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근로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의 안정적 고용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3일(수) 오후 2시 공사 대회의장에서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입주업체 및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과 ‘2025 APEC 경주 개최’에 발맞춰 경상북도와 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보문 투자혁신 프로젝트’로 획기적인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에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춘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공사의 입주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관광단지 내 시설지구 구분의 경직성’이 사업 추진의 가장 큰 장애로 지적되었다. 이에 공사는 신규 투자를 전제로 투자하고자 하는 시설지구로 조성계획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8월 중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업체가 확정된다. 특히,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공사는 연내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3월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추가 인명ㆍ재산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통해 민가, 도로변 주변 위험목 제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지역 민가, 도로, 전기 등 위험시설물 연접지의 위험목과 계곡부 유수 흐름 방해 우려가 높은 산불피해목, 위험목 등을 집중 제거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하여 현재까지 약 30본을 제거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생활권 주변 산림을 정비하거나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중점으로 하며, 남부지방산림청은 5개 국유림관리소에 각 5명씩 배치하여 총 25명의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피해목 및 위험목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일본 정부가 지난 18일(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왜곡된 주장을 젊은 세대에까지 주입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포항)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 산47-2 번지 일대 47년전 1978년도에 산지개간 신청을 시작으로 악덕업주(산주)는 산림 훼손 및 마사토 불법 반출을 일삼고 있었지만 성주군은 이 행위를 알고도 모르쇠로 덮어오다 취재진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산림훼손지는 개간 2.15ha를 핑계로 총 5차례를 사용 신청 했지만 복구예치비는 1백만원씩 각 2차례로 2백만원에 그쳤다. 이후 악덕업주(산주)는 매수리 산47-2번지 일대를 78년도 개간신청(2.15ha)을 5차례 시작으로 야금야금 산림훼손에 마사토 수십만톤을 불법반출하여 이득을 착취 해 왔으며 약 2만평 가량 훼손지 매립에는 관내 각 공사텃파기에서 나오는 슬러지 및 온갖 잡토를 매립하고 있었지만 성주군은 지속적인 모르쇠로 일관하며 덮어주는 행태였다. 취재진은 산림관계자와 전화통화에서 허가를 증명 할수 있는 서류가 있다고 큰소리 치더니 취재진이 알아 본 결과 증명 할 서류는 애당초 없었을 뿐 아니라 행위를 하고 있는 산림전체가 다 불법현장이었다. 산림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성주부군수님께도 보고를 했고, 각 과별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행정 처리하겠다고 말했지만 매수리 산림 불법 현장 매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봄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적극 투입해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암컷대게 불법포획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무허가 어업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허가취소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 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별단속의 핵심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도비 외에도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기존 85%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우박,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총 76개 품목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라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신청은 지역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가입 시 품목별 기간과 특약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금은 농가가 피해 발생 시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손해평가사의 현장 조사 후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사고 및 손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 대해서도 각각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평초43회․하령초15회 연합동기회에서 830만원, 재구안평초43회 동기회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동기회장 신상엽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모든 동문들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고향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앞서 안평중20회 동기회에서도 300만원, 안평초45회 동기회는 2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직접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을 해왔으며, 관활 중인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구로, 초대 교구장은 지난 4월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현재 안동교구를 이끌고 있는 제3대 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의성 출신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교구를 이끌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회장권혁대)는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와 함께 지난 19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중구 새마을회원 40여명과 더불어 군위군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움과 따스함 사이에 위치한 봄 한철의 햇살을 받으며 사과꽃의 적화를 도왔다. 적화란 과실의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부담을 줄이고 남은 열매가 건강하고 품질 좋게 자라도록 알맞은 양의 꽃을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권혁대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장은“흐드러지게 핀 사과꽃이 과수원을 하얗게 물들여서 그 꽃을 손수 땅에 떨어뜨려야 하는 게 못내 마음 아프지만, 떨어진 만큼의 웃음꽃이 개화한다고 생각하니 일하면서 구슬땀을 흘려도 그저 즐거운 마음뿐이다.”라며 일손돕기의 소감을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온 중구 새마을회원들을 환대하며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와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군위군과 대구가 한가족이 된 지 2년이 다 되어 가며 군위군의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6일(수)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중장년 근로자의 특성,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만큼, 공단 역시 안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7일(목)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식으로 재현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 ▲현장 판단력, ▲무대표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달서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대구보건고등학교 ‘뉴하트’팀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부소방서의 ‘숨참고 가슴압박팀’이 차지했다. 한편, 두 개 분야 최우수 수상팀 중 최고득점을 받은 ‘숨참고 가슴압박’팀은 대구를 대표해 오는 5월 27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보다 먼저 환자 곁에 있는 이는 바로 시민이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8일(금)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을 과기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총사업비 474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총사업비 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총사업비 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사업비 2조 6,485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사업비 4조 5,158억 원) 등 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부회장(㈜강산 대표)은 지난 18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힘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지난 3월 지역 주민의 복지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북안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2억5천만원 가량의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우리 가족처럼 느껴져,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성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아낌없이 기부를 이어가시는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콜)에서는 지난 18일 중증보행장애인과 보호자 포함 20명과 함께 동행컬쳐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컬쳐데이는 평소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역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단에서 기획한 행사 중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포스코 노동조합의 협조를 통해 종합운동장에서 K-노사문화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단에서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참석자의 자택-공연장 무상이동을 지원했다. 이날 한 행사 참여자는“어느 날 생긴 장애로 절망한 순간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지금의 불편한 나도 괜찮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다.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에 교통약자가 참여할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