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인천공항 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3년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부상 또는 질병 발생 감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내 위험성평가 제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초 ‘2023년 인천공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사 직영 및 도급·발주사업을 담당하는 26개 사업소가 참가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소의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사업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인천공항시설관리(주)(기계시설 유지관리사업), 최우수상은 △인천공항시설관리(주)(T1 수하물처리시설 유지관리사업), 우수상은 △KCC건설(주)(4단계 첨단복합항공단지 개발 부지조성사업), △인천국제공항보안(주)(외곽경비사업), △인천공항시설관리(주)(승강시설 유지관리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우수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8일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순천향대 총학생회 ‘잇다(회장 김호현)’와 만나 학생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의원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문제와 정책 수립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명수 의원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강건해야 할 청년들이 일자리, 학업, 주거, 부채 등의 문제로 고립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사회 경험이 적은 2030세대의 피해가 심각한데, 각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대단히 뜻깊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총학생회 ‘잇다’의 김호현 회장은 “학교와 더불어 학우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오늘의 만남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소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국회의원님을 비롯 지자체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로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전문가들은 항공보안 사고는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승객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심각한 항공보안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여객기 內 권총 실탄 2발 발견,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 2명의 월담, 길이 21cm 칼에도 뚫리고, 심지어 보안검색대가 꺼진 줄도 모르고 승객에 대한 보안검색을 행하는 황당한 항공보안 사고들이 한꺼번에 몰아치고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술․훈련․규정․조직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사고에 대한 최종 방어는 결국 사람이 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검색요원을 위한 처우개선과 더불어 철저한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가격증제도’ 와 ‘보안검색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일련의 보안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가 주관하고,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과 진성준 국회의원의 주최로 「항공보안검색요원 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4월28일 국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송제환 선임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정승환)와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 △식품안전정보 실시간 확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의 ESG 실천문화 확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농산물 등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통한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의 품질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먹거리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유명 맛집의 휴게소 유치 등 ‘1휴게소 1명품 먹거리’를 조성하고, 깔끔하고 내실있는 상차림 등으로 먹거리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간 공사는 휴게소 메뉴 개발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높아진 국민수준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모든 휴게소에서 신선한 지역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믿고 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희정)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협업해 ‘한국의 미’를 주제로 제작한 신규 영상 콘텐츠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서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의 작품명은 「Alive」로, 춤과 영상이 결합된 장르인 댄스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120초 분량의 이 영상은 국내 대표 무용수의 독창적인 움직임과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한편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영상적 아름다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전광판 중 하나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 맞춤형 영상으로 제작되어,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만 단독으로 송출된다. 인천공항 미디어타워는 가로 10m, 폭 3.5m, 높이 27m의 초대형 전광판으로 해상도 8K(4,864×6,656 픽셀)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타워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에 위치해 여객들의 주목도가 높은 만큼, 공사는 이번 영상이 여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윤민철 영상감독과 국립발레단 출신의 박귀섭(BAKI)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131만 6,700명, 일평균 기준 약 146,3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연휴기간 혼잡 완화를 위해 특별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한해 4월 25일까지 일일 평균 여객(128,160명)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194,986명)과 대비하면 75%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7일로 15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코로나 이후 최다 여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급증하는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여객, 보안, 시설 등 모든 공항 운영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우선 혼잡이 예상되는 연휴 기간 출국장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혼잡 완화를 위한 안내ㆍ지원 인력을 확충하여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식음 및 리테일(면세점 등) 매장과 같은 상업시설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휴기간에만 6개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회장 정승환)와 휴게시설 이용고객의 만족도 제고 및 상생협력체계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가 추진 중인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업무에 대한 운영업체와의 공감대 형성 및 동참 유도와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에서 ‘1휴게소·1명품 먹거리’ 판매, 백화점 수준의 시설개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신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휴게소가 고객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운영업체와 소규모 영세 입점업체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도 조성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휴게시설 서비스 또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형 명품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방분해주사’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시술 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분해주사제를 반복 투여해 환자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킨 의사에게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 A 씨(여)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분해주사 8회를 계약한 후 계약 당일 복부에 1회차 시술을 받고 1주일 후 복부에 2회차 시술을 받았다. 2회차 시술을 받은 후 시술 부위에 발적과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진단하에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으나, 같은 날 허벅지에 3회차 지방분해주사를 맞았음. 이후 두드러기혈관염이 발생하여 허벅지 전체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 점상출혈 등이 발생하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신청인은 복부에 지방분해주사제를 투여받은 후 발적과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했으나, 담당 의사가 다른 부위에 동일 약물을 주사해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에 의한 두드러기혈관염이 발생했다.”면서 “의사가 진찰·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할 때는 사람의 생명·신체·건강을 관리하는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인 키위닷컴(Kiwi.com)과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키위닷컴은 소비자가 개인 사정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 취소 시기나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10유로만 크레디트로 지급해 불만이 늘고 있다. ☐ 올해 1분기에만 95건이 접수되는 등 이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따르면 키위닷컴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87건이 접수됐다. 분기마다 접수 건이 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분기(1~3월)에 접수된 상담은 총 95건으로 전년도 4분기(46건)보다 106.5% 증가했다. ☐ 상담 사유 대부분이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상담 95건의 상담 사유를 살펴본 결과,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89건(93.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과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이 각각 2건(2.1%), ‘표시·광고’와 ‘기타·단순문의’가 각각 1건(1.05%)씩 접수됐다. ☐ 개별 항공권의 환불 규정을 고려하지 않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26일 지방에 거주하는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경남 양산시에서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양산시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피해에 대한 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양산시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참석자에게 1분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경동나비엔, 삼성전자, 위니아, LG전자, 쿠첸, 쿠쿠전자 등 6개 기업*은 노인복지관에서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을 수거하여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7개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및 보일러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 양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6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롯데건설, DL E&C, GS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공공협력 안전교육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안전에 대한 민간·공공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3개 건설사는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교육 협의체(2회/연)를 통한 안전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기관별 체험교육시설 개방,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며, 이를 통해 안전교육 발전 및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체험교육시설인 도로안전교육센터(충북 영동) 및 건설안전트레이닝센터 2개소(경기 용인, 경남 의령)를 운영중에 있으며 롯데건설의 안전체험관(경기 오산), GS건설의 안전혁신학교(경기 용인), DL E&C의 안전체험학교(대전 유성) 등 교육시설을 상호 개방·공유 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교육 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공항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을 포함해 ICN-LAB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인 스타트업 7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 경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IR(기업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행 결과 우수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됐며, 이들 기업에는 대상 2천만원(가제트코리아(주)), 최우수상 1천만원((주)바이오트코리아), 우수상 5백만원((주)복용, 에너지테크)으로 총 4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가제트코리아의 경우, 사업아이템은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테이터 마켓이며, 사업모델 타당성과 성장가능성 등에서 평가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바이오트코리아(원격 검체채취로봇), 복용(스마트모빌리티 공유형 IoT 키오스크 서비스), 에너지 테크(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수상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키즈 클래스’를 운영한다.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5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에 ‘라한 키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5월 5일과 19일에 열리는 ‘몰랑이 컵케이크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달콤한 초콜릿과 크림으로 인기 캐릭터 몰랑이의 컵케이크를 만든다. 알록달록 미니 도넛 꼬지도 만들 예정이다. 5월 12일과 26일에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창의력을 키워줄 ‘내 손으로 만드는 경주 유적지’ 클래스가 열린다. 눈으로만 보던 첨성대 모양으로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색칠까지 하고 향기도 맡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라한셀렉트 경주의 대표 부대시설인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는 5월 한달 내내 ‘스트로 베리 베리 팡팡’, ‘코튼 캔디 캔디 뿅뿅’ 등으로 유명한 하선정 작가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5월 4일에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낭독하는 ‘키즈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체험형 키즈카페로 유명한 ‘리틀크레파스’와 제휴해 ‘원데이 클래스’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결핵환자 완치율 제고를 위한 복약관리사업의 확장을 위해 소정의 결핵퇴치 기금을 기부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이하 중견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인 중견련은 우리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소정의 결핵퇴치 기금을 협회로 기부했다. 협회 역시 기부받은 결핵퇴치 기금 전액을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한 복약관리사업의 양적·질적 개선에 사용함으로써 집중관리대상 환자의 관리 강화를 통해 치료 순응도와 치료 성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 결핵환자의 완치률 제고를 위하여 매월 복약률 80% 달성 시 생필품 및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을 비롯하여 병의원 진료 동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복약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아침 원격 화상 복약확인기기 앞에서 결핵약 복약 여부를 확인하는 복약관리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결핵환자는 193명에 이르며 이 중 115명이 결핵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복약관리사업은 단순한 복용 확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