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표(KOS그룹 회장)씨 별세, 유자은(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씨 부군상, 홍정우·지원·재이씨 부친상=27일 오전 10시6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30-7902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영풍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모두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끝낸 가운데, 향후 양측은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을 위해 대립할 전망이다. 영풍 측은 당장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영풍 측 인사를 이사회에 대거 진입시키려 할 수 있다. 반면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최윤범 회장 측은 임시 주총 개최를 거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려아연 임시 주총 개최와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 청약 결과, 발행 주식의 총 11.26%에 해당하는 233만1302주가 청약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당초 주당 89만원에 고려아연 발행 주식의 20%(자사주 17.5%, 베인캐피탈 2.5%) 매수가 목표였는데, 자사주 9.85% 매수, 베인캐피탈 1.41% 취득에 그쳤다. 최 회장 측은 자사주 매수 후 소각 예정이어서, 실제 늘어나는 우호 지분은 베인캐피탈이 확보한 지분 정도다. 베인캐피탈이 취득한 고려아연 지분 1.41% 정도를 추가 우호 지분으로 확보한 것이다. 최 회장 측 지분율에 현대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내국세에 연동돼 내려가는 지방교부세(금) 지급 규모를 6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8조원을 불용처리한데 이어 올해 6조원 수준이 삭감되는 셈이다.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4조~6조원 등 국가재정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도 공식화했다. 또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 사업 등은 쓰지 않고 불용(不用) 처리하며 재원으로 활용한다. 28일 '2024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 367조3000억원 대비 29조6000억원 부족한 337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일반회계는 327조2000억원, 특별회계는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각각 28조9000억원, 7000억원 줄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재정부는 법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 공식적으로 감액추경을 통해 지출을 줄이거나 세입 감액추경을 통해 국채발행한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4조~6조원, 주택도시기금 2조~3조원, 국유재산관리기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작은 책방 연합조직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도 올바른 도서 유통체제를 촉구했다. 책방네트워크는 23일 호소문에서 "한강 책을 구입하려고 온 손님들에게 지역서점들은 일주일이 지나도 기다려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소매와 도매를 같이 하는 교보의 경우 도매를 중지하고 소매로 자사에서만 판매를 독점했고 예스24와 알라딘 등에서도 도매로 책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수백 개의 작은 책방들은 욕심으로 얼룩진 대형 유통사의 민낯과 우리나라 출판유통의 불공정과 불합리를 절절하게 체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교보문고와 거래하는 지역 서점은 2020년 716곳에서 2022년 5월 기준 1100곳으로 증가했다. 도매업을 겸하는 예스24와 알라딘 역시 적지 않은 수의 책방과 도매 계약을 체결하고 도서를 공급해 왔다. 책방네트워크는 "수년 전 출판유통 도매상의 부도로 불안정한 출판 유통구조를 틈타 소매업이 도매를 겸하는 대형서점이 등장했다"며 "이러한 기형적 유통구조가 초래할 문제점을 우려하면서도 달리 대안을 찾지 못한 책방들이 이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리나라 연구진이 합성생물학, 감염병 백신 개발, 유전자 치료 등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하버드·스탠퍼드 등 미국 최고의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세계 최초·최고의 연구성과를 목표로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 2024년도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한국과 미국의 첨단바이오 분야 우수 연구자, 연구그룹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추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첨단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해당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범부처 공동사업단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과제 기획·평가·관리, 성과교류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 사업은 국가 첨단바이오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에 해당하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국가전략기술 확보형 과제(연
◇신규 채용 ▲PF금융2팀장 배금영 상무
◇대표이사 ▲경영 이규성 ▲운용 겸 리얼에셋 부문 강영구 ◇부문대표 ▲증권 부문 장지영 ▲인프라 부문 오태석 ▲리츠 부문 조환석 ◇그룹장 ▲공간투자그룹 이철승 ▲IG그룹 이기열 ▲국내자산관리그룹 정조민 ▲글로벌전략그룹 윤정규 ▲글로벌자산관리그룹 신민재 ▲CM그룹 신동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는 다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선거가 임박하면서 트럼프 후보 지지세가 더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각) CNBC가 15~1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는 ±3.1%p)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트럼프 후보를, 46%가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다. 7개 경합주 응답자로 좁힐 경우에도 트럼프 후보가 48% 대 47%로 해리스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다만 이 역사 오차범위(±4%포인트) 이내다. 트럼프 후보는 인플레이션, 경제, 중산층 과제 해결 등 경제 분야에서 해리스 후보보다 특히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의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42%에 달했다. 반대 답변은 24%에 그쳤고, 29%는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0.1% 성장에 그치며 예상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그나마 경제회복을 이끌었던 수출이 주춤한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내수 부양 방안이 없는 상황인만큼 연간 성장률 2.6% 달성이 위태로운 모양새다. 여기에 30조원에 가까운 세수결손으로 인해 연말 재정집행 여력이 약화될 우려까지 겹치며 사실상 재정 정책도 발이 묶였다. 정부는 4분기 경제 여건을 반영해 경제전망치를 수정하는 한편 세수오차 대응 방안 마련 과정에서 경기·민생에 영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1% 증가했다.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2022년 4분기 -0.5%를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지난해 1분기 0.4%로 플러스 반등했다. 그러다 올해 1분기에는 1.3%로 깜짝 성장을 거둔 후 2분기에는 -0.2%로 마이너스 전환한 바 있다. 이어 이번 3분기에는 간신히 역성장은 면했지만 예상 전망치였던 0.5%를 크게 밑돌았다. 그나마 우리 경제를 끌어올리던 수출이 부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신부가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올임)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모든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임신 시기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눠 시기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추가로 제공한다. 건강올임은 임신부에게 안전하고(Safe), 쉽고(Simple), 순차적인(Serial) 3S를 원칙으로 만들어졌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임신 기간 동안 적절한 신체활동은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 모두에 중요하지만 운동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많은 임신부들이 신체 활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건강올임을 통해 임신부들이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고 건강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쉽게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올임'이 임신부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올임은 이날 전국 보건소에 안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24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은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 청장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하고, 보호자와 자녀 상호 간 소통과 이해, 신뢰가 바탕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건강한 긍정양육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용표 서울특별시자치경찰위원장과 김용종 송파결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이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 5월 시작해 이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상기씨 별세, 이종한(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협력과 5팀장)씨 부친상 = 23일,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6시, 02-431-4400
▲ 이영택씨 별세, 김준곤(부국증권 중동지점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40분. 02-3010-20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집값이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올라 상승폭이 줄었다. KB부동산이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로 보합이며 수도권은 0.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꾸준히 상승했지만 최근 3주 새 감소세를 거듭하다 보합에 접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1주 전(0.12%)보다 소폭 줄었다. 최근 4주간 변동률 추이를 살펴보면 9월30일 0.09%→10월7일 0.1%→10월14일 0.12%→10월21일 0.08%다. 용산구(0.19%), 강동구(0.17%), 서초구(0.15%), 강남구(0.14%), 송파구(0.12%) 등이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과천시(0.6%), 수원시 장안구(0.17%), 성남시 분당구(0.17%), 용인시 수지구(0.12%), 안산시 단원구(0.1%), 수원시 영통구(0.09%), 하남시(0.08%) 등이 상승했고, 안성시(-0.23%), 평택시(-0.19%)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속보치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서울 영상 연결을 통해 1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설비투자·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가시화됐으나 건설이 부진한 가운데 내수 회복과정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이 조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간 발표한 내수·민생 대책 등의 집행을 가속화하고 3분기 국내총생산을 통해 나타난 각 부문별 동향과 함께 미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정세 등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