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헌재)는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을 오는 13일 선고한다. 법조계에서 오는 14일로 관측돼 왔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헌재는 최 원장 탄핵심판과 이 지검장·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최재훈 반부패2부장검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회는 이 지검장 등 검사 3인의 경우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조사하고도 김건희 여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주요 탄핵소추 사유로 삼았다. 해당 사건 변론은 지난달 17·24일 두 차례로 종결됐다. 국회 측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아 가담한 증거가 충분했으나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해 국민 신임을 배반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검사 3인은 소신껏 수사를 진행한 것이며 자신들에 대한 탄핵소추가 사법시스템의 부정이라고 반론을 폈다. 국회는 최 원장의 경우 ▲직무상 독립 지위 부정 ▲표적감사 ▲감사원장으로서의 의무 위반 ▲국회에 자료 제출 거부 등을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최 원장은 지난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11일 오전 경기도 판교 동진쎄미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반도체 연구개발 근로시간 개선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주 52시간 근로시간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동진쎄미켐, 주성 엔지니어링, PSK, 솔브레인, 원익IPS), 팹리스(리벨리온, 텔레칩스, 퓨리오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전쟁은 기술 전쟁이고 기술 전쟁은 결국 시간 싸움"이라며 "미·일·대만은 국운을 걸고 반도체 생태계 육성 중이고, 중국은 우리 주력인 메모리를 턱밑까지 추격해 온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업계만 근로시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는 현실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 기업들은 근로시간 규제로 인해 연구개발 성과가 떨어지고 부서간 협업 저해, 근로시간 최대한도를 채운 경우 강제 휴가 등 연구에 몰입하는 문화가 약화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창립됐다.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 단체가 회원이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통일여성안보회 이은규 중앙회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복례 부회장, 유명례 부회장, 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늘 현장에서 여성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주고 계신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 또한 서울시의회의 단단한 유리 천장을 뚫고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 또한 일·가정 양립 등 서울의 모든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북한이 10일 오후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약 두달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50분 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은 황해북도 황주 인근에서 발사됐다"며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근거리탄도미사일임에도 한미 연합연습 첫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사일 발사 공지를 했다는게 합참 측 설명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약 25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다.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탐지해 추적했다. 또한 미·일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
▲대외협력팀장 겸 평양숭실재건추진팀장 조성민 ▲사회공헌팀장 겸 장애학생지원팀장 최온유 ▲연구관리팀장 전광수 ▲전략기획센터장 겸 기획팀장 겸 대학혁신사업추진팀장 오세원 ▲평가감사팀장 김영배 ▲교육과정혁신팀장 겸 융합교육혁신팀장 겸 교육성과연구팀장 겸 교양교육연구팀장 박철 ▲홍보팀장 이진훈 ▲중소기업대학원 교학팀장 성명주 ▲시설팀장 김선명 ▲안전총괄팀장 이호진 ▲클라우드운영팀장 겸 정보보호팀장 이수민 ▲신문방송국 부주간 전영철 ▲음악교육팀장 겸 디지털혁신인재개발팀장 박인용 ▲국제팀장 겸 국제대학 교학팀장 안영진 ▲입학팀장 박근영 ▲인재교류원 전문위원 겸 법인사무국장 정진수 ▲인재교류원 전문위원 겸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무처장 류진호 ▲학생서비스팀장 한성동 ▲평생교육팀장 이동환 ▲인문대학 교학팀장 겸 숭실학술원 행정팀장 김남수 ▲교양교육운영팀장 원종수 ▲경영대학원 교학팀장 이진환 ▲법무팀장 겸 인권팀장 김특사 ▲기독교학대학원 교학팀장 한남희 ▲교수학습혁신팀장 윤성숙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귀남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박노익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학진 ▲국제교육과장 김동국
◇과장급 발령 ▲기업환경과장 박헌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식품업계가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을 줄인상한 가운데 이달 부동의 라면 1위인 신라면과 국민 과자 새우깡 등의 가격도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달 물가는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는데, 고환율이 장기화하고 식품 원재료에 영향을 미치면 향후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나온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2.9% 상승해 1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출고가격이 인상된 빵(4.9%), 커피(7.9%), 김치(16.6%), 비스킷(8.4%), 주스(7.6%) 등이 순차 반영된 영향이다. 외식 물가도 전년보다 3.0% 상승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식품업계는 지난달 원가 상승 압박을 이유로 장바구니와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오뚜기는 편의점용 컵밥류 7종을 600원 올렸고, 롯데웰푸드는 초코 빼빼로 등 2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다. 해태제과도 초콜릿이 들어간 10개 제품을 지난해 12월 8.6% 인상한 바 있다. 편의점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의 커피는 100원씩 올랐고, 스타벅스·할리스·폴바셋 등 대형 커피 전문점이 200~400원 올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경제연구원(KDI)이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업 부진과 수출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고물가·고금리와 탄핵정국으로 내수가 부진하고, 미국의 관세조치 압박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 향후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KDI는 10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3월호에서 "정국 불안의 영향은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KDI는 지난 1월 발표한 경제동향에서 '경기 하방 위험 증대'라는 표현을 2년 만에 처음으로 사용한 뒤 3개월째 부정적인 경기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번 경제동향 3월호에서는 '증대'가 '확대'라는 표현으로 바뀌면서 부정적인 느낌이 좀 더 강해졌다. 최근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12·3 비상계엄 사태보다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대외 악재가 더 큰 것으로 판단했다. KDI는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는 작년 말 정국 불안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통상 갈등이 심화되며 세계무역 위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산업 활동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증가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3월에 산불, 들불 등 임야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7191건이다. 이로 인해 사망 35명, 부상 315명의 인명 피해와 32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산과 들이 불에 타면서 30.33㏊의 산림도 훼손됐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1597건(22.2%)이 발생했다. 이어 4월 1360건(18.9%), 2월 1133건(15.8%) 순이었다. 소방청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기상 특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많아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1852건(25.8%)으로 가장 많았다. 담배 꽁초 1607건(22.3%), 논·임야 태우기 1115건(15.5%), 불씨 방치 등 땔감 보일러와 아궁이 취급 부주의 794건(11.0%) 등도 뒤를 이었다. 이 중에서도 쓰레기 소각 및 논·임야 태우기는 3월에 집중 발생했다. 임야 화재로 인한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35명 중 31명이 70세 이상 고령자였다. 소규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해뱃길 청사진과 국내외 해양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하는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사에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상위 도시 공통점 중 하나가 바다에 인접하거나 강과 바다가 연결돼 있다"며 "막혀있던 한강과 바다가 다시 연결되는 날 서울은 단순한 내륙 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수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여름부터 여의도에서 배를 타고 아라뱃길을 따라 팔미도, 덕적도 등 서해 섬을 관광할 수 있다. 연안크루즈(대형유람선) 정박이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이 생기고 1000t급·600t급 유람선이 운항한다.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는 '서울항'이 조성된다. 여의도에서 출발한 배가 서해, 남해, 동해를 넘어 중국, 일본까지 뻗어나가는 국제해양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게 오 시장의 구상이다. 시는 1단계로 올해 1000t급 선박이 정박 가능한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5000t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 가능한 '국내항'을 연결하고 2035년까지 '국제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시는 내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
◇소장급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 유원필 ◇본부장급 ▲입체통신연구소 네트워크연구본부장 정태식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온디바이스AI연구본부장 정영준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지능정보연구본부장 권오욱 ◇실·팀장급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온디바이스시스템SW연구실장 강성주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온디바이스AI모델연구실장 이정우 ▲인공지능창의연구소 언어지능연구실장 임수종 ▲입체통신연구소 패킷네트워크연구실장 류호용 ▲입체통신연구소 위성탑재체연구실장 장동필 ▲입체통신연구소 입체통신기획팀장 이숙진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공간콘텐츠연구실장 이승욱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디스플레이연구실장 피재은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지능형콘텐츠인식연구실장 이승재 ▲디지털융합연구소 진단치료기연구실장 안창근 ▲디지털융합연구소 워리어능력증강연구실장 이소연 ▲디지털융합연구소 디지털융합기획팀장 정광효 ▲ICT전략연구소 기술경제연구실장 최병철 ▲기획본부 예산기획실장 이상엽 ▲기획본부 성과관리실장 박서현 ▲기획본부 품질혁신실장 함영환 ▲행정본부 운영복지실장 정병인 ▲행정본부 건설기획실장 김형규 ▲수도권연구본부 연구지원실장 남건우 ▲대경권연구본부 지능로봇시스템연구실장 오지용
◇과장급 발령 ▲예산기준과장 정희철 ▲문화예산과장 정성원
◇부이사관 승진 ▲조영욱 ▲김봉준 ▲김승태 ▲김유정 ▲류중재 ▲육현수 ▲이재완 ▲장의순 ▲조현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에도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연말 수출 집중 기저효과에 한달새 4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도체 수출 증가 폭이 둔화됐고, 승용차와 기계류 등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2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다시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으로는 2월 전망치 750억 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트럼프 무역 정책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와 주변국들과의 협상 여부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은이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5월(20억9000만 달러) 이후 21개월째 흑자다. 다만 전달(123억7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크게 축소되며 지난해 4월(14억9000만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2023년 4월(6억6000만 달러) 이후 22개월째 흑자다. 다만 지난해 12월 기록한 104억3000만 달러의 4분의 1토막으로 떨어졌다. 1년 전(4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