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한국의 관세가 미국보다 4배 높다고 비판하며 대표적인 문제적 무역 관계의 사례로 꼽았다. 통상전문가들은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양국 간 상당 수 상품을 무관세로 교역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의문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품목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확대 해석한 발언이라면 미개방 품목에 대한 관세 조절하는 방식으로 통상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법 폐지 발언은 의회 설득 과정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도책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선업 부활에 대한 의지는 우리 조선업계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미FTA로 교역물량 대부분 상호 무관세…농산물 등 일부 품목 재협상 여지"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관세가 미국보다 4배 높다고 발언한 것은 쌀, 바이오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율이 높은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과 관련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측에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만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미국 현지에서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 임원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과 면담을 실시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 상황,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 관련 현지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주한상 측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국내외 경제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로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해외진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행은 풀뿌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을 약속했다. 미주한상 측에 미국 내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미 연방·주정부 대표단과의 관계 구축과 네트워크 지속 등 미래세대 교류 확장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검찰청이 전국 마약전담 검사 워크숍을 열고 마약범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검사 노만석)는 4일 전국 지검 및 지청 마약전담 검사 37명과 함께 '25년 전국 마약전담 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양상으로 진화하는 마약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SNS·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유통사범 추적 수사기법 ▲마약류 밀수범죄수사 및 국제공조수사 기법 ▲의료용 마약류범죄 수사기법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재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 마약사범은 2만3000여명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만명을 상회했다. 검찰은 마약범죄가 전문화·조직화돼 사업처럼 지속화되고 30대 이하 마약류 사범이 전체의 63.6%를 차지하는 등 마약범죄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봤다. 또 마약거래 유통 방식이 소위 '던지기' 방식 등 비대면 온라인 거래로 변화하고, 지난해 압수된 마약류 중 해외에서 유입된 경로가 확인된 마약류가 약 687.9㎏에 달하는 등 마약류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국내 유입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각 붕괴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국도 34호선의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 검토를 통해 오후 3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통행이 재개되면서 도로 전광판(VMS)과 내비게이션 안내도 실시된다.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는 신호수가 배치되고 통행 안내 간판도 설치된다. 아울러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통행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지 인근 거주지의 건축물 및 생활환경 피해 관련 안전점검과 주민 심리치료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의료원 ▲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의학교육개발사업단 단장 안신기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부소장 정윤빈 ▲ 의학도서관 부관장 김승우 ◇ 의과대학 ▲ 교무부장 서석교 ▲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구 ▲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홍종원 ▲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고윤우 ▲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박유석 ▲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 법의학과장 박종필 ▲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도영 ▲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유제욱 ▲ 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태임 ▲ 난청정밀의료연구소장 김성헌 ▲ 뇌전증연구소장 강훈철 ▲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 소화기병연구소장 방승민 ▲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 연세-유일한 폐암연구소장 조병철 ▲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 열대의학연구소장 신명헌 ▲ 유방암정밀의학연구소장 정준 ▲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홍종원 ▲ 정밀신약
◇임원 승진 ▲전무A 정철상 ▲전무B(건설부문) 김용운 ▲전무B(조선부문) 박용식 ◇임원 선임 ▲상무보(이하 건설부문) 신영재 ▲상무보 안윤선 ▲상무보 조우석 ▲상무보 김태훈 ▲상무(이하 조선부문) 박덕근 ▲상무보 윤태기 ▲상무보 김영주
◇보직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성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생절차 개시 결정은 사업성과 경쟁력 등 홈플러스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통해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공감해 회생절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가 개시 됨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또한 개시 결정 이후에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지급결제가 이뤄지게 됨에 따라 향후 협력업체와의 거래는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임직원 급여 역시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향후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됨에 따라 금융부담이 크게 줄어 들게 돼 홈플러스의 단기간 내 현금수지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원의 신속한 결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홈플러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임직원과 주주 모두가 합심해 최대한 빨리 회생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미국발 통상전쟁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협의회를 조속히 재가동해야 한다고 정치권에 요청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질서를 절감하는 요즘"이라고 말했다. 최 대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면서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미국발 통상전쟁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례 없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국발 통상전쟁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라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다행히 지난주 국회에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3법'과 반도체기업 투자세액 공제율을 올리는 'K칩스법' 등이 통과됐다"며 "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와 서울시립대는 지난 27일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데이터 활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중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첫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끝장 개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서울시립대 슈퍼컴퓨터 활용) ▲특성화고 대상 빅데이터 분석교육(빅데이터캠퍼스 활용 고교 맞춤형 교육) ▲창업경진대회(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멘토링(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공모전 등 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시립대는 인적·물적 자원 지원,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연구 자료·성과 공유 등을 담당한다.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슈퍼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에 비해 연산 속도가 수천배 빠른 고성능 컴퓨터로 주로 과학 연구, 분석, 산업용으로 활용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벤처기업협회(벤기협)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벤기협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확정했다. 지난해 벤기협은 성과조건부주식제도 도입 등 9건의 정책적 성과, 1587억원(40개사) 규모 국내외 투자유치, 2021명(444개사)의 국내외 우수인재 채용, 벤처기업 31개사의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성과로 보고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벤처생태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 벤처정책 추진 강화 ▲투자, 마케팅, 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배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으로 정했다. 특히 벤기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생태계 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금번 총회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송 회장을 선임했다. 벤기협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송 회장은 현재 현재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위지익스튜디오 의장을 맡고 있다. 1995년 벤기협 출범 후
<중앙대학교병원> ◇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 ▲신경과 과장 안석원 ▲순환기내과 분과장 겸 심장혈관부정맥센터장 원호연 ▲혈액종양내과 분과장 및 대외협력담당(부실장) 겸 국제진료센터장 김희준 ▲류마티스내과 분과장 최상태 ▲감염내과 분과장 최성호 ▲의무기록실장 김종원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 ▲고객지원팀장 신명희(現원무팀장 겸보) ▲진료협력센터 팀장 직무대행 김승희 ▲약제팀장 김명자 ▲영상의학과 팀장 손형민 ▲시설팀장 홍덕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상교원 보직 인사 명단 ▲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김돈규 ▲기획실장 최재철 ▲의료혁신실장 김응수 ▲기획담당(부실장) 김민경 ▲외과 과장 이안복 ▲이비인후과 과장 박성준 ▲응급의학과 과장 이동훈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 ▲물류관리팀장 백현주 ▲QPS팀장 이송희 ▲영양관리팀장 남슬기 <중앙대학교의료원> ◇일반직원 보직 인사 명단 ▲발전후원팀장 김현정
▲이금순(향년 80세)씨 별세, 김범석(KBI그룹 홍보팀장)씨 모친상=27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105호, 발인 3월1일 오전 6시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부이사관 승진 ▲장관실 장관비서관 박성진 ▲지역경제총괄과장 이영호 ◇과장급 전보 ▲국가바이오위원회 파견 이영호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인곤 ▲산업정책과 원성진 ▲산업정책과 장민재 ▲반도체과 문경준 ▲입지총괄과 신현우 ▲유통물류과 김애경 ▲에너지정책과 백종승 ▲원전산업정책과 정완호 ▲미주통상과 정지선 ▲아주통상과 이라노 ▲무역정책과 권승기 ▲무역안보정책과 김희원 ▲홍보지원팀 김은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조인용 ▲자동차과 김은성 ▲산업기술정책과 조영길 ▲전력산업정책과 장원 ▲광물자원팀 최재영 ▲무역안보정책과 방규철 ◇수석전문관 승진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 이지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등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4%는 '이외 인물'을 선택했고,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은 비율은 34%였다. 직전 조사(2월 3주차)와 비교할 때 이 대표와 김 장관 지지율은 각각 1%p(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8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지지율이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 전 대표(11%), 홍 시장(9%), 오 시장(8%)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