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예능·아트 퍼포먼스밴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가수 솔비(31)가 2일 7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MAP크루에 따르면 신곡 '오늘도 난 원더풀'은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솔비가 가사를 써 지친 현대인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했다. 제목에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MAP크루 관계자는 "솔비는 자신이 하고 싶은 미술, 음악 등을 꾸준히 해 왔고 이를 통해 인정받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했다"며 "이처럼 자신의 음악과 가사를 통해 지친 사람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의 전 소속사가 다비치가 과거에 녹음했으나 완성도에 문제가 있는 음원을 발표하기로 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가요계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MBK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 다비치 전 매니지먼트사는 다비치의 이름으로 신곡 '모멘츠'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다비치의 현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다비치 이름을 내건 곡이 출시될 거란 소문을 듣고 MBK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다양한 경로로 여러 차례에 걸쳐 출시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본래 OST 수록 목적으로 거칠게 가녹음됐다가 극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녹음을 중단한 곡이기 때문이다.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음원을 공개하기에는 완성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또 이번 음원을 MBK 신인 가수 홍보에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많다고 판단된다"고 알렸다.MBK엔터테인먼트는 그럼에도 출시를 강행할 태세다. 다비치의 신규 음원이 공개된다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자사의 신인 그룹 '다이아'를 출연시키는 등 광고에 이용하고 있다.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 가수와 전 소속사 간 계약상 의무는 이행이 완료됐다"며 "게다가 다가오는 연말에 신곡
"진짜 열심히 살고 있어요. '낮은 자세로 방송에 임하자'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MC 김한석(43)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에게 MBC TV 아침방송 '기분 좋은 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신' 같은 프로그램이다. "일적으로 가장 기쁜 일이 '기분 좋은 날' MC가 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 인생 24년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100% 전담하고 있지는 않지만 살림·육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주말에는 tbs 교통방송(FM95.1㎒) '김한석의 라디오 킹'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말 오전 10~12시에 신속·정확한 교통정보와 함께 음악과 사연을 들려주고 있다."'기분좋은 날'은 횟수로 이제 5년차, 라디오는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라디오에서 청취자 전화 연결이 제일 재미있어요. 연예인과 청취자 간의 만남이 아니고, 친구처럼 편하게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지난 7월에는 리퍼브 가전·가구매장 올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CF 모델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또래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연
스릴러 '더 폰'을 밀어내고 스릴러 '그 놈이다'가 44주차(10월30일~11월1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인공은 드라마 '용팔이'에 이번 '그놈이다'까지 거친 이미지로 변신한 주원이다. 다만 극장가 비수기라 100만 관객을 모으지는 못했다. 개봉 2주차인 '더폰'은 100만을 돌파해 누적관객수 138만명을 기록했다. 뜻밖의 흥행강자는 다양성 영화 '더 랍스터'다. 고작 69개 스크린에서 380회 상영됐으나 '다양성영화 흥행기준'인 1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첫 주에 거둔 성적이다. '그놈이다'는 681개 스크린에서 9291회 상영돼 첫 주말 45만621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2만8175명,. 매출액 점유율은 27.7%다.손현주가 주연한 '더폰'은 681개 스크린에서 9199회 상영돼 35만515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38만3840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은 21.1%다.두 한국영화의 선전에 롱런 중인 외화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마션'은 610개 스크린에서 7033회 상영돼 33만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48만5366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20.1%다. 2위와 1%포인트에 불과하다. '인턴'은 399개 스크린에서
그룹 '빅뱅'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YG는 2일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뱅은 올 연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YG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해온 YG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뢰와 의리를 지켰다"며 "빅뱅의 재계약은 2011년에 이어 두번째"라고 알렸디.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빅뱅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발표한 싱글 'M' 'A' 'D' 'E'로 매번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북아메리카, 아시아에서 140만명 규모의 월드 투어를 돌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일본 투어를 펼친다.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개그맨 김준호(40)가 영화배우 차태현(39)에게 '팀킬'도 불사하며 바닷 속으로 자진 입수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다.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여행 '영화 OST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2일'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의 팀킬 스틸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영화 OST 획득 레이스' 마지막 라운드인 '고래사냥'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호와 차태현은 진짜 고래 대신 고래인형을 사수하기 위해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어떻게든 고래인형을 지키려는 김준호와 달리 당황한 채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대비되며 궁금증을 더한다.두 사람은 종일 탤런트 김주혁(43)과 함께 '배우 팀'으로 레이스를 벌였지만, 김준호가 팀킬을 시도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1인은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은 김준호가 고래인형을 빼앗으려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팀킬에 다른 멤버들은 "같은 편이잖아? 왜 그래?"라며 어이없어 했다. 1일 오후 6시50분 방송.
탤런트 송일국(43)의 세살배기 세 쌍둥이 아들(대한·민국·만세)이 군악대를 결성한다.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와의 줄다리기' 편에서다. 군에 입소한 삼둥이는 군악대원으로 변신했다.만세는 남다른 리듬감으로 멋지게 드럼 실력을 뽐냈다. 드럼을 쿵쾅쿵쾅 치는가 싶더니 박자를 가지고 노는 여유까지 보여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빠의 칭찬에 신이 난 만세는 드럼 스틱을 고쳐 잡고 더욱 열정적으로 드럼 실력을 뽐내 삼둥 군악대 에이스로 등극했다.음악에 대한 흥이 남다른 민국은 키보드를 잡았다. 키보드에 앉아 장병 삼촌의 손을 잡고 건반을 치기 시작해 현장에 있던 군악대 삼촌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대한은 차임벨을 맡았다. 처음 보는 차임벨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만져봤고, 혼자 연주하는 법까지 습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차임벨을 마스터한 대한은 큰북까지 악기 영역을 넓히며 꼬마 음악가의 면모를 과시해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탤런트 엄태웅(41)은 딸 지온(2)과 함께 숯검댕이 눈썹으로 '엄 쓰리랑 부녀'로 변신했다. 엄 부녀는 집안 청소를 하던 중 검은 테이프를 발견하곤 서로의 눈썹에 테이프를 붙인 뒤 연신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옆에 있던
탤런트 장서희(43)의 SNL 오프닝 무대에서 방송사고가 났다.장서희는 10월31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에 출연, "오늘 장서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준비한 춤을 선보이려 했지만 음악이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그러자 MC 신동엽(44)이 크루들과 함께 나와 "원래는 등장해서 갑자기 남자 파트너가 와서 멋진 댄스를 보여주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우리도 'SNL 코리아' 하면서 이런 방송사고는 처음이다. 오늘 오디오가 많이 이상하다"며 사과했다. 장서희는 "저 짧게라도 해볼게요"라고 말한 뒤 댄스스포츠 선수와 멋진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한·중 가요제에 참가하는 한국 가수 11개팀이 3일 오전 출국한다. 중국 베이징 스타파크 공연장에서 중국 가수 11개팀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4일 오후 7시30분 펼쳐지는 이번 한중가요제의 한국 측 라인업은 임창정, 서인국, 더원, 에일리, 알리, 로이킴, f(x), 방탄소년단, AOA, VIXX, 레드벨벳 등으로 짜여졌다.중국에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더원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탄웨이웨이와 영화 '클래식' OST를 중국어 버전으로 부른다. 임창정은 48명의 대규모 중국 여자 아이돌 그룹 SNH48과 '임창정표' 댄스 메들리를 선보인다. 한국 측 진행자는 가수 강타와 KBS 이현주 아나운서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유.전.자’와 ‘301 302’ 등 2개 코너를 새로 선보인다.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의 줄임말인 ‘유.전.자’는 박성광, 양선일, 류근지, 장유환, 박보미가 주축이다.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검정치마 등 검은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으로 등장, “개그콘서트가 죄송합니다. 그동안 유행어 하나 못 만들어 죄송하다”는 ‘개콘성찰’로 시작한다. 제목대로 본격적인 유행어 전파에 나선 이들의 에피소드는 유행어와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녹화 현장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301 302’는 옆집에 사는 남녀 두 사람의 이야기다. 함께 했던 상황에 가슴 설레어하는 싱글녀 김민경과 살 떨려하는 싱글남 정승환의 ‘이웃케미’가 포인트다. 과거에 부끄럽거나 짜증났던 상황이 떠올라 이불을 차는 현상을 뜻하는 ‘이불킥’을 시작으로 함께 했던 상황을 남녀의 다른 입장에서 그려내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집주인 정지민이 등장하며 코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베테랑’, ‘환상의 커플’, ‘리액션 야구단’ 등 최근 신설한 코너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 ‘개콘’은 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규한과 지진희가 김현주를 둘러싼 진실 찾기에 돌입했다. 10월31일 SBS TV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19회에서 백석(이규한)이 도해강(김현주)과 독고용기(김현주)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진짜 독고용기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백석은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도해강이 결국 최진언(지진희)에게 사랑을 고백했음을 알고는 큰 슬픔에 빠졌다. 그러던 중 백석은 과거 선생님으로부터 독고용기의 어머니가 딸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독고용기의 어머니가 사실은 해강의 어머니인 규남(김청)임을 알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한 채 헤어진 쌍둥이 자매였던 것. 그런 가운데 해강은 죽은 아내 생각만 하며 폐인처럼 지내는 진언의 곁을 계속 맴돌았고, 진언은 “착각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 해강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또 매형 태석(공형진)은 일부러 진언에게 해강이 자살을 했다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진언은 태석과 설리(박한별)의 대화를 통해 아내의 죽음 뒤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깨달았고, 다음 날 곧바로 회사로 복귀했다. 그리고 진언이 해강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가 2차 프리뷰 비디오를 공개했다.소속사 에이팝은 31일 0시 SNS를 통해 11월5일 발매되는 브아걸 정규 6집 '베이직' 수록곡 '옵세션' 프리뷰 비디오를 선보였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는 30일 1차 프리뷰 비디오 '아이스크림의 시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 흘러 나온다. '옵세션'은 귀를 자극하는 색소폰 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제아와 가인의 파트를 잠깐 들려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부풀리고 있다. 네 멤버의 표정은 어두우면서도 고혹적이다. 브아걸은 11월5일 0시 '베이직'을 내놓는다. 4일에는 새 앨범에 대한 '뮤직 토크'를 개최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뮤직토크는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믿고 보는 안방극장 스타’ 손현주(50)는 첫 번째 영화 주연작인 ‘숨바꼭질’(감독 허정)을 2013년 8월14일에 선보였다. 이어 올해 5월14일 두 번째 주연작인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를 들고 돌아왔다. 그로부터 약 5개월 뒤인 10월22일 그는 세 번째 주연작인 ‘더 폰’(감독 김봉주)으로 다시 찾아왔다.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세 편 모두 ’스릴러‘라는 점이다. 사실 스릴러 장르는 한국 영화계에서 아직 개척할 것이 많다는 평가를 듣을 정도로 취약할 뿐 만 아니라 마니아 성향이 강한 탓에 ‘잘해야 본전’일 정도로 시장이 좁다.하지만 손현주가 스크린을 채운 스릴러들의 성적은 달랐다.‘숨바꼭질’은 약 56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1위에 올랐다. ‘악의 연대기’는 약 220만 관객을 동원해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자리를 꿰찼다. 성수기에 개봉한 두 전작과 달리 극장가 최대 비수기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더 폰’ 역시 우려를 비웃듯 할리우드 SF 대작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을 누른 데 이어 개봉 8일째인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질주하고 있다. 추세대로라면 다음 주말께 손익분기점(약 17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특별 편성된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 동시간대 시청층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응답하라’시리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88년도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더해진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는 88년을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했다. 88서울올림픽은 물론,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88년대 사건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 또 당대 청춘남녀들을 설레게 한 하이틴 스타들로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흘러나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이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도 소개했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의 주요 캐릭터 소개는 물론,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공개되며 흥미를 자아냈다.한편 ‘응답하
100인의 스포츠인과 100인의 방송인이 맞붙는다. 11월1일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100인의 스포츠인과 방송인 100인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멤버들이 모인 체육관에 김기태, 이원희, 노지심, 정두홍, 태미를 대표로하는 씨름, 유도, 레슬링, 무술, 태권도 선수단 100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런닝맨'과의 대결을 신청했다. 멤버들은 "저 사람들을 상대하라는 거냐!"며 아연실색했다.런닝맨 멤버들은 친구들 93명을 체육관으로 즉석 섭외, 선수단과 대결을 벌여야만 해 아는 사람을 총동원했다. 더구나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이어야 해서 섭외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 지인들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멤버들의 말을 믿지 않아 다들 초조해 하기도 했다.다행히 집중 섭외 결과 각계각층 유명인, 방송인들이 이내 체육관으로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