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씨 별세, 김소영(금융위 부위원장)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전10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8월까지 국가채무가 역대 최고인 1167조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본예산에서 목표한 중앙정부 채무인 1163조원을 넘어섰다. 나라살림 적자 폭은 84조2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규모를 보였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누계 총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한 396조7000억원이다. 7월까지 국세수입은 232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4000억원 감소했다. 부가가치세가 7조1000억원 늘었지만 소득세와 법인세가 각각 1000억원, 16조8000억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전년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20조6000억원이다. 군사시설 특별회계 등 토지매각대가 전년 대비 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수입은 143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조4000억원 늘었다. 8월 누계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3000억원 증가한 447조원이다. 올해 본예산 대비 진도율은 68.1%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8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50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흑자수지 33조90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기금 수지 상황, 지자체 부담 최소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이번달 내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개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올해 예상되는 국세수입 부족분은 정부 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우선 현행 세수추계 방식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세수추계의 모든 단계에 국회·전문기관이 참여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세수추계 모형 개선과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재정준칙의 법제화 추진,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약자복지·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민자사업제도 혁신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공익 목적을 위한 국유재산 활용도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선 "생활물가 안정과 생계비 경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수산물 방출 확대와 할인 지원을 통해 가격·수급을 안정적으로 관히하고 온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새울 3·4호기에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를 추가 설치하고, 한울 3·4호기 원자로 헤드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내용을 허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제20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 건설·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건설·운영 변경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 심의에 나선 것이다. 한수원은 새울 3·4호기의 다양성보호계통을 개선하기 위해 감지관을 포함한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를 추가한다. 또 한울 3·4호기의 원자로 헤드를 관통부 용접부 재질이 개선된 신품으로 바꾼다. 한울 5·6호기의 주제어실 안전등급 125V DC 전압·전류지시계 신호변환기 전원을 무정전 전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휴전작업 시에도 해당 전원이 작동되는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KINS가 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원자력안전법상 허가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사상 첫 9월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던 올해 9월은 월평균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일수가 모두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더운 9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상청이 발표한 9월 기후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기온은 24.7도(평년 20.5도)로 197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1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기상관측지점 66곳 중 46곳에서 9월 일최고기온 극값 1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중 상위 10개 지점은 ▲밀양 37.4도 ▲정읍 37.3도 ▲보령 37.1도 ▲금산 36.5도 ▲의성 36.4도 ▲청주 36.2도 ▲대전 36.0도 ▲안동 36.0도 ▲구미 35.9도 ▲광주 35.8도로 9월에도 35도를 웃돌았다. 9월 전국 평균 폭염일수 역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폭염일수는 6.0일로 평년(0.2일)의 30배에 달했다. 9월까지 연간 폭염일수는 30.1일로, 평년 11.0일의 약 3배를 기록했으며 2018년(31.0일)에 이어 역대 2위를 차지했다. 지점별 9월 폭염일수는 ▲완도 13일 ▲대전 11일 ▲대구 8일 ▲부산 7일 ▲서울 6일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서산, 강화, 이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아세안 국가와의 국방 당국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아세안 지역에서 실시되는 연합훈련에 적극 참여하며, 방산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정치·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공지로 밝혔다. 또한 "아세안이 단합된 목소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내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한국과 아세안도 단순한 교역 파트너를 넘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가 핵심적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관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성과 분야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협력 확대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은 인태 지역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아세안 디
▲강연순씨 별세, 권영남(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상무)씨 모친상 = 7일, 정읍장례문화원 VIP101호, 발인 9일 12시, 장지 서남권 추모공원
◇부이사관 승진 ▲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파견) 과학기술서기관 윤세명 ▲벤처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상천 ▲디지털혁신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박승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고려아연이 보유한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재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려아연이 자사 보유 기술에 대해 신청한 국가첨단전략기술과 판전 신청 안건을 심의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기술 유출이나 국부 유출에 대해 국가가 안이하게 대처하면 안 된다"며 "국가핵심기술 (지정)이라든지 여러 방법을 찾아 법적으로 총 동원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MBK나 영풍 뒤에는 반드시 중국이 있고 뒷배는 중국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이 가진 기술을 MBK가 가져가면 안 그래도 전구체 시장의 90%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철금속이나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고려아연은 국가 기간산업이고, 고려아연이 가진 제련 기술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며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기웅 ▲운영지원과 박종훈 ▲예산실 예산정책과 신경아 ▲세제실 소득세제과 권순배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최문성 ▲국고국 국고과 이재홍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 이희한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 김미진 ▲개발금융국 국제기구과 이상홍 ▲기획재정부 송혜영 이경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 제도인 '서울디딤돌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지난 2년 간 (디딤돌소득으로) 현금을 지원했더니 의료비나 생계비도 늘었지만 교육비도 늘어났다"며, "취업과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도 늘었다. 2세를 위한 영유아부터 교육 투자도 늘어나면 이는 바람직한 투자가 된다"고 디딤돌소득의 성과를 전했다. 오 시장은 디딤돌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 정도 성과가 나왔다면 전국화의 장단점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필요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서울시복지재단에 진수희 전 복지부 장관을 영입했다. 다른 지자체의 현금성 지원을 디딤돌소득과 어떻게 연계할지를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양성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가 정합성 TF 좌장으로서 맡고 있다"며 "이런 것이 복지부와 긴밀한 정보 공유와 미래에 대한 전략 토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의 논의가 진전돼 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해외의 우수한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서울 테크 스칼러십'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국적의 이공계 학사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석사과정 장학프로그램이다. 시는 서울장학재단과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이공계 석사과정을 운영 중인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양대와의 협업을 통해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말 장학생 9명을 선발했다. 장학생 9명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이란 등 4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선발된 장학생 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4개 대학과 시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등록금과 생활비, 건강보험료 등 학업 장려금을 포함해 석사과정 2년 간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한국어 교육, 법률상담, 동문 네트워킹 등 현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해선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해외 이공계 우수인재 유치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달봉씨 별세, 고혁성(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보실장)씨 부친상=6일 오후, 울산시티병원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052-280-8400
◇실장급 ▲ 기후변화대사 정기용
◇5급 승진 ▲주민복지과장 김경호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파견) 김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