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설레는 봄을 맞아 일본 벚꽃 시즌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 아래로 길다란 지형 덕분에 벚꽃 개화 일정이 북상하는 일본 전역에서는 3월부터 크고 작은 벚꽃 축제가 연달아 개최된다.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별로 남부(규슈, 오사카, 교토) 3월 중순~4월 초, 중부(나고야, 도쿄, 시즈오카, 하코네) 3월 말~4월 초, 북부(아키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4월 말~5월 초다.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핑크빛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대표 벚꽃 명소인 규슈, 오사카, 교토 지역을 포함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벚꽃 여행지 홋카이도, 오키나와, 나고야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최저 60만 원대부터 최고 290만 원대까지 지역, 코스, 일정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설렘 가득한 핑크빛 특전도 마련했다. ‘벚꽃 여행’ 상품에 따라 사전 예약자 할인, 온천 입욕권, 아사히 맥주 사쿠라 스페셜 1인 1캔, 지역 명물 화과자 1세트 등을 제공한다. 화려한 벚꽃이 오사카 성과 오사카 강을 둘러싸 장관을 자랑하는 ‘오사카/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근 여행사인 ㈜투어이천의 일방적 계약해제 통보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투어이천은 지난 1월 31일 오후 6시 40분경 여행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들에게 “사정으로 인해 모든 여행상품의 행사진행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결제한 모든 금액은 빠른 시일 내에 환불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 일방적인 계약해제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후 환급 절차 등에 대한 사업자의 명확한 추가 설명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당 업체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22년 총 104건이었는데, 계약해제를 통보한 시점인 2023년 1월 31일 이후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총 6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은 계약해제에 따른 대금 환급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업체와 연락이 두절 됐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해당 업체의 계약해제 통보 이후에도 여전히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1월 일본·베트남 등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주춤하면 해외여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6일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항공 운항노선이 대폭 확대된 결과, '23년 1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19년 1월) 대비 약 60% 회복했으며, 국제선 전체 여객 수는 약 58%, 특히, 인천공항 여객 수는 약 62%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2년 10월 말부터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2년 10월과 12월은 국제 여객 수는 '19년 같은 달 대비 각각 약 35%, 약 53%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23년 1월에는 설 연휴기간(1.21~24)에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약 58% 회복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역 규제 폐지('22.10월)와 함께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23년 1월 여객 수는 133만 명으로 지난해 8월(16만 명) 대비 약 8.3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20.1월) 대비 약 10.8% 상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6일 검단농협 본점에서 깨끗한 경쟁, 건강한 조합을 위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검단조합과 서인천조합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돈 선거’ 등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들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입후보예정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시선관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활동을 철저히 하면서도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對中 수출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한편, 큰 폭의 에너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6,800억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범부처 수출 역량을 결집해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 업종별 수출‧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수출 및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업종별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전부처가 영업사원이 되어 UAE 정상외교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기업으로 구성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우디, 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다른 신흥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출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에 수출지원 예산의 2/3를 집중 지원하고 올해 역대 최대인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하여 수출의 첫관문인 해외인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범부처 수출 지원역량을 결집한 수출플러스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보았다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비, 안개, 눈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해 주행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기상여건, 눈(비)소식, 도로살얼음 예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국 1,646개의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안전운행 요령을 상시 안내하고 있다. 노면이 젖은 경우에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길 등 고속도로에서의 적정 차간거리는 주행속도를 ‘m(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속 80km로 달리고 있다면 앞차와의 적정 거리는 80m로 차선간의 이격거리가 20m*이므로 4개의 차선을 확보하면 된다. 한편, 지난 3년간 2월과 3월의 강설 분포를 보면 2월에는 강원·전라·충청 지역에서 3월에는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된다. 이 기간 중 해당지역으로 이동시 미리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체인 등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영국을 방문해 정부, 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튀르키예에 이어 영국을 방문한 정 사장은 영국 의회가 후원하고 영국 원자력산업협회(NIA)가 주관하는 ‘Nuclear Week in Parliament’에 참석했다. 동 행사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 상·하원의원 100여명, 정부 및 원전 산업계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영국의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정승일 사장은 국내외에서 한국형원전(APR1400)이 성공적으로 건설 및 운영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며 영국 원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참여의지 및 사업추진 여건을 다졌다. 또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을 만나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승일 사장은 “UAE 바라카에서 전 세계 유일무이하게 On Time On Budget이라는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신규 원전부지 중 하나인 윌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달 31일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의원님의 관심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최종 열쇠는 국회가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올해가 골든타임”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속도감 있게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며 도 차원의 주민투표 진행을 제안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달 26일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김민철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자신의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야 의원 50명도 이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이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약 137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각종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려 구직자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3년차 이하 젊은 직원들을 서포터즈로 활용한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얻고, 우리 가스공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우수 인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고졸 인재 등 최소 7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우대 점수 부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가스공사는 31일 최연혜 사장이 취임식과 신년사에서 밝힌 경영 철학과 실천 과제를 반영하고,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직원 니즈를 담아 조직 개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책임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형 조직 전환, △컨트롤타워 재정비, △재무개선 동력 확보, △화합과 결속을 통한 조직 역량 극대화 등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개편에 녹여냈다.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반영해 총 9개 조직을 축소하고, 정원 102명을 감축했다. 또한, 디지털혁신추진실(구 디지털뉴딜처)을 사장 직속으로 삼아 빅데이터·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부사장 직속실 축소 및 본부장 중심 체계로의 재편을 통해 본부장 책임 경영을 명확히 했다. 본부급 조직 개편으로는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수소사업본부와 신성장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중심 사업 구조로 재편함으로써 조직・인력 효율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용인~서울간 경부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한국도로공사(사장 대행 김일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경부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 연계 교통망 구축 및 인근 간선 도로망과 연계한 도로 운영방안, 도로 지화화에 따라 여유가 발생하는 상부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음껏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년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미래를 믿는다. 반드시 극복을 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경제를 만들겠다”며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여러분들의 기업가 정신, 새로운 창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하는 의지,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꽃 피울 첫 번째 요소”라고 설명한 김 지사는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어려움을 기회로 활용하는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전력이 제2원전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 시 개최된 UAE 원전 3호기 가동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파티흐 된메즈(Fatih Dönmez) 에너지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및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 측은 지난해 12월 한전에게 협의의 첫 단계로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 소개 및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건설공기, 현지화 등이다. 정승일 사장은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 시 한전이 최초로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을 예로 들며 “한국의 APR1400은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어 기술력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으며, 최근 서방에서 건설 중인 최신 원전 중 주어진 예산과 공기를 맞추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사업자는 한전밖에 없음”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최장 9일까지 되는 5월, 6월 휴가 계획에 분주한 고객들을 위해 ‘2023 황금연휴 총정리’ 기획전을 오픈했다. 다가오는 3월, 5월, 6월에는 연차를 활용해 최소 3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어 기간에 따라 선호하는 지역이 다르게 나타났다. 3월 1일 출발 고객 기준 예약 지역 비중은 동남아(65%), 일본(25%), 유럽(5%) 순이었으며, 4월 29일 출발일의 경우 유럽(76%), 일본(11%), 동남아(10%)로 연휴가 길수록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 지역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이번 ‘2023 황금연휴 총정리’ 기획전에서는 해외여행을 비롯해 국내여행, 해외호텔, 국내외 현지투어 및 입장권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연휴 기간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항공권을 최다 확보하였고, 하나팩 2.0 패키지와 약속한 여행을 보장하는 개런티 프로그램 등 여행 전부터 여행 후까지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휴가 기간별 추천 BEST 해외여행 상품은 ▲삼일절 연휴가 있는 3월에는 3/4일 일정의 일본 및 동남아 여행 상품과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석가탄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정길호, 박명희, 김경한)는 최근 테슬라 전기차의 연이은 원인 불명의 화재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테슬라측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소비자와함께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2025년 탄소중립 목표 아래 보조금 지원을 통한 전기차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의 화재로 인한 대형 화재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사)소비자와함께는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테슬라 A/S센터에 차량 수리를 위해 주차된 모델X 100d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의 절반이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충돌사고가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소비자와함께는 지난 9일 세종시 국도 상에서 발생한 모델Y 차량 전소 사고 사건과 2020년 12월 9일 밤 서울 용산구의 최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진입하던 테슬라 자동차가 주차장 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 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테슬라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 발생비율이 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