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29·정윤호)가 현역 입대했다.유노윤호는 21일 오후 경기 양주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현장에는 가족, 친구, 소속사 직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유노윤호와 고향(광주)이 같아 어릴 때부터 절친한 배우 손호준도 그를 배웅했다.유노윤호는 조용히 입대하고자 사전에 입소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인 만큼 현장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이 몰렸다.팀 동료인 최강창민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동행하지 못했다. 대신 전날 인사를 나눴다. 의무경찰에 합격한 최강창민도 연내 입소할 예정이다.한편 전날 동방신기의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스 갓(RISE AS GOD)'이 발매됐다. 유노윤호에 이어 최강창민도 곧 입대, 당분간 동방신기의 새 음반을 만나기 힘든 만큼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유노윤호의 '샴페인'과 최강창민의 '라이즈 애스 원'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국민MC 유재석의 종편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21일 JTBC에 따르면 유재석과 유희열이 호흡을 맞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슈가맨'이란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스타를 의미하는 말로 2011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man)의 주인공 로드리게스에서 유래했다.유재석과 유희열은 각각 팀을 구성해 슈가맨을 찾아 나선다.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제작진은 "유재석·유희열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기대해 달라"며 "현재 양 팀의 최강 라인업을 위한 섭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오는 27일 미니 8집 앨범 '오디너리'(Ordinary)로 컴백하는 그룹 '비스트'가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지난 20일 공개돼 7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돼'를 비롯한 6개의 신곡과 CD판 보너스 트랙 2곡으로 구성됐다, 멤버 용준형이 소속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다.타이틀곡 '예이'(YeY)는 묵직한 비트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용준형의 독특한 래핑과 보컬라인의 음색이 시너지를 발휘해 사랑에 지친 이들을 위한 반전있는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외에도 멤버 이기광이 작곡에 참여해 달콤한 연인과의 사랑을 기타 사운드로 표현한 '오 허니'(Oh Honey), 세련된 신스 사운드의 미디움 템포 곡 '그곳에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스위트 룸',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가져가' 등이 실렸다.특히 일본 앨범 수록곡 '너는 어때?'와 '원 데이'(One Day)를 한국어로 개사한 '아이 씽크 아이 러브 유'(I Think I Love You)와 '원 데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의 새 앨범 '리얼리티'(Reality)가 각종 음반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2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7월13일~19일) 1위를 석권했다.특히 일반판과 한정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돼 각각 3만6970장, 2만7239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요 음반사 판매량 집계에서 주간차트 1위와 4위에 동시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지난주 컴백한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배드'(Bad)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인 그룹으로 재편한 '원더걸스'의 밴드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월3일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21일 공개했다.'원더 걸스 인스트러먼트 티저 비디오 1. 선비'라는 타이틀을 단 이 60초짜리 영상에는 베이스를 연주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 입술이 인상적인 선미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능을 뽐내며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들려준다.'인스트러먼트 티저'는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 녹음한 영상으로 구성한다. 선미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싱글 '더 원더 비긴스'로 데뷔했다. '텔 미' '소 핫' '노 바디' 등의 히트곡으 내며 톱 그룹 반열에 올랐다. 전날 기존 멤버였던 선예와 소희가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2010년 학업을 이유로 팀에서 나갔던 선미는 이번에 다시 합류했다. 이에 따라 예은, 유빈, 선미, 혜림 등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앨범은 기존 댄스 무대가 아닌 밴드 무대로 꾸민다.
김주하(42) 종합편성채널 MBN 앵커(특임이사)가 손석희(59) JTBC 앵커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뉴스8' 시청률은 2.92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이는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룸' 1부 시청률인 2.188%보다 0.736%포인트 앞선 수치다.한편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활약한 김 앵커는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한 뒤 지난 1일 MBN에 특임이사 자격으로 입사했다.그는 MBN 메인뉴스인 '뉴스8'(월∼금 오후 7시 40분)을 맡게 되면서 MBC 출신 선배 앵커인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의 동시간대 뉴스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제·감독 주지홍)가 차태현, 박근형 등 캐스팅을 완성하고 이번 달 촬영에 들어간다.이 영화 배급을 맡은 NEW는 21일 '사랑하기 때문에'에 "차태현, 박근형, 선우용녀, 성동일, 배성우, 서현진, 김유정, 임주환, 오나라, 김사희, 김윤혜, 장도윤 등이 출연한다"며 "27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화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속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 커플의 이야기가 고(故) 유재하의 명곡과 어우러질 예정이다.차태현은 천재 작곡가 '이형'을 맡아 사랑에 서툰 커플들을 이어주는 큐피트가 된다. 서현진은 가수 지망생 '현경'을, 임주환은 현경을 짝사랑하는 '찬영'을, 김유정은 여고생 '스컬리'를 연기한다.박근형과 선우용녀, 성동일과 오나라가 각각 부부로 출연하고, 배성우와 김사희도 커플로 등장한다.연출은 '토끼와 리저드'(2009)를 만든 주지홍 감독이 맡는다.
출연자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내뱉은 랩 속 '여성 비하'로 구설수에 올랐던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일 조짐이다.20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참가자인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 퍼포먼스에 대해 타블로-지누션 등 총 9명의 프로듀서들이 이의를 제기했다.당시 선정적인 랩을 선보인 블랙넛은 죽부인을 들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랙넛은 과거 힙합계 선배인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를 성적으로 비하해서 논란이 된 바 있다.'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블랙넛의 퍼포먼스로 프로듀서들 간의 상당한 논의가 있었지만 당일 녹화가 예정대로 끝났다면서 심의 규정에 따라 편집해서 방송을 내보낼 것이라는 입장이다.앞서 '쇼미더머니4'는 지난 10일 송민호가 '미노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 가사를 읊은 부분을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3일 급기야 엠넷과 송민호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사과 및 재발방지에 관한 공식적인 의사 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송민호와 YG, 엠넷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
KBS 2TV '나를 돌아봐' 하차 의사를 밝힌 배우 김수미(63)가 다시 합류하기로 했다.'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지난 18일 오후 제작진은 이경규 씨와 함께 김수미 씨를 만나 장시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특히 김수미 씨가 하차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한 조영남 씨는 김수미 씨에게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싶다는 위로의 손편지를 꽃다발과 함께 이경규 씨를 통해 전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김수미 씨는 조영남 씨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리며 동료 연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며 "조영남 씨의 합류 권유와 제작진과의 진심어린 대화 후, 긴 고민 끝에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다시 '나를 돌아봐' 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고 느끼기에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제작진은 자아 성찰이라는 기획 의도에 더욱 충실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수미는 지난 17일 한 매체에 보낸 서한을 통해 '나를 돌아봐' 하차와 함께
가수 MC몽이 6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20일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C몽은 9월 4~6일, 11~13일 서울 홍대 앞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펼친다.MC몽은 5년 만인 지난 2014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와 올해 1월 발표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로 MC몽이 6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함께 감성을 공유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콘서트는 월메이드예당이 주최하고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쇼21이 주관한다. 회당 400석 규모로 120분간 진행된다. 21일 티켓 오픈한다. 쇼21㈜. 1588-1407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도둑들'(2012)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영화 예매점유율이 점점 올라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현재 '암살'의 예매점유율은 45.0%다. 예매관객수는 3만6754명, 예매매출액은 2억9500만원이다.2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으로 예매점유율은 20.0%다.'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조승우, 이경영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데다가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최동훈 감독의 전작 '범죄의 재구성'은 212만명, '타짜' 684만명, '전우치' 613만명, '도둑들' 1298만명이 봤다.'암살'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해 만든 암살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암살단과 암살단을 암살하려는 청부살인업자, 임시정부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난다.개봉일에 가까워질수록 예매점유율이 올라가는 만큼 '암살'의 예매점유율은 점점 더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8일 방송에 출연한 18세 여고생이 아빠의 적극적인 스킨십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은 사연이 발단이 됐다.이 여고생의 아빠는 딸과 멀어지고 싶지 않다며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고 입에 뽀뽀를 했다.딸은 "아빠는 남자라 힘이 세서 결국 잡힌다. 강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이후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아빠의 행동이 과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아빠가 딸을 성추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논란이 일자 사연이 방송된 집안의 큰 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을 이런 식으로 무너뜨려도 되는 거냐"면서 "저희가 신청한 것도 아니고 방송 작가가 동생을 섭외해 나가게 됐다. 방송이라 만들어진 장면이 많다. 방송 작가들이 촬영내내 메시지를 보내 '○○ 좀 해주세요'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방송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동상이몽' 제작진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제작진은 "이 가족은 처음 취재 단계부터 화목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건강한 가족이라는 것을 제작진 모두 느꼈다"면서 "단지, 유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주인공 김연우가 20일 신곡 '그리운 노래 아리요'를 발표했다.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복면가왕'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공개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노래다. 가수 하림과 양양이 작사·작곡했다.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노래에 묻어나 김연우의 애절한 보컬과 어울린다.김연우는 지난 5월 복면가왕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 '만약에 말야' '가질 수 없는 너' '이 밤이 지나면' 등을 열창해 10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전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무대 위에서 복면을 벗고 김연우로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분당 시청률은 26.2%(TNMS·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고 MBC는 전했다.프로그램 평균 시청률 역시 17.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기록한 16.6%를 넘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4주차 주말 누적 5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7~20일 730개 스크린에서 9398회 상영돼 53만99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58만5008명이다.주말 매출액은 41억원, 누적매출액은 422억6100만원이다.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연평해전'보다 많은 관객이 본 작품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2만명) 딱 두 편뿐이다. 4위는 '쥬라기 월드'로 550만명이 봤다.또 '연평해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작품이다. 2위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로 387만명이 봤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월드컵 열기에 잊힌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교전이 일어난 날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이었다.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김학순 감독의 두 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개봉 2주차 주말 9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1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7~19일 931개 스크린에서 1만982회 상영돼 93만923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06만6215명이다.주말 매출액은 75억4500만원, 누적매출액은 163억2300만원이다.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2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은 모두 15편이고, 이중 애니메이션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과 '빅 히어로' 2편이다. 1월 개봉한 '빅 히어로'는 280만명이 봤다.'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첫날 4위에 머무르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개봉 3일차에 2위에 올랐고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주춤한 사이 14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0주년 기념작이자 픽사의 15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이다.주변 환경의 변화에 방황하는 11세 소녀 라일리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는 인간의 감정을 의인화해 라일리의 감정에서 기쁨과 슬픔이 없어졌을 때 어떤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