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저는 다른 연기자분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되죠" "고생은 순간이지만, 드라마는 남잖아요."12세, 초등학교 6학년의 말이다. "엄마 이거(인터뷰)는 솔직하게 해야 해"라고 시작한 인터뷰가 끝나자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허리를 숙인다. 농익은 말을 쏟아내는 아들을 바라보던 그의 어머니도 어이없다는 듯 웃는다."어른들만 만나다 보니 습관적으로 이렇게 되네요. 친구들한테 존댓말이 나오기도 해요."5월은 푸르고, 어린이들은 자란다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장재원은 이미 다 큰 것 같다. 출연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암 허준' '모두 다 김치', 출연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를 통해 훌쩍 자랐나 보다."처음에는 TV에 나오는 게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외우는 게 더 재미있어졌어요. 외우다 보면 그게 머리에 박혀요. 그런 게 또 써먹을 때가 있더라고요. '상향 평준화' '하향 평준화'같은 단어나 속담이 대본에 나오고 그래요. 뜻을 알아야 연기를 하니까 꼬박꼬박 찾아보는데 그게 또 재미있어요."이혼한 '선숙'(조은숙)과 '준배'(조희봉)의 외동아들 '변동구'가 '오늘부터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이 전 연인 최모(31)씨로부터 10억원대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김현중을 상대로 약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최 씨는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등을 소송 이유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씨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이 변호사는 "대응방안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맞고소 등 다방면에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지난 1월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최씨는 김현중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해 8월2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씨가 고소를 취하한 폭행 혐의를 제외하고, 상해 혐의만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최씨는 올해 초 이와 함께 김현중의 아이를 뱄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면서 임신이 사실로 확인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는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에 1억원을 4일 기부했다.이번 지진으로 고통 속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아픔을 함께 하고자 기금을 전달한다고 YG는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기금은 고르카, 카스키, 신둘리, 카브레, 라메찹, 카투만두 피해지역 어린이들의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YG는 2013년 3월 소속 그룹 '빅뱅' 콘서트 수익금 2억 원을 영양실조 구호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3년 만에 신곡인 싱글 '루저'와 '베베'를 발표한 10년 차 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대성·탑·승리)은 한결 편안해져 있었다.주로 곡을 만드는 리더 지드래곤(27)이 음악적 슬럼프에 빠져 신곡 발표 시기가 늦어졌지만 "음악 작업은 수월했다"고 했다. 4일 오후 기자들과 여의도 호텔에서 만나 "다섯 멤버가 각자 발전을 한 것 같아서, 편하게 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예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숙소에 가면 한, 두 곡씩 꼭 쓰고 잤는데 작년에는 그런 것이 풀리지 않는 해였어요. 그래서 신곡 발표도 계속 미뤄졌죠. (새 앨범 늦은 것에 대한 대중의) 원성이 (양현석) 사장님께 쏠리고요. 신곡 발표하면서 느낀 것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작년 말, 올해 초 작업실에 다 같이 있었는데 술술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새 앨범도 2, 3개월 작업한 곡들로 채워요. 아티스트마다 뮤즈라는 것이 있는데 나의 뮤즈는 멤버들이 아닐까 생각했어요.(웃음)"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루저'는 슬픈 멜로디에 방점이 찍혔다. 어느 외톨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힙합과 RB가 어우러졌다. '베베'는 재기발랄한 가사, 그와 어울리는 리드미컬 랩이 정점이다.지드래곤은 "미니멀하게
영화 ‘국제시장’이 케이블TV VOD 4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이후 1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20~30대는 물론 중년층까지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김윤진·오달수·정진영 등이 열연했다.이 영화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의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전쟁 중인 1950년, 함경남도 흥남부두는 철수하는 미군 함정에 올라타 부산으로 가려는 피난민들로 아수라장이다. 어린 덕수네 일가도 난리 통에 아버지, 여동생과 생이별을 한다. 덕수는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부산으로 고모네를 찾아간다. 그도 또래 아이들처럼 공부하거나 놀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번다. 가정형편 때문에 서울대 입학을 포기하려는 남동생을 위해 독일 광산에 가고, 그곳에서 고달픈 삶을 이어가던 어느 날, 그는 평생의 반려자 영자(김윤진)을 만난다. 잃어버린 아버지와 여동생을 찾고, 덕수도 드디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울린 아버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제임스 완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안방극장
래퍼 산이(30)가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3~4회 출연자로 합류했다.3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한 산이는 이날 오후 인터넷을 통해 '산 선생 힙한 클래스'라는 주제로 시청자와 만났다. 래퍼 제시(27)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스타가 직접 PD이자 작가가 되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방송 순위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3~4회 녹화에는 산이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요리사 백종원, AOA의 초아, 방송인 예정화가 참여했다.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케이블 채널 AXN가 미국드라마 '메이저 크라임 시즌3'를 6일부터 방송한다. '메이저 크라임'은 범죄 수사물로 사건의 범인을 잡는 기본적인 틀에 범인과 변호사 그리고 검사와 경찰이 한 테이블에 앉아 형량을 놓고 게임을 하는 듯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심리스리러물이다.새로운 캡틴으로 등장한 레이다와 LAPD 강력반 팀원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매리 맥도널, G W 베일리, 앤서니 존 데니슨, 그레이엄 패트릭 마틴, 마이클 폴 챈, 레이먼드 크루스, 커란 조반니, 로버트 고셋, 필립 P 킨, 조너선 델 아코, 나딘 벨라스케스 등이 출연한다.한편 AXN은 '메이저 크라임 시즌3'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부터 '본방 사수' 이벤트 또는 6행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뷰티로드샵 상품권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AXN 홈페이지(www.ax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흘 만에 6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1000만 관객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북미 지역 개봉 첫날에만 84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장악에 나섰다.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현지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날 4276개 관에서 관객을 만나 8446만 달러(한화 약 910억원)를 벌어들였다.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파트2'(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역대 북미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인 9107만1119달러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3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전작인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가 기록한 8081만3985달러다.현지 언론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전작이 세운 역대 북미 개봉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수입액 1위 기록인 2억743만8708달러(한화 약 25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이 부문 2위는 '아이언맨3'(1억7414만4585달러), 3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파트2'(1억6918만9427달러), 4위 '다크 나이트 라이즈'(1억6088
배우 한상진,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이 케이블 채널 CGV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가 영화감독이 돼 단편영화를 연출하는 모습을 담는다.한상진이 연출에 도전하고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 등 3명의 배우가 연기를 맡아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한다. 이들은 3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남녀 3명의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를 찍는다. 채널CGV는 "평소 영화 제작에 높은 관심을 가져온 한상진이 출연 배우를 직접 캐스팅했고,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PD에게 멘토링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배우를 하면서 헤아리지 못한 제작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역지사지의 기회로 생각하겠다"며 "많이 배우고 넘어지고, 일어나며 작지만 큰 작품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이들의 영화 제작 과정과 함께 마지막회에서 완성된 단편영화를 공개한다. 다음 달 11일 첫 방송 된다.
폴 매카트니(73)가 본 공연 막바지에 '렛 잇 비'를 부르기 시작하자 2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 경기장 안은 용광로처럼 들끓었다. 4만5000명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플래시를 동시에 켜고 합창했다. 폭우가 내리지 않았으면 데일 정도의 열기였다. 그렇게 50여 년의 기다림에 대한 아쉬움은 비에 깨끗이 씻겨내려 갔다. 매카트니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이어 부른 '라이브 렛 다이'에서는 실제 몇 개의 불기둥이 수십 차례 치솟았다. 그것도 모자라 폭죽과 불꽃마저 터졌다. 폭우를 뚫고 치솟는 폭죽·불꽃 그리고 함성은 진풍경이었다.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헤이 주드~."라는 후렴구가 귀에 감기는 '헤이 주드' 역시 강력한 합창곡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장관을 연출했던 곡이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울려 퍼지니 감회가 남달랐다. 팬들은 '나' 또는 'NA'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매카트니의 첫 내한을 축하했다. 10여 차례 후렴구가 팬들에 의해 울려 퍼졌고, 매카트니는 감탄하며 무대 위에서 이를 지켜봤다. 이어 앙코르곡으로 '데이 트리퍼'가 나오자 전 무대 뒤로 나갔던 매카트니는 대형 태
한국이 할리우드 히어로물에 푹빠졌다.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본 관람객이 벌써 6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10일 만이다.2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누적 매출은 512억원이다. 근로자의 날인 전날에는 77만2678명이나 들었다. 이는 역대 근로자의 날 상영 영화 가운데 최대 관객수다.‘어벤져스2’의 흥행속도는 ‘아이언맨3’(12일), ‘아바타’·‘인터스텔라’(17일), ‘겨울왕국’(18일) 등 역대 흥행작을 모두 뛰어넘고 있다. ‘어벤져스1’이 세운 707만명 돌파는 시간문제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등이 울트론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크리스 에번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릿 조핸슨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수현도 힘을 보탰다.
폴 매카트니(73)의 첫 내한공연을 8시간 앞둔 2일 오후 12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 경기장 앞은 신성한 기운이 감돌았다. 몇몇 매카트니 팬들은 벌써 공연장인 이곳 앞을 서성거렸다. 한쪽에 자리 잡은 티셔츠 등의 MD 상품을 경건하게 바라봤다. 매카트니는 1962년 영국 록밴드 '비틀스'의 첫 싱글 '러브 미 두'가 발표된 지 53년, 1963년 이 밴드의 데뷔 앨범 '플리스 플리스 미'가 발매된 지 52년 만에 한국에서 팬들과 처음 만난다. 그는 존 레넌(1940~1980)과 함께 세계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비틀스의 커다란 두 중심축이다. 레넌과 함께 '예스터데이(Yesterday)' '렛 잇 비(Let It Be)' '헤이 주드(Hey Jude)' '더 롱 앤드 와인딩 로드(The Long And Winding Road)' 등의 대표곡들을 만들었다. 모친과 함께 공연장 앞을 찾은 30대 초반의 남성은 주경기장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홀로 DSL카메라를 들고 매카트니 공연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 등 주경기장의 풍경을 열심히 찍는 40대 후반의 남성도 눈에 띄었다. 일본에서 서울로 원정 관람을 온 일본의 비틀스 골수팬들이
여성그룹 ‘크레용팝’과 남성그룹 ‘JJCC’가 어린이 승마 축제장에서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이들은 5일 오후 6시30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내 이벤트 무대에 올라 유소년 승마 축제인 ‘2015 즐거움이 달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진행은 개그맨 홍인규가 한다.업무 진행 업체 몬스터 측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은 물론 축제를 찾은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크레용팝과 JJCC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4~5일 열리는 어린이 승마 축제는 유소년 승마대회 본선경기를 비롯해 각종 기념공연과 말운동회,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500만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일 기준 관객 수 500만2697명을 찍었다.2년 전 '아이언맨3'이 10일 만에 500만명을 모았던 기록을 깼다. '트랜스포머3는 11일, '인터스텔라'는 12일, '아바타'는 15일, '겨울왕국'은 16일 만에 500만명을 넘겼다.개봉 2주차에도 85% 이상의 예매율, 56만장의 역대 사상 개봉 2주차 최고 예매량을 달리고 있어 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조만간 2012년 전편 '어벤져스'의 최종 관객인 707만명 기록도 깰 것"이라고 기대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북미 투어의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는 '에픽 하이 2015 노스 아메리칸 투어'는 당초 미국과 캐나다 6개 도시 6회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여기에 3개 도시 5회 공연이 추가되면서 총 9개 도시 11회 공연을 돈다.앞서 지난잘 15일 에픽하이의 북미투어 티켓 판매가 개시된 지 4시간 만에 밴쿠버와 토론토 티켓이 매진된 데 이어 뉴욕 공연의 티켓도 모두 팔려나갔다.YG는 "다른 지역들도 매진에 가까운 티켓 판매량을 보이면서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에픽하이를 향한 높은 인기가 입증됐다"고 알렸다.이번에 추가된 공연은 6월1일 캐나다 밴쿠버, 같은 달 2일 시애틀, 4일 시카고, 7일 애틀랜타, 13일 뉴욕 등이다.에픽하이가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맵 더 솔 투어'라는 타이틀로 미국 전역을 돌았다. 2010년 발표한 앨범 '에필로그'는 미국 아이튠스 힙합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캐나다에서는 이번 처음 공연이다. 지난해 발표한 '신발장'이 아이튠스 캐나다와 미국 힙합알앤비 차트에서 2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