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BNK부산은행은 4일 오전,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와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력 및 굿즈 제작 등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 ▲디스에이블드가 발행한 ‘아트 NFT’ 연계마케팅 ▲기타 비대면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부산은행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중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예술 작품을 연계한 달력 및 굿즈 제작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등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스에이블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NFT 플랫폼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자체 상품 제작 및 렌탈, 공간큐레이션 서비스, 아트 NFT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디스에이블드 소속의 발달장애 예술가들 작품이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되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은 “양사의 채널 및
◇일시 : 2022년 8월 4일자 ◇ 이사관 전보 ▲ 예산분석실장 최병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A 씨는 2019년 12월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할 당시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전혀 안내받은 것이 없었으나 다음달 요금 상세 내역을 확인해보니 월 18,000원 가량의 부가서비스 이용료가 청구된 것을 확인했다. # B 씨는 2020년 6월경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할 당시 선택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부가서비스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안내받아 해당 내용대로 개통하였으나 추후 선택약정 할인과 부가서비스 가입 요건은 관계가 없는 것을 알게 됐다. 이처럼 통신사마다 전화와 문자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입 시 계약 내용에 대한 설명이 미흡해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 중 불만 및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가 절반을 넘었으며 특히,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의 경우 통신사별로 거래조건이 다양해 가입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556건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구간 ‘한강터널’ 굴착에 사용되는 쉴드TBM 장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쉴드TBM는 폭파와 굴착을 반복하는 NATM 공법과 달리, 굴착과 동시에 라이닝(쉴드)을 설치하는 최신 공법으로 소음‧진동이 적어 안전 및 환경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터널은 김포에서 파주까지 연결하는 2.98km의 국내 최초 한강하저 도로터널로, 해당 프로젝트에 쓰이는 장비는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社 제품이며, 국내에 도입된 쉴드TBM 장비 중 최대 규모로 △장비길이 125m △무게 3,200톤 △최대추진력은 17,100톤에 달한다. 한강터널 TBM 네이밍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및 현대건설 홈페이지에 게재된 온라인 접수 URL로 개별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1건(상금 50만원), 장려 5건(각 상금 10만원)을 선정하며, 최우수작은 오는 10월 한강터널 굴착식 및 명명(命名)식에서 해당 쉴드TBM 장비의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터널 굴착기를 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우리은행은 LoL(리그오브레전드) 파크를 방문하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팬들을 위한 'LoL 파크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벤트는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LoL 파크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부스에서 'WON안에 우리팀(병뚜껑)넣기' 게임을 진행한 뒤 추첨을 통해 구단별 우리은행 한정판 키캡 (좋아하는 팀 로고로 키보드를 꾸밀 수 있는 키보드 덮개), 챔피언·스킨 세트, 피겨, LCK 키보드를 제공한다. 1등에게는 결승전 직관 티켓과 무료 교통편을 경품으로 준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0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업체 총 7천개를 선정해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의 플랫폼에서 30만원 정도의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위원장 김상기, 이하 이마트노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일과 관련, 대형마트 출점 제한 폐지 및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마트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 유지와 고용이 가장 큰 복지”라면서 “일자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모든 유통이 온라인에 밀리고 있는 시대”라면서 대형마트 출점 제한 폐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노조는 “마트보다 규제가 덜한 쿠팡이 2019년 2만5307명에서 2021년 6만5772명으로(자료-국민연금공단) 3년간 고용규모가 160%로 늘었다”면서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에 상관없이 온라인 상품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노조는 “규제 받지 않는 전국 6만개의 식자재마트 상위 3사가 연매출 1조를 웃돌고 있다.” “골목상권에 누가 더 위협이 되고 있는지 정부와 정치권은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마트노조는 “공정위도 규제를 받지 않는 온라인 유통강자 쿠팡과 이마트가 제대로 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들께
▲ 고인 : 이상범씨 ▲ 별세 : 2022년 7월 30일 오후 9시45분 ▲ 빈소 : 이대목동병원 9호실 ▲ 발인 : 2022년 8월 2일 오전 5시30분 ▲ 전화 : 02-2650-2749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는 외국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 등 유통단계별로 수입 물품의 거래 내역을 신고하게 해 유통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로 유통이력관리 대상이 된 것은 마늘(신선·깐), 생강(건조·분쇄), 대추(건조·냉동), 표고버섯(생·건조) 등 4종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냉동고추, 건고추, 김치, 팥, 콩(대두), 참깨분, 땅콩, 도라지, 당귀, 지황, 황기, 작약, 냉동마늘, 양파 등 14개 품목을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했으며 8월부터는 해당 품목이 총 18개로 늘어난다. 농식품부는 유통이력 신고 의무자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00만원(4차 적발 시)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번에 새로 지정한 4개 품목에 대해서는 현장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지도·홍보를 하는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6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3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0일 결승까지 약 100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예선 주제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한 소논문을 9월 16일까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www.tradechalleng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재학생, 휴학생 모두 가능하다.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제출된 소논문에 대한 서면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정하며, 16강부터는 팀원 중 최대 3명이 참여하는 팀별 일대일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론대회 홈페이지에서 8강 진출팀의 토론 영상 등을 확인한 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예상 우승팀에 11월 9일까지 투표하면 된다. 결승전 당일 추첨을 통해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는 29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천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상반기 운용 수익은 전년 동비 7.8% 늘어난 2천365억원이라고 밝혔다. 맥쿼리인프라의 13개 유료도로 투자 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과 통행료 수입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4.0%, 3.8% 늘었다. 부산항 신항 2-3단계 영업수익은 19.7% 증가한 816억원을 기록했다. 높아진 물가상승률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매출 구조를 갖춘 자산 비중이 커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는 맥쿼리인프라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 분배금으로 주당 38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투자 법인의 관리 및 펀드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의 운용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작년 7월 2개 도시가스사 투자에 이어 올해 3월 인천-김포고속도로 등 지속해서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친환경 산업 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배터리 등 친환경 녹색 산업 분야 투자 촉진, 기술개발 및 이전 등 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국내 기업들의 현지 친환경 투자 과정에서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의 인도네시아 누적 투자금액은 246억달러(약 32조원)로,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제12위 투자 대상국이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 회원국 중에서는 베트남(439억 달러), 싱가포르(372억 달러)에 이어 3위다. 산업부와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실무 작업반을 구성해 협력각서 이행을 지원하고 매년 정례회의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하반기 교통직(무기계약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52명으로 교통신호운영·교통단속장비·방송기술·운전면허·교통시스템·행정지원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또 장애인·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경력단절 4개 분야에서 사회형평적 제한경쟁 채용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 조건부 기간을 거쳐 근무평가 후 정식 임용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koroad.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00억원대 투자금 손실을 낸 혐의로 서울의 한 가상화폐 채굴업체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코인 채굴업체 A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투자금을 모아 특정 코인을 대신 채굴한 뒤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으나 돌연 코인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올해 초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3월 사건을 이첩받은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A사의 서울 사무실 2곳과 서울, 부산, 대구에 있는 채굴장 3곳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00여명, 피해 금액은 1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업체 대표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A 씨는 2020년 12월 B 렌터카의 차량을 10일간 대여하여 이용하던 중 돌출된 돌에 범퍼 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B 렌터카는 A 씨에게 수리견적서 800,000원(수리비 560,096원 및 휴차보상료 240,000원)를 요구, 이를 지급하였으나 이후 A 씨는 과잉수리로 보여 수리비 일부 및 과다 청구된 휴차료 차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처럼 여행지에서 자동차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과도한 해지 위약금 요구, 사고 발생 후 수리비‧면책금 과다청구 등과 관련한 분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휴가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제주의 경우 단기렌터카 및 카셰어링 피해로 인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최근 3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957건을 분석한 결과, 렌터카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제주’(44.1%, 422건)에서 6~7월(22.7%, 218건)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과도한 해지 위약금 요구 등 ‘계약 관련 피해’가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