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요리예능프로그램 '한식대첩3'가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한식대첩3' 5회는 평균 시청률 3.6%, 순간 최고 시청률 4.7%(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시청률에서는 여성 20~40대, 남성 10대, 30~40대에서 각각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한식대첩'은 각 지역 요리 고수들이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5회 방송에서는 '여름 별식'을 주제로 갖가지 음식이 화면을 장식했다.제주도팀은 자리돔·홍해삼, 전북팀은 청보리, 충남팀은 우렁, 경남팀은 죽방 멸치, 전남팀은 꽃낙지, 북한팀은 우설을, 서울팀은 연천 콩·예천 깨·홍천 잣을 가지고 나왔다. 우승은 서울팀이 차지했다.'한식대첩3'는 김성주가 진행하고, 심영순·백종원·최현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배우 김윤석이 주연한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개봉 첫날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18일 722개 스크린에서 3979회 상영돼 18만1737명이 봤다. 매출액은 13억8033만원이었고, 매출액 점유율은 42.9%다.'쥬라기 월드'는 '극비수사'보다 274개 스크린을 더 확보해 1251회 더 상영됐지만 11만9662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쳐 개봉 8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점에서 내려왔다.'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모두가 유괴범을 잡으려 할 때 유일하게 유괴당한 소녀를 살리려 했던 형사와 모두 소녀가 죽었다고 말할 때, 유일하게 소녀가 살아있다고 내다본 무속인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김윤석이 형사 공길용을, 유해진이 무속인 김중산을 연기했다.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 '친구' 시리즈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한편 '극비수사'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은 3위에 올랐다. 476개 스크린에서 2
김주하(42)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거취를 결정했다.18일 MBN 측은 "김주하 전 앵커가 7월1일부터 정식 출근한다"며 "MBN은 그동안 신뢰성 있는 이미지의 김 앵커를 영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했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뉴스 또는 또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뉴스24'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기자로 전직했으며,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김주하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고,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룹 'god'의 김태우(34)가 18일 다섯 번째 솔로 정규앨범 '티-로드'(T-ROAD)를 들고 컴백한다.지난 미니앨범 '티-러브'(T-LOVE) 이후 2년6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한 10곡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김태우는 "자신의 스토리를 얘기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갖고, 음악을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는지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쉬운 싱글앨범이 아니라 정규앨범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싱글 한 곡으로는 가수의 생각이나 사상, 느낌을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위에서 많이 말렸음에도 좀 고집스럽게 정규앨범을 만들겠다고 밀어 붙였죠."앞서 지난 3월 본인이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와 분쟁을 겪은 김태우의 더욱 단단해진 마음을 담은 앨범이기도 하다. 김태우는 그 사건을 "초심으로 돌아가서 음악에 몰두할 수 있게 해준 계기"라고 표현했다."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다행히 그 일이 있고 나서 공연하고 앨범을 바로 만들었던 게 가장 좋은 치유가 된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다뤘으니 그게 잘 전
안치환(50)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도 없다.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의 운동권에서 주로 불리는 노래부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같은 '국민 노래', '내가 만일'로 대변되는 사랑 노래까지.5년 만인 최근 발표한 11집 '50'으로 새로운 영역을 추가했다. 삶의 고통을 대중음악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올해 50세가 된 안치환이 겪고 있는 좌절과 고통, 희망을 표현했다.특히 지난해 대장암으로 투병했다 회복 단계에 접어든 그는 절절했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했다. 암 투병을 시작하며 이겨내리라고 의지를 노래한 '나는 암환자', 그 의지를 굳건히 할 수 있게 곁을 지켜준 아내를 보며 만든 '병상에 누워', 이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곡으로 긴 투병기간 동안 믿음을 긍정적으로 노래한 '바람의 영혼' 등이 그것이다.지난 16일 연희동 자택 지하 스튜디오 '참꽃'에서 만난 안치환은 "앞만 보고 무지막지하게 달려온 제 삶에 대해 옐로카드(대장암)를 받고 난 뒤 많을 걸 깨달았다"면서 "레드카드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암 투병 가운데서도 지난해 총 97곡이 수록된 '안치환 앤솔로지 컴플리트 마이셀프(Complete Myself)'를 발매하고 자신의 음악여정을 돌아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연출 김정민, 극본 강현성)가 시청률 2%를 넘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1회 최고시청률이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전파를 탄 '신분을 숨겨라' 첫회 평균시청률은 2.3%, 순간최고시청률은 3%(유료플랫폼 기준)였다. 이날 방송은 1, 2회 연속 방송으로 진행됐다.드라마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 범죄에 맞선다.이날 방송에서는 차건우가 '수사 5과'에 합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지난해 드라마 '나쁜 녀석들'로 4% 넘는 시청률을 만들어낸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찬욱(52) 감독의 새 영화 '아가씨'가 촬영에 들어갔다. 순제작비만 110억원을 투입한다.투자·배급사 CJ EM 측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하정우, 김민희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이날 촬영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아가씨'는 2013년 '스토커' 이후 박찬욱 감독이 2년 만에 만드는 장편극영화다.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영화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가 원작이다. 원작 소설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소매치기단의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박찬욱 감독은 소설을 일제 치하 대한민국으로 옮겨 스크린에 담는다.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극의 중심이다.김민희는 주인공 '아가씨'를, 하정우는 '백작'을 연기한다. 조진웅은 '이모부'를, 신인배우 김태리는 '소매치기'를 맡는다.이밖에도 김해숙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이 네이버문화재단(대표이사 오승환)과 협력해 해외에 한국 독립음악 알리기에 나선다.재단은 이를 위해 최근 네이버문화재단과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두 기관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네이버문화재단이 제작한 한국의 독립음악 소개 영상 ‘온스테이지케이(OnstageK)’를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1회씩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누리집 ‘누리-세종학당’(www.sejong -hakdang.org)에 연재한다. ‘온스테이지케이’는 한국의 독립음악과 음악인들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제작한 30분 길이의 영상이다. 영상은 한국 대중음악 애호가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연 실황과 음악인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연재되는 영상엔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해 ‘크라잉넛’ ‘바버렛츠’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인디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재단은 18일 첫 번째 영상으로 한글 가사 사용에 앞장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편을 공개한다. 영상은 ‘누리-세종학당’의 게시판 ‘한국문화’에서 ‘케이팝(K-POP)등 대중문화’를 누르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에이핑크가 오는 7월 컴백을 예고하며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7일 에이핑크는 공식 SNS에 '에이핑크 2015 줄라이'(Apink 2015 JULY)라는 글과 함께 7월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시원한 옷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7월 컴백을 위한 모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모습과 듣기 편한 노래로 올 여름을 강타할 것"이라고 전했다.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청순미를 앞세워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국민여동생으로 떠올랐다. 이후 '노노노'(NoNoNo) '미스터 추'(Mr.Chu) '러브'(LUV)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소속사 측은 "걸그룹 중에서 소녀시대 다음으로 강한 13만 팬을 가지고 있고 음원 파워가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그 작가 유병재·개그우먼 안영미, YG엔터테인먼트 행(行), 개그맨 정형돈·이국주·문세윤, FNC엔터테인먼트 행(行).내로라하는 가요 기획사들이 예능인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나섰다.가요 기획사가 배우들을 영입하는 건 일반적인 사례가 됐는데 예능인들과 전속 계약을 맺는 건 최근의 트렌드다.가요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최근 '런닝맨' '아빠 어디가' '나는 가수다' 등 예능프로그램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이미 가요 한류로 아시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요기획사들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유병재의 영입에 대해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도 높게 인정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가수와 배우 위주로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YG가 예능 작가를 영입한 건 유병재가 처음이었다.'씨엔블루' 'AOA'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도 정형돈을 영입하면서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예능인들의 대거 영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엿새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15일 15만596명(스크린수 1146개, 상영횟수 6145회)을 불러 모은 데 이어 16일 낮 12시 현재 4만555명(스크린수 1089개, 상영횟수 4043회)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200만135명을 기록 중이다.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1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쥬라기 월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12일 북미 지역 포함 67개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개봉 첫 주말 5억1100만 달러(약 5700억원)을 벌어들였다.개봉 첫주에 5억 달러 이상 벌어들인 영화는 '쥬라기 월드'가 유일하다.'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1997년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 2001년 '쥬라기 공원3'가 나왔다.영화는 지상 최대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첫 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8.5%로 조사됐다. 8.5%로 막을 내린 전작 '불굴의 차여사'의 종영시청률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코믹 부부 느와르'라는 신 장르를 개척하고 나선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재회한 여고 동창생 세 명의 과거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다.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담당PD는 "코미디와 현실감이 잘 버무려진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살인사건, 불륜, 이혼 등 마냥 재밌지만은 않은 사건을 다루지만 탄탄하고 재밌는 대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위 '막장'이라고 불리는 편법을 쓰지 않고 정공법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도다.'뻐꾸기 둥지'(2014) '루비반지'(2014) 등에서 돋보인 황순영 작가의 필력에 '모두 다 김치'(2014)에서 김치로 뺨을 때리는 장면, '사랑했나봐'(2013)에서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뱉어내는 장면 등 예측을 벗어나는 명장면을 만들어 낸 김흥동PD의 과장된 연출력이 더해졌다."사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잖아요. 작가님이 써 준 대본에 제가 살면서 포착한 코미디 같은 순간을 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16일 JTBC에 따르면1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31회가 6.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0회가 기록한 5.7%이다.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예비신랑인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의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박준우와 최현석, 홍석천과 미카엘이 대결을 벌였다.'냉장고를 부탁해'는 앞서 한국 갤럽이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5월 조사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개그맨 정형돈(37)이 송은이·이국주·문세윤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FNC엔터테인먼트의 대세 예능인 라인업에 합류했다.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정형돈의 가치관과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려는 FNC의 비전이 부합해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FNC 측은 "정형돈의 역량 극대화는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출발한 정형돈은 MBC TV '무한도전'의 정예멤버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지난 2012년에는 가수 데프콘과 함께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활동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애널드 슈워제네거(68)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다시 시작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새로운 '사라 코너'를 연기한 에밀리아 클라크(28)도 슈워제네거와 함께 처음 한국을 찾는다.영화 국내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애널드 슈워제네거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고 언론간담회·레드카펫 행사·특별 시사회 및 무대 인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슈워제네거는 2013년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주인공을 맡아 이 영화 국내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애널드 슈워제네거,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 K 시몬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영화 '토르:다크 월드'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2' '왕좌의 게임'을 연출한 앨런 테일러가 만든다. 다음달 1일 북미 개봉 예정이고 국내 개봉일은 다음달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