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 초청연수단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이지리아 내 청년 고용문제 해소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형 직업훈련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로봇캠퍼스의 첨단 실습실과 전공별 특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4개 학과에서 진행 중인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로봇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김현돈 교학처장이 ‘첨단기술분야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 직업훈련의 발전 과정과 현장 밀착형 교육모델을 설명하며, 로봇캠퍼스의 특화된 소수정예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단 관계자는 “로봇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 환경은 청년 실업 문제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 근로자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별빛직장어린이집’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단장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 외관과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창의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벽은 다채로운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며져 낮에는 동화 같은 즐거움을,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별빛처럼 반짝이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창틀 방수코킹, 옥상 방수공사, 외부 계단설치 등 아이들과 부모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밝고 즐거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고 부모의 마음을 보듬는 작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 완산동 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 현장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 및 성과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브리핑은 전진휘 건설도시국장의 주요 사업 설명과 기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뤄진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도심 연장사업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농촌협약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영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지원사업 ▲신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화북면(보현산댐 상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8개 부서 13개 주요 사업이다. 전진휘 국장은 “이번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지난 22일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와 함께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과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징검다리 장기 연휴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 기초질서 확립,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강진호 사장은 경기장 내외부를 직접 점검하며 관람객 동선, 불법 행위 발생 가능 구역, 주차장 및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공사 직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경기장 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금연구역 ‘그린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불법 행위 예방과 고객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경기장 내 불법행위(맞대기)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적발 시 즉각 퇴장 및 경찰 신고 조치를 통해 건전한 소싸움 경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 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경기 관람 문화를 확산 할 계획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경찰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22일 금호강 금창교 일원에서 관내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호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남녀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호강변 상습 투기 현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정비활동에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과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과 인구 유입 캠페인을 계기로 금호읍이 지역의 중심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는 물론, 평소 바쁜 생업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동네 상권 회복 방안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숨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혓다. 이날 협의체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따숨꾸러미를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우승 민간위원장은 “이번 따숨꾸러미 전달로 지역의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은 지난 9월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며 대규모 국토 환경정화 캠페인 「대한민국 새 단장」을 전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축이 되어 9개 구·군 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에서는, 지난 9월 22일 (월), 대구시지부 임직원들과 남구지회 회원들의 시작으로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나머지 8개 구·군 지회도 자체 지정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중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동안, 대구광역시 전역에 걸쳐 공원, 도로, 하천, 재래시장 등 평소 쓰레기 방치 및 불법 투기가 잦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지부와 남구지회는 이날 앞산 일대와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남은 8개 구·군 지회에서 대규모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구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드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방문객·관광객의 먹거리,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기구이를 비롯해 모듬전, 닭발, 닭꼬치, 족발, 회, 군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며, 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전통시장의 야시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과 더불어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이다. 울진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성류굴을 배경으로 전통공연, 문화 체험,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나들이로 손꼽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라이온스클럽이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주 라이온스클럽연합은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백미 10kg 152포(500만 원 상당)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근훈 위원장을 비롯해 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 라이온스클럽연합은 경주 지역 12개 클럽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천북면(면장 류시출)에서 지난 13일 ‘제15회 천북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천북면 체육회(회장 최성훈)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면민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의원, 천북면 각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과 18개리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경기에선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이 참여해 제기차기, 고무신양궁, 훌라후프경기, 투호던지기 등 리별 대항전과 뜨거운 응원으로 열기를 북돋웠다. 이후 내빈 축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기원’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성훈 천북면 체육회장은 “오늘 면민체육대회를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와중에도 체육대회 준비에 도움주신 분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이 앞으로 천북면민이 더욱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오늘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한 천북면 체육회와 자리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원거리 근무 실태에 비해 비상대기숙소가 크게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김홍구(국민의힘·상주2) 의원은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6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있어 근무 여건 악화와 현장 대응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원거리 근무자는 총 663명(일근 274명, 교대 389명)으로, 이들은 위한 비상대기시설은 139실(최대수용인원 226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체 원거리 근무자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 숙소를 빌리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교대근무자의 상당수는 자가용으로 100㎞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일근의 경우 실거주지와 근무지가 50㎞ 이상, 교대근무는 100㎞ 이상 떨어진 경우를 ‘원거리 근무자’로 분류한다. 김 의원은 “일부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화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라며, 특히 교대근무 후 새벽에 자가용으로 귀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5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이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혁신도시 협의체의 광역화와 리턴인재 역차별 해소,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고졸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교육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촉구하며, 도민의 안전과 청년 정착, 교육혁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혁신도시, 기초 협의체 한계 넘어 ‘광역 협의체’ 필요에는 조 의원은 먼저 김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 혁신도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혁신도시는 단순히 김천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전체의 과제이며, 나아가 10개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현재 제도는 ‘최종 졸업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경북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조 의원은 이를 “리턴인재 역차별”이라고 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지난 4월 출범 이후 약 5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책특위는 금년 3월 내륙에서 시작되어 경북 동해안까지 5개 시ㆍ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되었다. 그동안 특위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국회와 경상북도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간 결과, 지난 9월 18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의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경북도의회와 산불특위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앞장서 노력한 결과이자, 향후 실질적인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피해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재창조 방안 제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제도 개선 ▲국회와 경상북도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병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