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화재 또는 전력 기반시설 소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케이블프리 제트팬’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블프리 제트팬’은 바람을 일으켜 화재로 인한 연기 또는 열기를 터널 외부로 배출시키는 방재설비이다. 케이블프리 제트팬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전력공급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화재 또는 충격으로부터 보호된 배터리에서 변환장치를 거쳐 제트팬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의 방식 보다 대형화재, 정전 시에도 안정적으로 제트팬을 가동할 수 있다. 올해 12월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1터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설치 결과, 전력 케이블 등 기반시설 설치가 줄어 공사비 15%를 절감했으며, 필요되는 전력량도 적어 전국 187개소 터널에 확대 시 연간 소요되는 150억 원 가량의 운영비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제트팬 전력공급시스템 개선으로 비용 절감과 동시에 터널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절감된 비용은 안전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올 가을 가장 인기 있는 허니문 목적지가 하와이로 나타났지만 내년 봄에는 발리 등 동남아 허니문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투어가 가을 허니문 시즌인 9~11월 출발 허니문 예약을 분석한 결과, 하와이는 전체에서 42.7%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위는 17.4%의 몰디브가 차지했다. 하와이와 몰디브의 비중은 2019년 30%에도 못 미쳤으나 올해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60%를 넘었다. 코로나 팬데믹 속 허니문 상품 평균 가격이 높아지고 장기 체류형 허니문이 각광받는 등 허니문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올해 허니문 평균 가격은 1인 400만 원으로 2019년 223만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항공권 가격이 인상된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상품 가격대가 높은 하와이와 몰디브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6~7일 일정의 하와이는 최근 7~8일 이상 일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발리도 기존 5~6일에서 최근 7일 이상이 주를 이루는 등 장기 체류형 허니문 수요가 늘고 있다.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내년 봄 허니문도 장기 체류형 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의 성공적인 끝맺음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기금 주최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공동기금 수여 기업(I-SEIF 펠로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인천시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을 ‘I-SEIF 펠로우’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장을 다방면에서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공동기금(I-SEIF)의 지원을 받은 I-SEIF 펠로우는 총 64개사로, 연평균 43.4%의 매출 규모 성장과 총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총 4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 5천여만 원의 현금 및 현물 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해 왔고,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신유형 결함·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정책 개선 지원, 안전성 검증 시험,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의 소비자안전 정보 수집을 확대하고 위해정보를 분석하여 신속히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12개 산업분야 136개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자정례협의체 구성·운영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제품안전관리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공동 사업추진을 통한 소비자 안전 확보 등 촘촘한 소비자안전망 구축으로 소비생활 안전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안전문화의 첫걸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와 하나카드는 지난 11월 17일 MOU 체결을 기념하여 ‘여행은 여기서 하나봐’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은 여기서 하나봐’ 공동 이벤트는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여행 예약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건과 혜택을 살펴보면,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국내 및 해외여행 상품 예약 시 금액별 최대 21만 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0만 원/200만 원/ 300만 원 이상 결제 시, 7만 원/14만 원/ 21만 원의 청구할인을 적용한다. 본 이벤트는 12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종료한다. 하나카드 ‘Multi Global 카드’와 ‘슈퍼쇼퍼카드’ 신규 발급 후 14만 원 이상 여행 상품을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 시 캐시백 14만원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하나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2023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해외여행에 특화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VIVA X, VIVA G’ 로 50만 원 이상 온라인 결제 후 응모한 선착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박명희ㆍ정길호ㆍ김경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가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소비자와함께는 의료서비스의 전문성과 특수성에 의한 의료기관과 소비자 간의 의료정보 비대칭으로 부당한 과잉진료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소비자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과 부작용 등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해당 의료기관의 적정한 비급여 제공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의료법 제45조의2」에 의한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가격 등의 정보를 확인하여 공개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소비자와함께﹡녹색소비자연대﹡금융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조사한 ’비급여 및 비급여 관련 제도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22.7%만이 알고 있었고, 비급여 진료비 정보의 이용에 대해서도 20.3%만이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에도 크게 변한 것이 없이 여전히 소비자들이 ’비급여 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인증 기업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하나투어는 2012년 여행사 최초 인증 이후부터 6회 연속 획득하였으며, 올해는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하나팩 2.0" 및 “하나팩 2.0 개런티 프로그램” 도입, 업계 최초 안심여행 프로그램 "SAFETY&JOY" 시행 ▲동물학대 프로그램 폐지 등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 위한 ESG 경영 도입 ▲고객 만족도 조사, 자문단 운영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 등 종합적인 소비자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하나팩 2.0 도입 이후 고객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2019년 75.3점에서 2022년 86.9점으로 11.6점 상승하기도 했다. 수상을 기념해 고객 평점 높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8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사)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부문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내부감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 등의 감사활동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감사전략 수립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감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新 감사전략’수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무 이행으로 새로운 사회가치 창출 기반 마련 △감사위원회의 경영견제 기능 극대화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 △피감사인의 권익보호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한선 감사실장은 내부통제 절차 개선 등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인 부문 최우수상인 ‘202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하였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 ITC(대표이사 이제우)가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을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투어 상품은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관람과 휘닉스 평창 1박이 포함된 ‘인더숲 스테이'와 당일 버스 여행 상품 '원데이 버스투어' 두 가지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는 ‘인더숲 스테이’와 같이 휘닉스 평창 1박 숙박 패키지 이용 시 관람이 가능하지만, 하나투어 ITC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원데이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숙박 부담 없이 하루 동안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와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까지 방문할 수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데이 버스투어’는 서울-평창 왕복 교통(단체버스)을 제공하고,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뿐만 아니라 ‘봄날’ 뮤직비디오 배경이었던 양주 일영역을 방문한다. 휴게소 인기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예약 고객 대상 인더숲 공식 상품인 발매트를 1인 1개 증정해 팬심을 200% 만족시켜준다. 본 상품은 매주 토, 월 주 2회 출발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이다. 지난 11월 18일 첫 팀이 출발하였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일 여의도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 시작되었으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는 매년 인권실천, 국회의정, 기초자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세계 유수 공항 가운데 배리어프리 선도 공항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대표적으로 공사는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 트랙을 구축하여 수속절차를 10분 내외로 간소화하고 세계 공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로봇, 자율주행 전동차, 카트로봇 등 첨단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최근에는 입국 교통약자를 위한 수하물 이동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운영을 도입, 내년 1월부터 운영을 개시 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 인권활동가, 사회적 기업 등과 함께 배리어프리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교통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는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아주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 이점을 적극 피력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도담소통’을 열었다. ‘도담소통’은 민선8기 경기도 지방외교 전략 중 하나로 주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로버트 랭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오은정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 프란체스코 푸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따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있고, 내년에도 더 큰 어려움이 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비롯한 경제의 역동성이 많이 위축되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연말연시는 방학과 인사 평가 시즌이다. 이 때 취업준비생들은 한 해의 학업을 마무리하고 직무 경험을 쌓는 등 취업준비에 매진하는 한편, 직장인들은 고과에 따라 이직을 생각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이에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취업과 이직에 매진하는 취준생과 주니어 직장인들이 원하는 커리어와 성공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알차게 직무 경험을 쌓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람인은 신입 취준생과 직장인 등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사람인 개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력서를 쓰고 입사 지원한 다음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신입·인턴 페이지의 자기소개서 작성 공고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저장 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300종 이상의 코멘토 직무부트캠프를 수강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입사지원을 많이 할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코멘토의 직무부트캠프는 취준생 및 주니어 직장인들이 ▲경영·사무·행정 ▲유통·물류·무역 ▲인사 ▲IT·SW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일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및 소음영향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인근지역 중고교생 67명에게 총 1억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금’의 경우,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항 인근 지역 3개 고등학교(인천공항고등학교, 인천영종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서 총 44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 총 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수여식은 1일 오후 공사 본관에서 공사 김경욱 사장과 학교별 학생 대표등이 참가하여 개최되었다. 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본 가치드림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8년간 671명의 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총 14억1천3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1일 오전에는 인천공항 주변의 소음영향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옹진군 북도면 및 중구 용유동 지역 대학생 23명에게 69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유대강화사업의 일환으로서, 공사는 학업지원금 이외에도 지역주민 행사, 장례비 지원, 개별가옥에 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지난 11월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이 1,028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외항공권 판매금액은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2% 증가했다. 하나투어가 월간 해외항공권 실적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35개월만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 최초이다. 11월 해외항공권 실적은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87.3%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항공 운항이 확대되고 있는 일본이 376.1% 회복했다. 미주(96.2%), 유럽(85.4%), 남태평양(86.3%)의 장거리 노선도 정상적인 때의 수준을 기록했고 동남아는 76.6% 회복하는 등 중국(5.3%)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해외항공권 실적 개선으로 해외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항공권 실적은 발권일을 기준으로 반영되는데, 출발일을 기준으로 하는 여행상품보다 여행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해외항공권 핫딜' 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벤스코리아(이하 ‘벤스가구’)’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벤스가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나 내부 경영악화로 인해 A/S 및 배송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A/S·배송·환급 지연이며, 현재 카드 결제는 이용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무통장입금’ 방식으로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까지 최근 11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총 119건으로 11월에만 73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19건이지만, 건당 피해 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업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 중 카드 결제를 이용한 경우, 즉시 신용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