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순창 농산물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순창 고추장이 안팔린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달려왔습니다."지난 24일 가수 김장훈이 메르스 여파로 순창고추장과 순창농산물이 외면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순창군 농특산물직판장을 찾았다.김장훈은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구입하고 블루베리 엑기스를 마시며 "국민들이 순창을 예전과 같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고추장과 장아찌를 시식하고 순창고추장과 쌈장, 명이장아찌를 구입했다. 전국 제1호 군립공원인 강천산을 찾아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자신의 핸드폰에 공유하고자 병풍폭포를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강천산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에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 타파편을 올렸다. 페이스북에는 "순창에 가기 전에 미리 송대섭 고려대 약학과 교수님 및 여러 전문가들에게 문의한바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아무 연관이 없으니 오해를 씻으시고 순창산 농산물과 특산품 완전 마음 놓고 드셔도 됩니다. 저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미친 듯 먹고 꽤 사왔어요(고추장만 4통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첫 날 '극비수사'와 '쥬라기 월드'를 부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24일 667개 스크린에서 3147회 상영돼 15만3404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10억1198만3000원이다.전날 1위였던 '극비수사'(감독 곽경택)는 이날 13만7396명(스크린수 676개, 상영횟수 3540회)을 불러 모으는 데 그치며 2위로 밀렸고,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는 같은 날 10만562명(스크린수 633개, 상영횟수 3222회)이 봐 3위로 쳐졌다.'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국군과 북한군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했다. 영화는 축제의 열기에 잊혀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스크린에 담았다. 교전이 일어난 날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이었다.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김학순 감독의 두 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한편 '연평해전'과 같은 날 개봉한 '소수의견'은 378개 스크린에서 1842회 상영돼 3만4334명을 끌어모아 4위에 올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계은숙(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계씨는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본에서 주로 활약하며 '엔카의 여왕'으로 통한 계은숙은 앞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당시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했다.2008년 귀국한 뒤 두문불출하다 지난해 초 3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기도 했다.하지만 그 해 고가의 스포츠카를 빌린 뒤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뒤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1977년 '럭키'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은숙은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했으며 이듬해 10대 가수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현지 데뷔했다.특유의 허스키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40여 차례에 걸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현지 가수들의 꿈인 NHK TV '홍백가합전'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7번이나 출연했다.
그룹 '비투비'(BTOB)의 정일훈(21)이 '복학왕'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기안84와 호흡을 맞춘다.24일 MBC에브리원은 "정일훈이 MBC에브리원의 새로운 프로그램 '웹툰히어로-툰드라쇼'의 '청순한 가족' 남자 주인공 '성민' 역에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청순한 가족'은 기안84가 직접 기획과 연기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평범한 고등학생 성민과 그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안84는 성민의 형 '희민'을 연기한다.MBC에브리원 측은 "정일훈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에도 캐릭터와 줄거리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최근 '후아유-학교2015'에서 존재감을 뽐낸 멤버 육성재에 이은 정일훈의 학생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에서 보여준 기안84 특유의 '병맛' 코드와 귀요미송의 창시자 정일훈의 매력이 담긴 '청순한 가족'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한편 정일훈이 소속된 그룹 비투비는 오는 29일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를 발매한다. 이들은 최초의 발라드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컴백할 예정이다.
배우 김정은(39)이 재벌가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24일 김정은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 씨는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은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는 않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씨의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한 여성 월간지는 김정은이 재벌가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인의 말을 빌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배우 김선아(40·여)씨가 자신의 사진과 서명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부산 소재 성형외과를 상대로 한 초상권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19부(부장판사 노태악)는 김씨가 "초상권이 침해됐다"며 성형외과 의사 A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초상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2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 등은 김씨의 이름과 초상을 동의나 허락 없이 성형외과 광고에 사용하고 김씨가 성형외과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등 허위 내용을 기재했다"며 "김씨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광고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A씨 등의 광고 게시 행위는 초상권과 성명권을 포함한 김씨의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미지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여자 연예인들에게 성형 여부는 연예인으로서의 평가, 명성,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다만 1심에서 인정된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해서는 "퍼블리시티권은 성립 요건 및 보호대상, 구제수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야 가능하다"며 인정하지 않았다.A씨 등은 지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13구역 6블럭, 뉴타운 재개발을 위한 철거 현장. 철거민과 진압작전을 시도하는 경찰이 충돌한다. 작전 중 두 사람이 사망한다. 철거민 박재호의 아들 박신우와 의경 김회택. 박재호는 김회택을 살해한 혐의로, 이 작전의 한축을 담당한 철거용역 김수만은 박신우 살해 혐의로 각각 체포된다. 국선변호인 윤진원은 우연히 박재호의 변론을 맞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검찰이 사건송치자료를 열람하지 못하게 한다.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은 근래 보기 드문 묵직한 법정드라마다. 법정 다툼을 다룬 한국영화는 대개 스릴러 장르와 접목됐다. 하정우·장혁이 주연한 '의뢰인'은 가장 최근 사례다. 이런 영화에서 중요한 건 사건의 진위이고, 대개 재판은 사건의 진실을 더 능숙하게 드러내는 일종의 도구였다. '소수의견'은 법정 다툼 자체를 중심축으로 삼는다. 그리고 이 공방에 얽혀있는, 각자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의 민낯을 가지쳐 나간다.영화는 법정물의 두 주체라고 할 수 있는 검사와 변호사의 논리 싸움에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는다. 초점은 사건을 마주한 인간에 맞춰져 있다. 인간들의 행동양식은 결국 그들이 사는 세계의 모습. 김성제 감독은 사건을 설명하고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히어로물인 '스파이더맨'을 책임질 배우가 정해졌다.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배우 톰 홀랜드(19)를 새로운 '토니 파커'로 선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3대 스파이더맨이자 최연소 스파이더맨이 됐다. 토비 맥과이어는 27세, 앤드류 가필드는 29세 때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다. 홀랜드는 1996년 6월1일 생으로 19살이다.홀랜드는 다섯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게 경력의 전부인 신인배우다. 2013년 영화 '더 임파서블'로 데뷔한 그는 '하우 아이 리브 나우'(2013) '로크'(2014) '인 더 하트 오브 씨'(2015) 등에 출연했다.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와는 다르게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배우다.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제작 담당 사장과 소니 픽쳐스의 에이미 파스컬 회장은 이날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연출할 감독도 함께 발표했다.두 사람이 선택한 연출가는 신인 감독이나 다름없는 존 웟츠다. 지난해 공포영화 '클라운', 올해 케빈 베이컨 주연의 '콥 카' 단 두 편을 연출했다.마블 스튜디오가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에게 프로젝트를 맡긴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39·스티브 유)이 국내 싸늘한 시선에도 거듭 귀국 의지를 다졌다.그는 2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중국어로 글을 남겨 "13년 전 한국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휴양지로 떠오른 중국 하이난 내 하이코우에 도착했다고 밝힌 그는 "일하러 온 것이지 놀러 온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이와 함께 비판 여론에 입은 상처도 토로했다.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인신공격은 받아 들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앞서 유승준은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인 지난달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거듭 사죄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해서라도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했다.1997년 1집 '웨스트 사이드(West Side)'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가수로 떠올랐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바른 청년' 이미지로도 인기를 누렸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 미국으로 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후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입국이 금지됐다.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가수 이문세가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하반기 일정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소속사 KMOONfnd가 23일 밝혔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4월7일 13년만의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하고 같은 달 15일부터 전국 투어를 돌았다. 일찌감치 전 지역의 공연을 매진시킨 뒤 서울, 전주, 부산, 경산 등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지만 갑작스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해 6월로 예정됐던 성남, 춘천, 창원, 천안 공연을 9월로 연기하게 됐다. 공연이 연기된 4개 도시 역시 모든 티켓이 매진된 상황이었다. 이문세 측은 "공연 두 달 전부터 완전히 매진된 상황이었기에 연기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대비책을 마련했으나 공연의 즐거움에 앞서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공연을 모두 연기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연기한 도시들을 포함해 울산, 인천, 김해, 천안, 광주 등의 하반기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씨어터 이문세'는 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엠넷 '댄싱9' 출신의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구성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사운드 등이 인상
지난 2010년 '시크릿 가든'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한 탤런트 하지원(37)이 신작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으로 4년 만에 SBS에 돌아온다.'떴다! 패밀리' '내 마음 반짝반짝'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으로 이어지는 2015 SBS 주말드라마 시청률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구원투수다.23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부담은 되지만 시청률을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한 번 결정했으면 불안해하지 않고 일단 직진하는 편인데다 일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드라마인 만큼 많은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은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도도하고 세련돼 보이지만 속마음은 여린 평범한 여성이다. 17년 동안 친구로 지낸 '최원'(이진욱)과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인물이다.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액션과 연기 모두 되는 유일무이한 여배우로 통하고 있는 하지원이 오랜만에 맡은 '일상적인' 역할이다. 최근 하지원은 고려의 황녀('기황후‘), 만능 검객(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영국 유력 일간 '더 가디언'이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을 집중 조명했다. 더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음악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세계 다양한 음악을 추천하는 코너인 '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씨엘이 세계적인 DJ 디플로, 리프 라프, 오지 마코와 함께 작업한 '닥터 페퍼'를 조명했다. 이 곡은 지난달 22일 온라인 음악 배급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스트리밍 100만건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 유명 힙합 전문 XXL, 음원사이트 스테레오검 등의 외신에도 소개됐다. 더 가디언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걸그룹 2NE1의 슈퍼스타 씨엘이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저의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에 솔로로 나올 것"이라고 씨엘의 미국 데뷔 소식도 전했다. "씨엘은 이번 트랙에서 애틀랜타 스타일의 트랩에 우주적이고 몽상적인 비트를 한껏 뽐냈다"면서 '닥터 페퍼' 속 씨엘의 피처링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플레이 리스트에는 씨엘 외에도 호주 록 밴드 트리오 '더 워킹 후'의 '마이 퓨처 와이프', RB 팝그룹 '셰이드스(Shades)의 '타임 백(Time Back)' 등이 포함됐다. 한편, 미국 데뷔를 앞
재결합한 록밴드 '시나위'가 단독콘서트를 연다. 23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시나위는 7월17일 오후 8시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시나위 컴백 콘서트 완전체'를 펼친다.기타리스트 신대철과 보컬 김바다의 의기투합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나위는 1986년 데뷔앨범 '헤비메탈 시나위'를 발표했다.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김종서, 서태지, 임재범 등 한국 대중음악계에 획을 그은 거물들이 거쳤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했다. 그가 참여한 6집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 받는 시나위의 명반이기도 하다. 김바다는 시나위 이후 솔로활동과 밴드 '레이시오스(Ratios)' '아트오브파티스(Art Of Parties)'에서 활약했다. 에버모어뮤직은 "30년과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대한민국 록 신에 몸담았던 이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번 콘서트는 향후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시나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들이 함께 했던 전성기의 곡들을 선보인다. 함께 작업해왔던 미발표 신곡도 공개한다. 지난해 엠넷
"전 시즌에서 떨어진 분들을 모아놓고 (게임을)하면 더 잘하고, 더 재밌을 것 같은 망상이 있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거죠.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망상은 아닌 것 같아요. 굉장히 괜찮은 시즌이 될 겁니다."출연자들의 두뇌 게임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형식을 입혀 호평받아왔던 케이블 채널 tvN의 '더 지니어스' 시리즈가 네 번째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앞선 세 시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그리고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올스타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다.이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정종연 PD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각 캐릭터(출연자)가 살아있고, 각각 성장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이번 '올스타전'을 설명했다.2013년 첫 방송 된 '더 지니어스'는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13인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메인 매치'로 탈락 후보를 선정하고, 탈락 후보는 최종 탈락자를 가릴 '데스매치'를 함께 할 출연자를 선택한다. 이런 식으로 11번의 게임이 진행되고 최후의 1인이 우승한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의 게임은 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가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다.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기억해'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로 집계됐다. 서울 기준으로는 3.6%, 수도권 기준 4.7%다.전작 '후아유-학교2015'가 마지막 회 시청률 8.2% 보다 3.5% 포인트 빠진 수치다.동 시간대 방송되는 MBC TV 창사특별기획 '화정'은 11.6%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TV '상류사회'가 9.1%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너를 기억해'는 모든 것을 갖춘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장나라, 서인국, 이천희, 최원영, 박보검 등이 출연한다.22일 방송된 첫 회에는 가수 '엑소'(EXO)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특별출연해 이현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이코패스 '이준영'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