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데뷔 4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10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은 오는 25일 도쿄 케이-스테이지 오!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해피페이스는 "이날 2회 팬미팅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면서 "일본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일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정식 데뷔 전에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일본 대형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현지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과 팬클럽 창단 이벤트를 연다. 달샤벳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유닛 무대는 물론 일본어 버전 노래를 녹음하는 등 현지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달샤벳은 지난 4월 멤버 수빈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앨범 '조커 이스 얼라이브(Joker Is Alive)'로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달샤벳은 현재 국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개별 활동도 활발하다. 우희는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 중이며 지율은 한중 합작 SF웹드라마 '요택' 여주인공
9일 별세한 팝송 전문 DJ 겸 팝 칼럼니스트 김광한(69)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광한과 절친한 경인방송의 박현준 DJ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루탄이 난무하던 80년대 낭만을 안겨주셨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박 DJ는 김광한이 2004년 경인방송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를 진행할 당시 팝 칼럼니스트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이어왔다. 그는 고인의 사망 직전까지 병실을 지켰다. 펑크 록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옐몬)의 드러머 최재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2013년 펜타포트 라이브 직후 친히 찾아주셔서 옐몬 멤버들과 팬분들의 열정을 칭찬해주시던 김광한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애정 가득 담긴 덕담도 잊지 않습니다 영원한 우리의 디스크쟈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김남훈 격투기 해설위원도 트위터에 "몇 해전 CBS 대기실에서 인사드렸더니 다큐에서 절 봤다며 이런저런 말씀 해주셨는데 참 안타깝고 더 뵙고 싶었는데 아쉽네요"라면서 "선생님 덕분에 어린 시절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추모했다. 김광한은 1980~90년대 팝부흥기를 이끈 '전설의 팝 전문 DJ'로 통한다. 해박한 지식은 물론 부드럽고 친절한 톤에 화려한 입담
가수 로이킴(22)이 배다해(32)와 듀오 '팀 펫레스큐'(Team Pet Rescue)를 결성, 데뷔 후 처음으로 여성 보컬과 호흡을 맞춘다.9일 CJ EM에 따르면 로이킴과 배다해는 오는 15일 신곡 '너를 만나기 위해'를 발표한다.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로이킴·배다해의 동물사랑 캠페인 활동 중 하나다.'너를 만나기 위해'로 생긴 음원 수익 전액은 로이킴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전달된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개선과 유기동물센터 운영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보호소 내 견사 설립을 후원하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CJ EM 측은 "반려동물을 키우며 유기동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로이킴이 노래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게 됐다"며 "로이킴과 배다해의 동물사랑 캠페인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상호 전(前) MBC 기자(현 고발뉴스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이 기자가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이 기자는 지난 2012년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MBC 김정남 단독인터뷰 비밀리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이라는 글을 올리고 회사 허락 없이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유 등으로 이듬해 1월 해고됐다.이에 이 기자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1·2심은 모두 일부 징계 사유가 있더라도 해고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MBC TV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가 순조롭게 출발했다.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7.7%로 동시간대 2위로 진입했다.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가면'이 10.8%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KBS 2TV '복면검사'는 5.9%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밤을 걷는 선비'는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로맨스와 스릴러가 동시에 전개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일지매'(2008) '아랑사또전'(2012) '조선총잡이'(2014) 등 여러 편의 사극을 흥행으로 이끌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기의 뱀파이어 연기로 화제가 됐다.지난 8일 방송된 1회에는 평범한 홍문관 교리였던 '김성열'이 사랑하는 사람의 피를 가장 갈망하게 되는 뱀파이어가 된 사연과 함께 악귀 '귀'(이수혁)을 물리치기 위해 '정현세자'(이현우)가 남긴 비망록을 찾는 '김성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준기와 이수혁, 이유비, 심창민, 김소은,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스팅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영국의 19세 배우 톰 홀랜드가 주인공 스파이더맨/피터 파커로 낙점된 데 이어 배우 마리사 토메이(51)가 '메이 숙모'를 맡기로 했다.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이번 시리즈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토메이가 '스파이더맨'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를 공동 제작하는 소니 픽쳐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마리사 토메이에 관한 공식 발표는 아직 하지 않은 상황이다.토메이가 연기하게 될 '메이 숙모'는 부모가 세상을 떠난 피터 파커를 아들처럼 키우는 인물이다. 전작에서 메이 숙모는 자상함과 따뜻함으로 언제나 파커를 이해해주며 그가 슈퍼 히어로로 잘 활동할 수 있게 돕는다.마리사 토메이는 1992년 '나의 사촌 비니'(감독 조너선 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다. 주로 조연으로 활동하며 '언테임드'(1993) '왓 위민 원트'(2001) '나를 책임져, 알피'(2005) '더 레슬러'(2009) '한 번 더 해피엔딩'(2015) 등에 출연했다.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017년 7월28일 개봉한다. 연출은 신인 감독 존 웟츠가 맡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JYP는 8일 "최종회 선발 과정에서 그 결정방식이 충분히 소통되지 못한 점이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전날 트와이스 멤버를 가리기 위한 음악채널 엠넷 '식스틴'의 7일 밤 최종회에서 나연, 정연, 사나, 다현, 미나, 쯔위, 지효, 채영, 모모 등 9명이 이 팀의 멤버로 확정됐다.하지만 쯔위와 모모가 정식 선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최종 멤버로 발탁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면서 인터넷이 시끌벅적했다. 특히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이미 탈락한 모모를 뽑은 것을 문제 삼았다.JYP가 5개월 전부터 준비한 프로젝트로 JYP 연습생 16명이 지난 5월5일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로 뽑히기 위해 경합해왔다.연습생들을 메이저와 마이너로 구분해 미션을 진행하고 이후 탈락자를 가려왔다. 모모는 지난달 이미 탈락했으며 쯔위는 최종 미션에서 고배를 마셨다.이와 함께 최종 멤버로 확정된 연습생이 탈락자 이름을 직접 호명하는 부분에서는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한 동료들인데 너무 잔인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JY
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는 16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데빌'(Devil)로 컴백한다.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트렌디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데빌'(Devil)을 비롯한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DE, 슈퍼주니어-M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한 유닛별 트랙도 담겼다.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지난 10년 간 멤버들이 나눈 우정과 신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약속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슈퍼주니어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멤버 각각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신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백종원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집밥 백선생' 8회는 평균시청률 7.4%(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8.7%였다.5월16일 첫 방송 된 '집밥 백선생'은 시청률 2.2%로 시작했고, 5회 4.7%, 6회 5.7%, 7회 6.3%로 꾸준히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집밥 백선생'은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이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에게 다양한 음식 조리법과 함께 요리의 기본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생선 요리의 초급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백종원은 아직 생선 손질을 버거워하는 네 제자를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선 통조림을 이용한 레시피를 풀어놨다.고등어 구이부터 고추장을 활용한 고등어 조림, 김치를 곁들인 고등어 김치찜과 일본식 간장 양념의 꽁치 조림까지 통조림으로 만든 요리라고는 믿기지 않는 맛깔스러운 생선 요리로 제자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가 고전하고 있는 '화정'으로 무너진 사극명가 MBC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까.'밤을 걷는 선비'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중심으로 로맨스와 스릴러가 동시에 전개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기황후'(2013~2014) '해를 품은 달'(2012) 등의 이성준PD가 이끈다.여름과 어울리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데다가 원작 만화의 인기, '해를 품은 달' '아랑 사또전'(2012) 등으로 그 저력이 증명된 MBC의 판타지 사극이라는 점에서 캐스팅 과정에서부터 흥행이 점쳐진 작품이다.7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역시 본편을 기대하게 했다. 궁에 사는 악귀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피를 갈망하는 뱀파이어가 된 선비와 그 선비에게 찾아온 사랑, 악귀를 물리치려는 이들의 싸움 등 흥미로운 전개가 예고됐다.이성준 담당PD는 "단순히 볼거리, 신기함 때문에 뱀파이어 소재를 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극의 핵심은 사랑하는 사람의 피를 먹어야 살 수 있는 뱀파이어 '김성열'과 동시에 그럼에도 그 여인 곁을 떠나지 못하는 인간적인 '김성열'의 간극이다.상투적이고 식상한 소재인 뱀파이어를 더욱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를 잡고 박스오피스 1위로 복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7일 846개 스크린에서 4080회 상영돼 15만304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51만6357명이다.'연평해전'은 2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한 이후 줄곧 2위에 머물렀다. 6일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축제의 열기에 잊혀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교전이 일어난 날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이었다.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김학순 감독의 두 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연평해전'보다 180여 개 많은 스크린(1029개)에서 5474회 상영되고도 13만4196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쳐졌다. 누적관객수는 176만803명이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북미 현지에서도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지 못하며(북미 누적 수입액 4590만 달러) 부진을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저력을 과시했다.소녀시대가 7일 오후 1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정규 5집 선공개곡 '파티'는 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느낌의 댄스 곡이다. 독일 작곡가 알비 앨버트슨, 크리스 영, 신아녜스 등이 협업해 작곡했다. 특히 심장을 때리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소녀시대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소녀시대가 여름을 겨냥한 건 2009년 '소원을 말해봐' 이후 6년 만이다.무엇보다 지난해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뒤 8인 체제로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라 관심이 컸다. 소녀시대는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며 톱그룹의 위상을 지켰다.이번 싱글의 커플곡인 '체크(Check)'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해외에서도 여전히 인기다. 아이튠스에도 공개된 '파티'는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아이튠스 종합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팝 싱글차트 1위 및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필
최근 3주간 'AOA' 신곡 제목처럼 '심쿵(심장이 쿵)'했습니다. 인기 걸그룹들의 '셰이크 잇'한 '파티'가 잇따랐습니다. 새 앨범 쇼케이스가 연속해서 열렸거든요. 씨스타, AOA, 나인뮤지스, 걸스데이에 이어 7일 소녀시대가 정점을 찍었죠.걸그룹 쇼케이스는(보이그룹 쇼케이스도 비슷하지만) 일정 패턴이 있습니다. 대개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공개, 앨범 수록곡 공개, 뮤직비디오 공개, 타이틀곡 공개, 기자들과 질의응답 그리고 마지막 포토타임으로 이어집니다.취재 매체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일대일 대면 인터뷰는 요원합니다. 몇몇 매체(많게는 10개 안팎)가 따로 만나 질의하는 라운드 인터뷰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죠. 그래서 새 음반에 대한 궁금증은 쇼케이스 질의응답 때 거의 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질문, 속 깊은 내용은 언감생심입니다.많게는 100개 매체(?!)가 참여하는데 질의응답에 주어지는 시간은 불과 30분. 게다가 그마저 포털사이트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가십성 기사를 위한 질문에 대부분 할애됩니다. 보다 중요한 건 사진입니다. 좀 더 자극적이고 노출이 심한 사진에 아무래도 네티즌의 눈길이 많이 가다보니 멤버들의 생각보다 '포즈'가 중요하게 되
한류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27)이 올해 입대한다.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의무경찰에 합격한 최강창민은 연내 입대할 예정이다.그는 8일부터 방송되는 MBC TV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 역을 맡는다.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29)는 오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배우 유준상이 제작한 걸그룹 '타우린'이 9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녹아'로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첫 싱글 '위시 리스트'(Wish List) 이후 1년 만이다.소속사 쥬네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우린의 신곡 '녹아'는 진심어린 남자의 사랑에 녹아버리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멤버 이다연이 가사를 썼고 '공기남녀'의 곽태훈이 작·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녹아'에서는 지난 싱글 '위시 리스트'에서 선보였던 스윙재즈와는 달리 개개인의 보컬에 더욱 집중했다. 이다연은 "인디 팝이라는 장르에 첫 도전이라 설렘 반, 두려움 반"이라는 심정을 전했다.'타우린'은 유준상이 뮤지컬 '그날들'에서 함께한 뮤지컬 배우 이다연, 정가희, 송상은을 모아 만든 감성 보컬 여성 트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