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운영을 돕기 위해 대학 총장과 교육감들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첫 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토대로 대학이 구체적인 입시 전형을 마련하고, 대학과 고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에서는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중앙대 총장), 정성택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전남대), 변창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대구한의대), 정정순 전국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영남대 입학처장) 등 총장·입학처장 7명이 참여한다. 고교 측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상주 한국국공립고교장협의회장(태릉고), 김해관 대한사립학교장회장(부산예술고) 등 3명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협의회가 제안하는 정책 과제를 검토하고 2028학년도 대입 제도 운영을 지원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협의회에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최미정 ▲정보화담당관 김영수 ▲기초연구진흥과장 송완호 ▲미래인재양성과장 김동준 ▲연구예산총괄과장 서경춘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조시훈
◇국세청 사무관 승진 ▲혁신정책담당관실 김남훈 ▲혁신정책담당관실 심준보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동훈 ▲기획재정담당관실 이태훈 ▲빅데이터센터 김용태 ▲빅데이터센터 박진우 ▲빅데이터센터 염주선 ▲빅데이터센터 하세일 ▲감사담당관실 김종일 ▲감사담당관실 박창열 ▲감사담당관실 이기주 ▲감찰담당관실 김진홍 ▲감찰담당관실 안지영 ▲감찰담당관실 이태욱 ▲감찰담당관실 이형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최봉수 ▲심사1담당관실 구문주 ▲국제조세담당관실 이정민 ▲국제협력담당관실 박철수 ▲상호합의담당관실 김민영 ▲징세과 우제선 ▲징세과 정년숙 ▲징세과 황대림 ▲법무과 강수민 ▲법규과 김남구 ▲법규과 김성호 ▲법규과 박선희 ▲부가가치세과 김수한 ▲부가가치세과 박범진 ▲부가가치세과 이지영 ▲세정홍보과 박진수 ▲법인세과 김상배 ▲법인세과 도영수 ▲법인세과 정지선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류진 ▲소비세과 이만호 ▲부동산납세과 이은주 ▲부동산납세과 조성래 ▲부동산납세과 최우성 ▲상속증여세과 김은정 ▲자본거래관리과 윤영우 ▲조사기획과 문형진 ▲조사기획과 윤현식 ▲조사기획과 전충선 ▲조사1과 서영준 ▲조사2과 박종인 ▲조사2과 이수미 ▲국제조사과 남상균 ▲국제조사과 주민석 ▲국제조사과 진종호 ▲세원정보과 윤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는 12일 서울 명동에서 청년 의견을 하반기 경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30 자문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정책 전반에 미래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중 최초로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는 2030 자문단 '영 다이나믹스(Young Dynamics)'의 하반기 정책제안 발표회다. 올해 2기 자문단은 지난 1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래세대와의 대화'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 4월 상반기 발표회에서 제안한 일자리, 주거·자산지원 등 다양한 정책 중 8개 과제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5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7월)' 등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자문단은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접근성 강화 및 지원대상 확대 ▲일경험 학점 인정 개선 ▲효과적인 온라인 경제교육 제공 방안 ▲동물위탁관리업 개선 및 못난이농산물 가공·유통 지원 ▲민간투자를 활용한 상생형 주거타운 조성 등을 제안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상반기 정책 아이디어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실현됐다"며 "정책이 소기의 목적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서민 물가와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 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구매하며 추석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달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에 고령층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대전 상품권 등 발행을 기존 35억원에서 58억원으로 23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149개소에서 234개소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가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전기차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인 '캐즘'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훌륭한 대안 중 하나가 전기차"라며 "정부와 제조사들이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캐즘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배터리 인증제도 조기 실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어 스프링클러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로 지하주차장 내 다른 챠량 200여대가 전소된) 인천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 그렇게 안 됐을 것이다. 얼마 전에 전기 자동차 화재가 났을 때 스프링클러가 있어서 10여분 만에 화재가 끝났다"며 "전기차가 어디에 들어가야 한다거나 하는 주민 간 여러가지 갈등이 필요 이상으로 있을 수 있어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기존 사회수석실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 산하로 이관한데 대해선 "기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해결, 적응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한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시스템'이 행정안전부(행안부) 주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시스템은 도내 319개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를 분석하기 위해 담당자가 노선별 엑셀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관리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데이터 추출에서 분석까지 자동화한 것이다. 도는 연간 업무 시간을 약 2000시간 감축한 것과 교통 수요 패턴 등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버스 증차, 배차간격 조치 등 도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전국 광역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15건 가운데 서면심사와 국민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참가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까지 버스 노선별 혼잡률을 분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도민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획재정부가 올해 중 첨단 분야에서의 해외 인재 유치와 활용 전략 등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첨단분야 해외 우수인재 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첨단분야 주요 기업, 대한상의, 연구기관으로부터 해외 우수인재 유치현황, 인재활용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인력 발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설명하면서 분야별 전문인력 풀 확보와 비자발급 기간단축 등 절차적 편의를 제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외인재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자녀교육, 문화 적응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동시에 해외인재로 인한 기술 유출 방지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김 차관은 "디지털대전환(DX) 시대에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분야 비자제도 개선과 국내외 우수인재의 협력·연계 강화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는 중이다. 2025년 예산안에서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정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물량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이마트 용산점에 방문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 및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등 우리 농산물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경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실오기식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이재원 ▲인사조직과 하미숙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유수연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 윤지하
◇과장급 ▲신성장정책과장 박진호 ▲지역경제정책과장 배준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근 들어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성가족부 내 디지털성범죄 '컨트롤타워'인 디지털성범죄방지과를 2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1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성가족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오는 12일까지 입법예고했다. '디지털성범죄방지과'는 2021년 권익침해방지과로 출범해 지난해 11월 디지털성범죄방지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마련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당초 디지털성범죄방지과는 평가대상 조직으로 설치됐다. 이는 중앙행정기관에 하부조직이 신설되면 행정수요나 업무량 변화와 관계없이 계속 남아있는 경향이 있어, 이를 막기 위해 평가기간을 두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수요 등을 평가해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오는 30일까지인 디지털성범죄방지과의 평가기간을 2026년 9월30일로 2년 연장하는 승인을 받았다. 한 차례 평가기간이 연장된 만큼 상설조직으로 승인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이번 평가기간 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초중고 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의 증원 정책이 반영된 첫 의과대학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첫날부터 모집인원보다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025학년도 수시 전형 원서 접수를 시작한 전국 31개 의대에서 모집인원 2635명 대비 3008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전형을 운영하는 의대는 39곳인데 8곳은 아직 접수를 받지 않았다. 이 중 해당 지역에서 고교를 3년 내내 다닌 수험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은 모집인원 1462명 대비 1118명이 지원, 첫날 경쟁률 0.76대 1을 보였다. 전국 의대 39곳은 오는 13일까지 대학별로 총 3089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67.0%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나 논술, 면접 등으로 당락이 갈린다. 고교 내신성적 위주인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77명을 선발한다. 수시·정시 전체 모집인원 대비 34.2%를 차지한다. 비교과와 면접 등의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은 1334명(28.9%), 논술은 178명(3.9%) 등이다. 의대 수시 지역인재 선발전형 모집인원은 26곳에서 총 1549명으로, 수시·정시 전체 지역인재 선발 규모 대비
◇과장급 ▲다자금융과장 이재우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김성훈 ▲인사혁신국장 유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