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30일 상주시 소재 한마음유치원(남성동 성당 운영)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전통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행사는 2025년도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마이(my) 향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는데, 상주향교의 교육기능을 되살리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과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대성전 참배에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와 남자 어린이들에게는 유건을 씌우고, 여자 어린이들에게는 족도리를 씌어 주어 한결 선비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이어, 김명희 전교의 특별 강의를 비롯하여 인사예절, 공수법과 큰절(세배)하는 실습을 남과 여의 분리 체험을 단체 교육에 이어 각 조를 편성하여 체험토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절하는 모습은 선비정신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예실에서는 김명희 전교가 서예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한마음유치원, 상주향교’라고 글씨를 써 주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조상들의 예절문화를 놀이처럼 체험하며 몸과 마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6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산관에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6월 6일부터 ▲<새내기 수령의 첫걸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주 상산관에서 수령의 일곱가지 의무를 뜻하는 ‘수령칠사’를 모티브로 수령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옛 경상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선비의 향연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프로그램도 오는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2박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지하 공간의 확대로 대형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사고 등을 전제로 구성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장비 운용 및 사고 유형별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훈련장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기술력과 판단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재난은 준비된 자만이 대응할 수 있으며, 훈련은 곧 생명을 지키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에 위치한 (주)삼보레미콘은 진.출입구를 기준으로 도로보다 2~3m정도 높이 위치한 사업장은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룬시설은 자동화 시설이 아닌 비정상적 형식인 시설에 고인물은 혼탁하여 주변 도로를 온통 오염시키는 역할 주범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업장내 흘러내린 폐. 오니수는 집수조를 거치지 않고 도로변 우수관로를 통해 여과없이 하천으로 십수년간무단으로 불법 유입됐지만 '관계기관인 의성군은 봐 주기식으로 현장조사'는 단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주)삼보레미콘 주변 도로는 온통 희뿌연 시멘트가루로 유출되고 있는 콘크리트 원료 및 폐수(오니)가 인근 우수관을 통해 하천을 오염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중요 하천 낙동강 젖줄인 식수를 오염시키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이 시급한 현장이다. 이 공장에서 외부로 이어지는 진.출입 도로는 환경적으로 주변을 오염시키는 삼보레미콘에서는 하루 수십대의 레미콘 차량이 공장을 진.출입하면서 인근 도로는 1km 이상 분칠한듯 희뿌옇게 오염시키는걸 알고도 업주는 양심의 아무런 조치없이 공장을 가동 시키고 있다. 콘크리트 잔여물 등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이동으로 하루종일 날림 비산먼지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통령직속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7일(화)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과 관련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상주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합의가 파기되고 2023년 11월 대구시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을 확정하여 2024년 11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특히,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톤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계획에 대해 상주시 주민들은 하천유지수가 줄어들면서 수질오염 악화와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한 우려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구시의 안동댐 계약 물량에서 추가 공급은 없으며 안동댐에서의 일46만톤 취수는 최대가뭄상황을 고려하여 상주지역의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의 부족은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경청회에는 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환경부의 사업설명에 “지역합의를 무시하고 대구시와 안동시만의 합의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상주지역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에서 국가유공자 우대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 화장 운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화장 우선 접수 및 배정을 포함하며, 전용 대기실 2실을 별도로 마련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를 비치하는 등 깊은 예우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고 한다. 이와 같은 우대 운영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장사시설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이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응급실을 본관 2층 로비 우측으로 임시 이전 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응급실은 기존 379.06㎡(114.66평)에서 894.3㎡(270.5평) 규모로 약 2.3배 확장되며, 병상 수도 20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14종의 응급의료 장비가 새롭게 도입 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응급의료 서비스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병원 출입구 및 진료 동선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병원 내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경주시보건소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 및 장비 재배치, 환자 안내 체계 정비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공사 완료 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향상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 무대가 어우러진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 확대와 관람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효령면 어린이 젬베동아리(조은솔 학생 외 7명)는 지난 27일 착한대구캠페인 성금 2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작은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위어린이날 행사 젬베 공연 봉사로 받은 공연비를 다시 나누고 싶다는 어린이 젬베동아리 회원 8명의 마음이 합쳐져 마련됐다. 금회 참여한 착한대구캠페인은 대구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구호, 생계,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군수실을 방문해 기부를 통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직접 맞이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아름답고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군위군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만들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가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5개의 음식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진정성 있는 현지의 맛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기차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NH농협은행 성주군 지부장(여상대)과 관계직원들이 지난 5월 12일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군 금고 협력사업비 7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아이엠뱅크 성주지점장(마승길)이 5월 28일 1천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성주군 금고 약정 체결에 따라 이루어진 협력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동안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는 매년 7천만원씩, 아이엠뱅크 성주지점은 매년 1천5백만원씩 각각 성주군에 기탁하게 된다. 두 금융기관장은 “이번 협력사업비 전달로 인해 지역 금융기관과 성주군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 성주군 지부와 아이엠뱅크 성주지점에 감사드리며, 협력사업비는 전액 별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기금을 위해 사용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시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했을 경우 접종 간격 (90일)을 충족하면 의료진 상담 후 6월 30일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접종 전 의료기관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어 경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병숙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육군방공학교와 ‘대(對)드론 분야 업무 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만희 육군방공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련분야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 교육훈련, 자원교류 등을 통한 인프라 조성 △첨단기술 과제 발굴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대드론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공유재산 활용 등 전략 산업 육성을 협력하고, 육군방공학교는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의성군은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안티드론 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하여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2025년 말까지 고정익 드론 활주로를 구축을 완료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산업적 잠재력과 군의 기술역량이 만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서 경산시 최대의 역사문화자산인 압독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이어지는 ‘사적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분군’과 지난 22일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을 무대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압독 문화 탐방대 △경산 가족과 함께 하는 고고원정대 △임당 유적 코스 놀이 △찾아라! 임당 고분 속 신성한 유물 등 총 4종이다. ‘도전! 압독 문화 탐방대’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업사이클링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산 가족과 함께 하는 고고원정대’는 경산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임당 유적 코스 놀이’와 ‘찾아라! 임당 고분 속 신성한 유물’은 게임 형식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상반기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교육 현장의 제도 개선에 집중해 왔다.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급식실 환경부터 정서적 지원체계까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2월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돌봄 운영 실태와 1~2학년 대상 대면 인계 체계, 귀갓길 동행, 통학 동선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안전은 정책의 근본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안동·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해서도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과 학습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일 의원은 “물리적 복구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회복까지 이뤄져야 진정한 복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불, 지진, 홍수 등 재난 상황이 일상화되며 교육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박승직 의원은 제35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경북 학교의 지진 안전장비 보급률은 42.8%에 불과하다”며 대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