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맞춤형 구직 가이드북 '서울의 모든 잡(Job)'을 4년 만에 업데이트해 다음 달 1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일자리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제작한 맞춤형 구직 가이드북이다. 분량은 총 91쪽이며 ▲공공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및 일 경험 ▲창업지원 ▲취업지원 ▲근로조건 개선 ▲청년지원정책 ▲우수 사례 등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이번 책자에는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전체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교육정보, 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구직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 1000부를 11월 첫째 주부터 서울시 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공간 등 관련 기관 등에 배부·비치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모든 잡' 책자에는 일자리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용훈련금부터 취·창업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이용성씨 별세, 정진재(다이넥스 남동영업소장)·정광재(국민의힘 대변인)·정순재·정웅재·정영재(KB손보)씨 모친상, 오광수(전 강서구 화곡4동장)·남성현(다이넥스 구로영업소장)씨 장모상 = 28일, 서울 청담동성당 장례식장 영안실, 발인 30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연천군 가족묘, 02-3447-0758.
▲박창우씨 별세, 서조이씨 남편상, 박재홍·재훈·소윤·정윤씨 부친상, 배창한(한화투자증권 글로벌사업팀장)씨 빙부상, 조혜련·이혜영 빙모상 = 28일, 대구보훈병원장례식장 105호, 발인 30일 12시. 053-625-4466
◇대표이사 선임 ▲토스인사이트 손병두 ▲토스플레이스 최재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의 휘발유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는 리터(ℓ)당 42원, 경유 41원, 액화석유가스(LPG) 14원 등 인상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업계와 기관 등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세 일부를 환원하는 조치 관련 조치사항과 최근 중동정세 불안 관련 대비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최근 유가와 물가가 안정됐다고 판단, 유류세 인하율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20%→15%), 경유(30%→23%), LPG(30%→23%) 등으로 조절됐다. 이 같은 유류세 환원 조치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면서 유가가 소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이에 앞서 석유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업계에 당부했다. 아울러 급격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도록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아울러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업계와 기관의 대응태세도 점검했다.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시행한 가운데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 상황에는 이상이 없지만, 만일의 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전력이 총 사업비 3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최종 후보에 올랐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 전력조달공사(SPPC)는 최근 제5차 국가 재생 에너지 프로그램(NREP) 태양광 프로젝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NREP는 사우디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5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중 제5차 NREP 태양광 프로젝트는 80억 리얄(29조4888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알사다위(2000메가와트·㎿)·알마사(1000㎿)·알헤나키야2(400㎿)·라빅2(300㎿) 등 4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한전은 4개 프로젝트 중 알사다위·알헤나키야2·라빅2 등 3개 프로젝트에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에게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구조 중 하나로, 소유형 민자사업으로 불린다. 사업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향후 25년 간 SPPC와 전력구매 계약을 맺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수주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과장급 ▲노동시장경제과장 장주성
▲이대열씨 별세, 성일용씨 남편상, 이재학·경옥·재상·영옥씨 부친상, 도충회, 김기린(전 우리금융 우리은행 홍보본부장, 현 우리카드 전무)씨 장인상, 정묘영·조정숙씨 시모상 = 27일,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22호실(28일은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장지 연천 선영. 02-2258-5975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내려받는 지방교부세도 2조원 넘게 줄어들게 되면서 정부가 지자체에 적극적인 가용재원 활용 및 세출 구조조정 등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국세 재추계 결과에 따른 지방교부세 조정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즉시 차관 주재 긴급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자체 협조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산(367조3000억원)보다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교부세의 경우 올해 예산 대비 감소되는 4조3000억원 중 약 50% 가량인 2조1000억원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지방교부세 2조2000억원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순세계잉여금 등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용 재원을 적극 발굴해 우선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불요불급한 사업, 연내 집행 불가 및 지연 사업 예산은 삭감하거나 집행이 가능한 예산으로 과감히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현장 민생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위축·삭감되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앞으로 공무원에 이어 교사들도 유급으로 노동조합 활동이 가능해진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8일 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교원근면위)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전원 찬성으로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 근무시간면제제도, 이른바 '타임오프제'는 노조 활동을 위한 시간을 임금손실 없이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민간부문에만 적용돼왔지만, 지난 2022년 5월 국회에서 개정법이 통과되면서 공무원과 교원노조 전임자들도 타임오프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같은 해 12월11일 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면제시간과 사용인원 등을 결정할 심의위 구성을 두고 노정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6개월 동안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다 5월29일 노정이 극적으로 이견을 해소하고 심의위를 출범하기로 하면서 6월28일 첫 발을 뗐다. 그동안 교원근면위는 4개월여 간 심의를 진행했고, 전원회의 11차례, 간사회의 13차례, 공익회의 2차례를 열고 의견을 조율해왔다. 노정은 유초중등교원, 고등교원의 특성과 조합원 규모에 따라 총 9개 구간으로 나눠 연간 면제
◇소방감 승진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박성열 ◇소방감 전보 ▲소방청 119대응국장 박근오
▲홍완표(KOS그룹 회장)씨 별세, 유자은(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씨 부군상, 홍정우·지원·재이씨 부친상=27일 오전 10시6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30-7902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영풍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모두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끝낸 가운데, 향후 양측은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을 위해 대립할 전망이다. 영풍 측은 당장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영풍 측 인사를 이사회에 대거 진입시키려 할 수 있다. 반면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최윤범 회장 측은 임시 주총 개최를 거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려아연 임시 주총 개최와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 청약 결과, 발행 주식의 총 11.26%에 해당하는 233만1302주가 청약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당초 주당 89만원에 고려아연 발행 주식의 20%(자사주 17.5%, 베인캐피탈 2.5%) 매수가 목표였는데, 자사주 9.85% 매수, 베인캐피탈 1.41% 취득에 그쳤다. 최 회장 측은 자사주 매수 후 소각 예정이어서, 실제 늘어나는 우호 지분은 베인캐피탈이 확보한 지분 정도다. 베인캐피탈이 취득한 고려아연 지분 1.41% 정도를 추가 우호 지분으로 확보한 것이다. 최 회장 측 지분율에 현대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내국세에 연동돼 내려가는 지방교부세(금) 지급 규모를 6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8조원을 불용처리한데 이어 올해 6조원 수준이 삭감되는 셈이다.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4조~6조원 등 국가재정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도 공식화했다. 또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 사업 등은 쓰지 않고 불용(不用) 처리하며 재원으로 활용한다. 28일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 367조3000억원 대비 29조6000억원 부족한 337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일반회계는 327조2000억원, 특별회계는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각각 28조9000억원, 7000억원 줄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재정부는 법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 공식적으로 감액추경을 통해 지출을 줄이거나 세입 감액추경을 통해 국채발행한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4조~6조원, 주택도시기금 2조~3조원, 국유재산관리기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작은 책방 연합조직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도 올바른 도서 유통체제를 촉구했다. 책방네트워크는 23일 호소문에서 "한강 책을 구입하려고 온 손님들에게 지역서점들은 일주일이 지나도 기다려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소매와 도매를 같이 하는 교보의 경우 도매를 중지하고 소매로 자사에서만 판매를 독점했고 예스24와 알라딘 등에서도 도매로 책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수백 개의 작은 책방들은 욕심으로 얼룩진 대형 유통사의 민낯과 우리나라 출판유통의 불공정과 불합리를 절절하게 체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교보문고와 거래하는 지역 서점은 2020년 716곳에서 2022년 5월 기준 1100곳으로 증가했다. 도매업을 겸하는 예스24와 알라딘 역시 적지 않은 수의 책방과 도매 계약을 체결하고 도서를 공급해 왔다. 책방네트워크는 "수년 전 출판유통 도매상의 부도로 불안정한 출판 유통구조를 틈타 소매업이 도매를 겸하는 대형서점이 등장했다"며 "이러한 기형적 유통구조가 초래할 문제점을 우려하면서도 달리 대안을 찾지 못한 책방들이 이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