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당'(作黨)해서 '모의'(謀議) 한 뒤 '수행'(遂行)하고 '작별'(作別)한다. 이것은 최동훈(44) 감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의 신작 '암살'은 딱 그런 이야기다.일제강점기 독립군 암살단과 일본군, 친일파와 독립군 내부의 적과 정체불명의 사나이라는 캐릭터가 있고 이들이 안옥윤과 속사포, 하와이피스톨과 포마드 같이 한 번 들으면 잘 잊히지 않는 이름과 결합한 뒤 이 역할을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나눠 가지면 '그래 이게 최동훈이지'라고 무릎을 탁하고 칠지도 모른다.하지만 '암살'을 다 보고 나면 조금 의아할 것이다. '최동훈 작품이 맞나?' '이 촉촉함은 뭐지?' '이 묵직함은 뭐지?' '최동훈 영화에 감동이?' '심지어 쿨하지도 않잖아?' 등등 의문이 이어진다.'암살'에는 잘게 나눠 리드미컬하게 쏘아대던 최동훈 특유의 편집이 줄었다. 통통 튀는 대사 대신에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사가 들어갔다. '나 잘난 맛'에 살던 캐릭터도 없고 '재미만 있으면 되지'라는 최동훈 특유의 태도도 줄었다.최동훈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최동훈은 "내가 좋아하는 걸 버려라" "전작(前作)은 나의 적"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어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36)와 모델 고소현(25)이 교제 중이다.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18일 "지난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날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사이임이 공개됐다.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이서 간 건 아니고 지인들과 휴가를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민우는 다음 달 LA에서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에서 '신화' 멤버를 만날 예정이다.고소현은 2012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패션모델로 활동하면서 '겟 잇 뷰티', '스타일 로그' 등 패션 관련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이외에도 그룹 '인피니트'의 '불편한 진실',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린레오'의 '꽃잎놀이' 등 뮤직비디오에도 나왔다.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양서윤)이 4%에 가까운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5회는 평균시청률 3.8%(유료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5.4%를 기록했다. 특히 10~40대 시청자층에서는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였다.3일 첫 방송 된 '오 나의 귀신님'은 1회를 2.7%로 출발한 뒤 2주차 방송에서 3% 시청률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드라마는 소심한 주방 보조 직원 나봉선과 스타 셰프 강선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큼한 처녀귀신이 나봉선에게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배우 박보영이 나봉선을, 조정석이 강선우를 연기한다. 김슬기는 처녀귀신 신순애를 맡았다. 이 밖에도 임주환,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5회 방송에서는 나봉선이 자신에게 처녀귀신이 빙의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처녀귀신과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정선편'(연출 나영석)이 12%가 넘는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넘겼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삼시세끼-정선편' 10회는 평균시청률 12.4%(유료플랫폼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10~50대 동시간대 1위다.5월15일 첫 방송 된 이 프로그램은 1회를 8.2% 시청률로 시작해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며 7회 방송에서 처음으로 10% 시청률을 넘겼고(11.0%), 10회 방송은 처음으로 12% 시청률을 돌파했다. '삼시세끼-정선편'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 시골마을에 가 2박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 관찰예능프로그램이다. '1박2일', '꽃보다' 시리즈 등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삼시세끼-정선편'은 '삼시세끼' 시리즈('삼시세끼', '삼시세끼-어촌편')의 세 번째 편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개 '밍키'가 엄마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올해 3~5월 방송)에서 이서진과 함께 출연한 배우 최지우가 게스트로 이
배우 김수미(63)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돌출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돌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김수미는 17일 한 언론매체에 보낸 서한에서 "어제(16일) '나를 돌아봐' 관계자에게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했다"며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방송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이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살아온 인생을 다시 돌아보겠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하며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김수미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역시 모르던 일이었다"며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KBS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며 "입장 정리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앞서 김수미는 지난 13일 열린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조영남과 언쟁을 벌여 파문을 일으켰다.당시 김수미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에 이경규-조영남 팀은 우리 세 팀 중에서 시청률 점유율이 가장 떨어졌다"며 "경고도 제일 많이 먹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이 커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이에 조영남은 "면전에서 이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 듣는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 이 시간
대만 타이베이시 커원저 시장의 SM타운@코엑스아티움 방문을 현지 주요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1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커원저 시장의 전날 SM타운 방문에 대만 방송국인 CTV, TTV, FTV등을 비롯해 Sanlih, ETT, CTI등 위성방송국 등 현지 주요 10개 매체 취재진이 동행했다.커윈저 시장은 2017하계유니버시아드 차기 개최지 조직위원장이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시스템을 배우고자 이 곳을 방문했다.SM타운 씨어터의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 하이라이트와 지난 6월 개최된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가수들의 콘서트 실황을 3면 와이드로 중계, 객석의 3면을 감싸는 스크린을 통해 실황 영상)을 관람했다. 아카이브 카페, SM타운 스튜디오 등도 둘러봤다.김영민 SM 대표와 만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협력 및 교류 방향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이날 커원저 시장의 SM타운 방문에 대해 대만의 CNA중앙통신사와 금일신문 등은 "커원저 시장이 전문, 프로페셔널이라는 두 글자로 소감을 전했다"면서 "SM은 트레이닝, 스타일링 등 심리학 방식으로 스타를 육성한다"고 전했다.자유시보는 커원저
배우 강석우(58)가 MBC 표쥰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연출 이한재, 서미란)에서 하차한다.강석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생방송에서 "오늘이 '여성시대'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생방송에서 이 얘기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늘 외치던 소리. 삶의 무게 앞에 당당한 사람들. 여기는 '여성시대'입니다!"라고 말했다.강석우는 2007년 3월부터 '여성시대'를 진행해왔다. 18, 19일은 앞서 녹음한 방송이 전파를 탄다. 강석우의 파트너 양희은은 계속 진행을 맡고, 강석우의 자리는 임시 DJ가 자리를 채운다.앞서 16일 강석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강석우는 "8년 5개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여성시대'와 함께했는데 마지막 방송 녹음을 마치니 많은 생각이 든다"면서 "방송을 하기도 하고 떠나기도 하고. 그것은 우리에겐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일상이니 말은 접어 마음에 두고 떠나고자 한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썼다.또 "단 한 번의 지각이 없도록 깨워서 밥해 먹여 내보내 준 아내에게 고맙다.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다"고 덧붙였다.강석우는 현재 SBS TV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배우 강지환(38)이 한·중 합작 영화 '천강대가(天降大咖)'(감독 슝방슝)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영화는 한 때 톱스타였던 가수가 각종 스캔들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지고 우연히 방문한 중국에서 자신의 열혈 팬을 만나 가요계 재기를 꿈꾸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강지환은 톱스타 '김현준'을 맡아 김현준의 팬 '미니'를 연기하는 중국 여배우 장위안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슝방슝 감독은 중국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천강대가'는 11일 중국 다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올해 겨울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
영화 '픽셀'(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이 '인사이드 아웃'과 '연평해전'을 넘지 못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픽셀'과 함께 7월 3주차에 개봉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다크 플레이스'는 개봉 첫주부터 모두 5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픽셀'은 16일 530개 스크린에서 2719회 상영돼 6만8705명이 봤다. 매출액은 5억38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18.0%였다.영화는 지구를 접수하려는 외계인의 공격에 맞서는 비디오 게임 고수 3인방의 이야기를 담았다. 1980년대 나사가 우주로 쏘아올린 타임캡슐의 메시지를 오해한 외계인들은 당시 인기 비디오 게임인 팩맨, 갤러그, 동키콩,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의 모습으로 한 채 지구를 침공한다.애덤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등이 출연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만든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일상에 지친 세 남자가 해운대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소동극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15일 개봉)은 1만407명이 봐 7위, 셜리즈 시어런이 주연한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감독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17일 오후 1시30분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최성수(55)씨 부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최씨 부부는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검찰에 따르면 김모(76·여)씨는 최씨 부부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3억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최씨와 최씨 부인 박모(53)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최씨 부부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초 박씨의 주택을 담보로 13억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담보로 받았던 주택을 박씨에게 돌려주는 대신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작 '스폿 페인팅' 시리즈 작품 중 하나를 받기로 했다. 김씨는 "박씨에게 주택을 돌려줘 담보가 해제됐지만, 스폿 페인팅 작품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최씨 부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김씨의 주장은 허위"라며 "빌린 돈 상당 부분을 갚았으며 2011년 11월29일 스폿 페인팅 작품도 양도했다. 김씨가 추가로 요구하는 금액은 현재 갚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김씨를 명예훼손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2년 12월 박씨는 '마크힐스' 고급빌라 사업투자, 대
중국에서 월드스타 싸이가 탄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했다.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싸이는 16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에서 제공한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지 직원이 운전하던 이 차량이 방향을 틀다가 버스와 부딪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싸이 측 역시 부상자는 없다고 확인했다. 싸이는 차를 갈아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했으며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배우 진태현(34)과 박시은(35)이 31일 결혼한다. 장소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이고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간다.진태현은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결혼식은 두 사람 다 기독교라 1년 5개월 동안 매일 손 잡고 새벽기도를 드렸던 개척교회에서 한다. 교회가 넓지 않아 가까운 동료 지인만 모시고 예배 형식으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간다"며 "5년 전부터 결혼을 하면 꼭 신혼여행은 우리 말고 남을 위한 여행을 해보자고 서로 약속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삶이 중요하지 결혼식이 더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TV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게 인연이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진태현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로망스'(2002) '눈의 여왕'(2006)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2008년 MBC 일일드라마 '하얀 거짓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후 '천사의 유혹'(2009) '계백'(2011)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등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2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한 500만 영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5일 5718개 스크린에서 3237회 상영돼 9만1619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16일 오후 1시 기준 3만2076명을 추가해 500만 관객을 넘겼다(누적관객수 500만159명).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5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은 '연평해전' 포함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2만명), '쥬라기 월드'(539만명) 등 4편이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는 '연평해전'을 제외하고 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 2위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명)이다.'연평해전'은 여름영화의 포문을 여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22일 개봉)이 개봉하기까지 주말 포함 일주일이 남아 있어 올해 흥행 순위 3위에 올라있는 '쥬라기 월드'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5년여 동안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면서 연예계 FA의 대어였던 개그맨 유재석(43)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이로써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형돈 영입과 함께 송은이·이국주·문세윤 등에 유재석까지 추가하면서 탄탄한 예능인 라인업을 완성했다.16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유재석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했다.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재석이 FNC의 비전과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또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 등으로 구축한 아시아 시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영입으로 음반 및 공연, 드라마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유재석 역시 "좋은 회사에서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국민MC로 인정받으며 현재 MBC TV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 SBS TV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일주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5일 594개 스크린에서 2618회 상영돼 10만50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2만3056명이다.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모두 25편이고 이중 애니메이션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이 유일하다.'인사이드 아웃'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0주년 기념작이자 픽사의 15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이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방황하는 11세 소녀 라일리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는 인간의 감정을 의인화해 라일리의 감정에서 기쁨과 슬픔이 없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들여다본다.'토이 스토리'의 원안을 썼고 '업'(2009)을 만든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했다.한편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이날 9만1619명(스크린수 718개, 상영횟수 3237회)을 추가해 500만 관객에 약 3만명을 남겨두고 있다(누적관객수 496만8938명). 박스오피스 2위.영화는 16일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평해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