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4일 목요일은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일과 16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 북부와 전라권에는 낮동안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서해5도 2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5㎜ 미만 ▲강원영동 1㎜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도, 최고 11~17도)보다 3~8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전년 대비 7478명이 증가한 15만3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에서 도내 시험장으로 19개 시험지구, 344개교, 5946개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임 교육감은 북부청사 방문 전에 도내 한 수능 시험장을 찾아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수험생과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성씨 별세, 형욱(파이낸셜뉴스 디지털콘텐츠실장 겸 이사)씨 부친상, 희복씨(대전 선진약국 약사)씨 형님상=13일 오후 12시 35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42-600-666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하규복 씨 별세, 하은호(경기 군포시장) 부친상=13일 오전. 화성 함백산 장례식장(경기 화성시 매송면 서해로 2448-32) 5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40분. 031-293-424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여야가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 이동이 전망되고 있다. 시중은행 대비 수신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예금이 25%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공시된 상호저축은행 수신 규모는 8월 기준 100조9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99조9128억원에서 1조원 넘게 늘며 한 달 만에 다시 100조원대로 올라섰다. 상호금융 수신은 500조4239억원 규모다. 새마을금고 261조544억원, 신협 138조568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은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수신금리가 높은 편이다. 앞서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전반적인 수신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정기예탁금 1년 금리는 9월 기준 3.55% 수준이다. 상호금융 정기적금 금리는 3.80%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이날 3.54%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상품별 최고 금리는 3.80%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년 만기 정기예금은 기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경제수석,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어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른 공조·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미국 신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와 함께 세계경제 성장·물가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중심으로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장안정 프로그램들을 2025년에도 종전 수준으로 연장 운영할 것"이라며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최대 37조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최대 53조7000억원 규모의 PF(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신 정부 출범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가 공무원 정원을 2000명 감축한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과 맞물린 여성가족부 존폐 여부는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 반 동안의 '행정·안전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연내 국가직 공무원 정원을 2000명 줄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정부는 정기 직제 개편과 통합 활용 정원제를 통해 그해 3000여명, 올해 2000여명 등 올해까지 총 5000여명의 국가직 공무원 정원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합 활용 정원제는 전체 부처 공무원의 연간 1% 인력을 감축해 주요 국정과제 수행 부처에 재배치하는 제도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기 직제 개편으로 교육부 정원 2800여명을 줄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는 비대해진 공공 부문의 군살을 빼 정부 역할을 최소화하면서 인력 효율화와 정원 재배치로 일 잘하는 정부를 지향하겠다는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다만 정부는 구조조정 같은 인위적인 방식 없이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신규채용 축소 등의 방법으로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직 공무원 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환경부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는 모로코 설비·수자원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미국수도협회 등 각국의 물분야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험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미래 스마트 워터 구축'이란 대주제 아래 고위급 회의, 국제 학술토론회, 국내외 경연대회, 전시회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물분야 고위급 회의인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세계 물분야 고위급 참석자들이 모여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국가 간 정책과 기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의지를 담은 실행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월드워터파트너십에서는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각국의 대표들이 참여해 올해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 권정숙(향년 82세)씨 별세, 이재춘(인간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 전 안동문화원장)씨 부인상, 이상준(데일리안 편집국장)·병준(세명대 기획실장)·호경씨 모친상, 조영이(세명고 교사)·민성혜(제천안전체험관)씨 시모상, 전상신(진천중앙제일병원 신경과장)씨 빙모상 = 11일 오후 20시52분, 안동병원(수상동) 장례식장 특10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장지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 선산. ☎ 054-840-0030
◇과장급 전보 ▲첨단항공과장 김기훈
<미래에셋증권> ◇ 부문대표 선임 ▲ PWM 부문 김화중 ▲ WM1 부문 최준혁 ▲ WM2 부문 이성우 ▲ 연금RM1 부문 류경식 ▲ 연금RM2 부문 양희철 ▲ 연금RM3 부문 이종길 ▲ 연금혁신부문 박신규 ▲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 그룹위험 관리부문 노용우 ▲ Global 경영관리부문 김승욱 ◇ 해외법인장 선임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김민태 <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 선임 ▲GA영업부문대표 민유식 [미래에셋그룹 승진 인사] <미래에셋증권> ◇ 부사장 ▲ IB2부문 주용국 ▲ 파생부문 김연추 ◇ 전무 ▲채권부문 이재현 ▲리스크관리부문 이재용 ▲인재혁신부문 이기상 ▲미래에셋증권(인도) 유지상 ◇ 상무 ▲Trading 사업추진본부 Jonathan Robert Sweemer ▲Passive Market Making팀 장천기 ▲채권상품운용본부 배원준 ▲ Equity투자금융팀 이건명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양우석 ▲Global경영관리본부 계경태 ▲Global전략팀 문지현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투자센터대구WM 여재동 ▲ 투자센터판교WM 오재환 ▲Sage솔루션2본부 김화중 ▲Sage솔루션1본부 류희석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현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2%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전망보다 0.3%포인트(p) 낮춘 것으로 내년 성장률도 소폭 하향 조정한 2.0%로 제시했다. 트럼프 발 관세 인상이 내년부터 현실화되면 중장기적으로 성장률이 더욱 둔화해 1%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도 나왔다. KDI는 12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2.5%) 대비 0.3%포인트(p) 대폭 낮춰 잡았다. KDI는 작년 하반기 전망 당시 올해 성장률을 2.2%로 전망했으나 수출 호조세와 1분기(1.3%) 이례적인 깜짝 성장을 반영해 5월 전망에서 2.6%로 상향한 뒤 8월에 다시 하향 조정했다. KDI 전망은 지난 11일 전망을 발표한 한국금융연구원(2.2%)과 동일한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성장률 전망치인 2.5%, 한국은행 2.4%보다는 0.2~0.3%p 낮다. 해당 기관들은 각각 8~10월에 전망을 내놨는데 3분기 GDP 속보치(0.1%)를 반영할 경우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것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최근 경제지표와 실제 국민 체감의 괴리에 대해 "위기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며 "위기감은 사라졌지만 그동안의 고금리나 고물가 누적 때문에 괴리감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등 경제부처 부별심사'에 참석해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든데 대통령은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만 한다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라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기본적으로는 수출과 관련된 경제 지표하고 실제로 체감과의 괴리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수출이 마이너스가 나왔던 2022~2023년도 같은 엄청나게 불안하고 위기상황도 있었지만 큰 틀에서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실제로 민생이나 내수 부분 속도감이 따라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걸 들으시는 분들은 위기감은 사라졌지만 지금 그동안의 고금리나 고물가가 누적된 것 때문에 내(국민) 생활이 힘드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괴리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부연했다. 김성원 의원이 '언제쯤 체감할 수 있게 끔 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과 의대생·전공의 단체 불참 속 11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오는 12월 말을 시한으로 의료개혁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타협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가 12월 말까지 기한을 두고 운영하는데 가능한 12월22일이나 23일 전에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서 국민들에게 크리마스 선물을 안겨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협의체에서는 대화의 첫걸음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며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했다. 일단 협의체는 매주 1회 국회에서 전체회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각각 열기로 했다. 전체회의는 일요일 오후 2시, 소위 회의는 수요일 개최로 잠정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가 가장 크게 반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과 사직 전공의 복귀 문제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그런 부분(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우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리는 오는 14일 목요일은 '수능 한파' 대신 '수능 강수'가 있을 전망이다. 작년에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수능일인 오는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예비소집일인 오는 13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이어 "동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의 기압 경도력이 강화되며 물결이 최대 2.5m까지 매우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도서 지역 수험생들과 관계자들은 해상 운행 정보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능 당일엔 오후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공 예보 분석관은 "수능일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일부 지역에선 이 비가 수능 다음 날인 오는 15일까지 이어지겠다"고 했다. 공 예보 분석관은 수능날 예상 강수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