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정무위 법안소위(국회)▲10:00 장애인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서울 종로구 경운학교)▲15:30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 ▲17:00 창조경제위원회(서울청사)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선장은 '인천~제주'를 24회 운항 경험이 있었던 베테랑으로 전해졌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장 이 모(70)씨는 인천~제주 항로를 24번 운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여객선에 3명의 선장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이라고 설명했다.당초 신 모(48)씨가 사고 여객선 세월호(6825톤급)를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신씨가 휴가 중이어서 이씨로 교대한 것으로 파악됐다.취재 결과 이 씨는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2006년 입사한 이후 인천~제주 항로만 전담해왔다. 지난해 3월5일 세월호가 취항한 후에도 이 항로만 다녔다.해수부 관계자는 "교대선장이라고 해서 초보는 아니다"며 "청해진해운은 선장과 선원들이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휴가를 가기때문에 선장이 자주 교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해수부는 또 세월호가 '암반지대로 운항하다가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도상에 암반으로 표시되는 것은 바다의 지질상태가 암반이라는 것이지 암초는 아니"라며 "이번 사고 원인과는 관계가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이어 "종전에 다녔던 항로에서 얼마나 벗어났느냐가 사고 원인이 될 것인데 추적 결과 큰
한국연합복권은 연금복권520의 146회차 1등 당첨번호로 '5조 937990번'과 '7조 430502번'이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번호는 '5조 937989번', '5조 937991번'과 '7조 430501번', '7조 430503번' 4명이다.3등은 각조 722073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4등은 각조 끝자리 91313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며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975번이다.또 당첨금 2000원을 받게 되는 6등은 각조 뒷자리 30번과 15번이며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모든 조 끝자리 4번과 7번이다.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한국연합복권(주)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 지점에서 지급한다.
한국예탁결제원 노사는 16일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해 복리비를 20% 가까이 줄이기로 합의했다.예탁원은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528만원에서 426만원으로 101만원(19.2%) 줄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총 복리후생비 규모는 24억8668만원에서 20억853만원으로 4억7815만원(19.2%) 감소하게 된다. 예탁원은 또 방만경영 중점관리 7개항목인 퇴직금, 교육비, 의료비, 경조사비, 휴가·휴직, 유가족, 경영 부분에서 총 20개 세부개선 과제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공상시퇴직금 가산지급 ▲초중생 학자금 지원 ▲가족건강검진비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예산에서 경조사비 지원 ▲장기근속자 기념품 지원 ▲직원 단체보험 가입 지원 ▲장기근속자 휴가 지원 ▲퇴직직원 가족특별채용제도 ▲구조조정시 노동조합동의 필요 등이 폐지된다.또한 ▲공상순직시 장제비 지원 ▲국외근무자 학비보조 ▲건강검진비 지원 ▲의료비 지원한도 ▲경조사비 지원 ▲재해부조금 지원 ▲청원휴가 ▲휴직기간 중 보수 지원 ▲육아휴직급여 등이 축소된다.예탁원 관계자는 "향후 예탁원 노사는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번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을 차질 없이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 매년 농번기와 재해발생시 농촌 인력부족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난해에는 임직원 5만4000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과수농사 지역인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에서 배꽃 화접작업 일손돕기와 정부의 농촌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인 꽃씨심기를 펼쳤다.▲동반성장위원회가 희성전자와 공동으로 17~18일 충북 단양에서 ‘성과공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대기업의 1차 협력사인 희성전자와 오성디스플레이, 우리텍 등 2·3차 협력사 50여명이 참석한다. 모기업인 LG디스플레이도 참여해 성과공유제 이론, 과제발굴, 계약서 작성, 우수사례, CSV와 실행전략 등 위·수탁기업간 성과공유 문화 정착을 논의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20일 서울 양천구 계남 다목적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제1회 한돈 사랑 전국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드민턴 시합 및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한돈사랑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 1회 한돈 사랑 전국민 배드민턴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
롯데홈쇼핑 납품·횡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6일 오후 5시께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 사장은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회사 임원들이 인테리어 공사비 등을 횡령한 법인 자금의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업무상 횡령)와 납품업체가 제공한 금품을 상납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특히 신 사장은 납품업체가 TV홈쇼핑 방송 편의 제공 등을 받는 대가로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20억원대의 뇌물 일부를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신 사장은 2억여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납품 청탁 명목 등으로 납품업체가 제공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회사 임원들로부터 상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금액을 합치면 3억원이 넘는다고 검찰은 전했다.검찰은 신 사장을 상대로 그룹 고위층의 비자금 조성이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신 사장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비자금 조성이나 정·관계 로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이만호(59)씨는 30년간 근무한 은행에서 지점장으로 명예퇴직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보일러 기능사로 재취업했다. 명예퇴직 직후에는 전국을 배낭여행하며 잠깐의 여유도 가져봤으나, "이제부터 무얼 하며 살까?"하는 생각이 항상 마음을 짓눌렀다.기술을 배워 다시 취업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나이 60이 다 돼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은행원 출신에겐 생소한 보일러 용어 하나하나를 익히기가 쉽지 않았고, 용접 실습시에는 옷을 태우기까지 하는 등 실수를 연발해 나이 어린 학생들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어렵게 보일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난 2년 동안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공조냉동기능사, 에너지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7개의 자격증이 이씨의 품에 들어왔다.그러나 자격증만 갖고는 재취업문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씨는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했고, 드디어 수차례 힘겨운 도전 끝에 기술자격증을 활용해 올 2월 국민은행 본점 시설과 보일러기능사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한 노력이 보답받는 순간이다. "눈높이를 더 낮추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기술을 배우기 시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탑승 인원은 459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477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승선원은 제주도로 수학여행 중이던 고교생(안산 단원고) 325명 및 인솔교사 15명을 포함해 여객이 429명, 선원 30명 등 총 459명으로 확인됐다.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까지 승선원(459명) 중 293명은 실종 및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대부분 승객은 여객선이 90도 가량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일부 승객은 내실 문이 잠겨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안산 단원고교 정치웅(17)군과 선원 박지영(27·여)씨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구조된 승객들은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진도와 목포 인근 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사고 여객선 세월호(6825t급)는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하던 중 이날 오전 8시55분께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선체 침수로 전복돼 침몰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사고 해역은 '암반지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직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16일 벽산건설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으로 임창기 변호사를 선임했다.재판부는 "벽산건설은 회생계획이 실시된 이후에도 건설경기 침체와 신용도 하락이 계속돼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이익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다"며 "이에 회생계획상으로 변제기가 다가온 회생채권을 전혀 변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생계획 인가 당시 250억여원이었던 공익채권은 현재 720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벽산건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총 자산은 약 2628억원, 총 부채는 약 4010억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1382억원 가량 초과한 상황이다.벽산건설에 파산 선고가 내려짐에 따라 파산관재인은 모든 관리처분권을 행사하며 벽산건설이 보유한 재산을 처분해 현금화 한 후 이를 채권자들에게 분배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벽산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각 공사현장의 경우 파산관재인이 공사의 계속 여부를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며 단기간 내에 이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일부 현장은 파산선고 이후에도 법원의 허가를 얻어 공사를 계속할 수 있다.담보권자는 회생절차와 달리 파산선고가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대상 ‘음식 소재 관광 활성화 거점’을 육성하고자 음식 테마거리 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선정된 거리는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포항과메기물회거리 등이다. 한국 음식의 대표성과 함께 스토리텔링과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단일음식거리를 뽑았다.공사는 201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신당동떡볶이·강릉초당두부·대구안지랑곱창·남원추어탕·부산민락횟집거리)를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과 환경 개선 물품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담양죽순푸드빌리지, 영덕대게거리, 춘천명동닭갈비거리를 선정했다.한국관광공사 김정아 관광환경개선팀장은 “앞으로 해당 거리에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테마음식 브랜드 강화와 접객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 테마상품을 발굴하는 등 음식 관광 서비스를 개선해 음식관광거점으로 지원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 공범인 김원홍(52) 전 SK해운 고문이 자신에 대한 증인신문 없이 최태원(53) 회장 형제에 대한 확정판결이 난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공범인) 김씨는 방어의 기회가 없었고 다퉈볼 기회도 주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최 회장 형제에 대한)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펀드 출현 동기나 송금 경위, 자금거래의 실질 및 공모과정에 대한 원심의 사실인정은 잘못됐다"며 "펀드 출현과 송금이 이뤄진 과정 등은 모두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와의 개인적인 금전거래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검찰은 항소이유를 통해 "원심이 무죄로 판단한 횡령액 465억원 중 15억원은 법리와 자금이동 흐름을 볼때 충분히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또 "김씨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대량의 피해자가 발생한 점,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 비춰 원심의 양형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 최태원 회장 형제 등과 공모해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펀드출자 선지급금 명
지난 1~3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은 연 7.7%로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가장 높고 서초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1분기 전월세 전환율'을 16일 공개했다.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고자 할때 적용되는 비율을 말한다. 서울시는 새로 집을 구하거나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불공정한 월세 부담과 급격한 월세 전환을 방지하고자 실거래 가격을 반영한 전월세 전환율을 지난해 10월부터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올해 1분기 전월세 전환율은 서울시내에서 전월세 계약 중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된 거래를 대상으로 주택유형, 보증금액에 따라 5개 권역별, 자치구별로 산출했다.이에 따르면 자치구별 전월세 전환율은 종로구가 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성동구(8.6%), 서대문·금천구(8.4%) 순이었다. 서초구는 6.9%로 25개 자치구 중 전월세 전환율이 가장 낮았다.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용산·중구)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동북권·서북권(7.9%), 서남권(7.6%), 동남권(7.2%) 순이었다.주택유형별 전월세 전환율은 모든 권역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10:00 HSBC 한국경제전망(HSBC빌딩 8층) ▲10:00 기술은행 도입 업무협약식(더K서울H) ▲10:00 농관원,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김천 양각자두마을)▲11:00 농협 '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발대식(남산 한옥마을) ▲11:10 농식품부 규제개혁추진계획 브리핑(오경태 기획조정실장, 농식품부 기자실)▲14: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대회의실)▲14:00 국회본회의(국회)▲14:30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16:00 산업부 규제개혁 TF(506호)▲18:30 한-주한 아세안 대사 간담회(롯데호텔)
정부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집행규모를 목표(55%)보다 초과 달성하겠다"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책금융이 상반기 중 60% 수준으로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2분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험의 지속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투자 등 민간 부문 회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현 부총리는 이어 "무엇보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삶이 나아지는 것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것이 정책의 최고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민들의 정책 체감도
K-water(사장 최계운)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5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재해 예방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량 등 하천을 횡단하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장비와 인력, 기술 등의 공유를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K-water는 선박 및 수중 조사장비로 고속도로 교량점검을 지원하고 도로공사는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 굴절사다리차 등의 장비로 K-water의 다기능 보 부속시설인 공도교의 점검을 돕게 된다.양 기관은 이에 따라 반기별로 고속도로 교량 12곳과 공도교 15곳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이번에 상호 협동점검이 이뤄지는 K-wate의 공도교는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 설치된 15곳의 보이며 교량은 남한강교, 금강교 등 4대강에 위치한 12곳의 교량이다.K-water의 수중조사장비(Eco sounder와 Side Scan Sonar)는 교량의 수중상태를 측량하고 촬영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최신장비며 도로공사의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은 교량 하부의 균열이나 파손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해 조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