날까지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
◇상임이사 임명 ▲마케팅본부장 이문희 ◇보임 ▲전략기획처장 최수진 ▲언론부장 김준 ▲시설운영안전부장 곽필성 ▲수소안전부장 박정규
▲장제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 3월31일 오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실로암공원묘원, 051-893-444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관세 피해 지원을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동차 등 산업별 지원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를 앞두고 인천 주안국가산단을 방문해 5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주안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서울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용광로 설비부품, 제철소 압연설비 기계 등 생산 라인을 살펴본 뒤 주안·부평 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5개 수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관세조치에 이어 상호관세도 4월 2일 부과될 예정으로,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에 따라 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이 큰 자동차 부품, 철강, 기계 분야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미국 관세정책 관련 정보 제공과 기업 상담 등을 정부의 단일화된 창구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물류비 상승, 수출 다변화 등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