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3~24일 강원도 원주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현황 및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참석자간 의견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조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및 기업승계 세제개편 등의 정책적 성과를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위기 극복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리더십과 지혜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과장급 인사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오성일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채규태
▲황달호씨 별세, 황진우(한화생명 경제분석실 부사장)·미연·지연·수연씨 부친상, 신기영(오차노미즈대 교수)씨 시부상, 원장원(경희의료원 교수)·이광찬(CDS)·최용성(아리조나 열방교회 목사)씨 장인상, 원우진(IBS)·우석(KT텔레캅)씨 외조부상=23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02-2072-20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달 발효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회원국 장관들과 만났다. 정인교 본부장은 24일 화상으로 개최된 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14개 회원국과 IPEF 협정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발효된 공급망 협정에 이어 다음 달 청정경제 협정·공정경제 협정이 발효된다. 회원국 장관들은 지난 6월 서명을 마친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이 5개국 이상의 기탁을 확보해 발효되는 것을 환영했다. 청정경제 협정이 발효되면 청정에너지 기술 혁신을 비롯해 사업기회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청정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패 척결, 조세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목표로 하는 공정경제 협정은 역내 청렴도 증진과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국들은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이행과 함께 탄소시장·수소·소형모듈원전(SMR)·청정전기 등 청정경제 협력프로그램(CWP) 및 개도국 대상 반부패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에 발효됐던 공급망 협정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법)' 개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10일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법' 보다 강화된 지원방안과 피해자 인정요건 확대 등 주요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공공주택사업자인 LH는 '전세사기 피해자법' 주요 개정내용과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낙찰받아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등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를 보장하는 방안을 설명한다. HUG도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개선된 금융지원 등을 설명하고, 이후 국토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두터워진 지원방안을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근 4년간 매년 200억이 넘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액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146억4500만원의 부정수급액이 적발됐다. 일자리를 잃은 구직자를 돕기 위한 제도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실업급여 부정수급액은 146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42억4100만원)보다 2.8% 늘었다. 취업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서류를 제출해 급여를 타내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범죄행위다. 적발되면 급여 지급이 제한되며 그간 지급받은 급여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또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가 추가 징수될 수 있다.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이 같이 적발된 부정수급의 규모는 2019년 197억7700만원, 2020년 236억9300만원, 2021년 282억3400만원, 2022년 268억2700만원, 지난해 299억3300만원으로, 2022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반환명령액도 2019년 402억9300만원에서 지난해 593억9000만원까지
◇국장급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한병진
▲문영민씨 별세, 문영호(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부장)씨 형님상=21일 제주시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제5분향실(24일 빈소 마련 예정), 발인 25일 오전 9시. 064-730-3000
▲박선보씨 별세, 김민자(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씨 남편상=22일,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장지 안성 유토피아. 031-219-665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9월 주요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줄었으나 반도체 수출 활기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 중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56억 달러, 수입 3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3억 90000만 달러)가 줄었고 수입은 4.5%(16억 5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7억 9900만달러, 연간누계는 310억6000만달러 흑자를 각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2%), 컴퓨터 주변기기(75.6%)는 증가한 반면 승용차(8.8%), 석유제품(5.0%), 철강제품(9.5%), 자동차부품(13.3%), 선박(9.3%) 등 주요 수출품 대부분이 감소했다. 단, 반도체 수출은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이 21.0%로 4.5%p가 늘었다. 주요 교역국인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5.9%), 유럽연합(15.1%)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7.4%), 가스(0.2%) 등은 늘었고 원유(14.8%), 기계류(1.4%) 등의 수입은 줄었다. 또 일본(0.6%), 대만(3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이번 달 제조업 경기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와 수출이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수출이 4개월째 하락하고 있어서다. 이에 다음 달 제조 업황 역시 전월보다는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3일 '2024년 9월 현황과 10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5일 간 이루어졌으며, 총 136명의 전문가들이 189개 업종에 대해 응답한 결과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할 것이란 의견이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할 것이란 의견이 각각 많다는 의미다. 이번달 제조업 업황 PSI는 100을 기록했다. 전월 101에서 소폭 떨어졌으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내수는 103으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지난달 내수가 6개월 만에 기준치 아래인 97로 떨어졌는데 한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수출은 110을 기록하며 기준치를 넘어섰으나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생산(110)은 전월과 달리 상승으로 전환했으며, 재고(111)와 투자(104) 역시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
▲김선구(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씨 별세, 전경숙씨 남편상, 형찬(클리어브룩 전무), 정한(CJ ENM 전략지원담당 부사장)씨 부친상, 우수아씨 시아버지상 = 2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3호실(20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서울공원묘원. 02-3410-3153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범구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장우정 ▲국세청 조사1과장 이광섭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인호
◇국장급 전보 ▲방위사업정책국장 이영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전력이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책정의 기본이 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요금 인상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2분기 이래 동결됐던 주택용 전기요금이 연내에 인상될 지 주목된다. 20일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산업부에 제출한 연료비조정단가 내역을 산업부에서 회신 받고, 오는 23일 공지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 조정단가는 기준연료비와 실적연료비 차이에 변환계수를 적용해 산출한다. 실적연료비란 지난 3개월 동안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BC유의 무역통계가격 평균가격을 말한다. 한전은 매 분기 마지막 달의 16일까지 조정단가를 산업부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달 16일은 추석 연휴로 인해 명절이 끝난 영업일인 19일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당국인 산업부는 한전이 제출한 연료비 조정단가를 토대로 물가 당국인 기획재정부와 한전의 누적 적자 및 물가 등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요금 조정 시기와 인상 폭 등을 검토한 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