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된 봉선이를 표현하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슬기씨와 하는 톤과 최대한 비슷하게 해야 돼서 슬기씨한테 많이 물어보고 출연 작품도 참고했습니다."배우 박보영(25)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1인2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녀의 모습은 1인 2역이 아닌 '전혀 다른 두 사람'이었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 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에게 들이대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박보영은 "그간 슬픈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며 "밝은 캐릭터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져서 기쁘다. 조정석 오빠와 신기하게도 너무 잘 맞았다. 감독님도 처음 같이 연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맨 처음에 대본에 나온 대사나 행동들을 보고 놀랬다"며 "감독님한테 '키스신을 해야되는 거죠?'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부끄러움을 웃음으로 넘겼다. 조정석 오빠와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그녀의 열연 덕분에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률 8%에 육박하는 뜨거운
할리우드의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1915~1982)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의 헌정 포스터, 영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잉그리드 버그만은 할리우드 황금기로 불리는 1940~1950년대에 남다른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매료한 스타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57) '카사블랑카'(1949) '잔 다르크'(1948)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버그만은 오스카를 세 차례 거머쥔 시대의 아이콘이었다.29일은 잉그리드 버그만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자 생을 마감한 날이다. 5월 열렸던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하얀 바탕 위로 하늘색 칸국제영화제 로고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모습을 담은 공식포스터로 그의 삶을 추모했고 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을 첫 공식 상영했다.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 헌정포스터에는 싱그러운 미소를 띤 잉그리드 버그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가운데에는 1915년 8월 29일에 태어나 1982년 8월 29일 생을 마감, 태어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버그만의 생애가 숫자로 적혀 있다. 하단에는 '오! 우리가 사랑했던 여인'이라는 문구로 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가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첫 방송된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시청률 2.8%를 기록했다.첫 방송에서는 10인의 레이서가 류시원이 모는 스톡카를 타고 속도감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5.1%, KBS2 '불후의 명곡'은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7년 째 프로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류시원은 연예인들의 지도자로 나선다.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 등이 출연한다.
배우 한고은(40)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한고은은 30일 모처에서 양가 가족의 친지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소박한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한고은의 예비 신랑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한고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한고은 씨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과 함께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 첫 발을 디뎠다. KBS 드라마 '명가',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KBSN 드라마 '미스 맘마미아' 등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화제의 방송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최종 우승한 베이식이 데뷔를 앞둔 걸그룹 다이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걸그룹 다이아는 ‘쇼미더머니4’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찾아 객석에서 뜨거운 현장을 직접 느꼈다.다이아가 소속된 MBK엔터테인먼트는 29일 베이식과 다이아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이 함께 찍은 우승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식의 프로듀서 팀으로 활약했던 버벌진트, 산이도 함께 인증샷을 찍었고 같은 팀이었던 마이크로닷, 한해, 블랙넛도 자리에 함께했다.한편 다이아는 데뷔 전부터 아프리카TV '다이아의 BJ어택'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고 9월 1일부터 아프리카TV 'Daily DIA'채널을 통해 매일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이아는 오는 9월14일 타이틀곡 '왠지'로 데뷔한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첫방송부터 대박을 쳤다.29일 CJ EM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8%, 최고 5.8%를 기록했다.이는 tvN 역대 금토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첫 방송에서는 스무살 아들(김민재)을 둔 38세의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가 대입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열여덟에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만나 남편 말을 곧 법으로 믿고 살아온 하노라는 첫 장면에서부터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 유쾌 발칙 캠퍼스 로맨스인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1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지난 28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 ‘삼시세끼 정선편’ 제16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4%, 최고 13.1%로 1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이날 방송에선 배우 박신혜가 다시 옥순봉을 찾았다. 지난번과 달리 빈손으로 세끼 하우스를 방문한 박신혜는 “이번엔 얻어먹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으나 메뉴 선정부터 재료 손질과 요리 등 일복이 터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청춘남녀인 박신혜와 옥택연의 호흡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표방한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한다.한편 tvN은 최근 ‘삼시세끼’ 속 자급자족 요리를 레시피로 정리한 책 ‘완벽한 레시피로 다시 만나는 삼시세끼 by 이밥차’를 출간했다.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29일 개봉 26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8일 00개 스크린에서 000회 상영돼 00만0000명이 본 데 이어 29일 오전 00명을 추가해 1000만 관객을 넘겼다(누적관객수 00명). 이로써 '베테랑'은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번째('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0000만명) 1000만 영화다.앞서 1000만 관객을 넘긴 '암살'의 개봉일은 지난달 22일, '베테랑'은 5일 개봉했다. 3주 간격으로 개봉한 두 영화가 동시에 1000만 관객을 넘긴 건 한국영화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류승완 감독은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이후 '베테랑'까지 9편의 장편극영화를 내놨고, '아홉수'라는 말을 비웃듯 9번째 영화로 1000만 관객을 넘겼다. '베테랑' 이전 류승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2012년 내놓은 '베를린'으로 이 영화는 716만명이 봤다.주인공 '서도철'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은 지난해 '국제시장'(1425만명)에 이어 '베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29일 1000만 관객을 넘겼다. '베테랑'은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1000만 영화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번째('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0000만명) 1000만 영화이기도 하다. '베테랑'은 어떻게 10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었을까.◇이건 마치 롤러코스터!사실 어떤 분석도 필요 없다. '베테랑'은 재밌다. 기본적으로 빠른 영화이지만(최동훈 감독은 '베테랑'을 보고 "마치 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속도를 내는 데만 몰두하는 작품은 또 아니다. 정확한 완급 조절, '베테랑'이 만들어내는 재미는 여기서 나온다. '베테랑'은 처음부터 쌩하고 내달렸다가(중고차 시퀀스) 더 큰 속도를 얻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서도철의 조태오 조사 시작), 높은 곳으로 천천히 올라간 뒤에는 좌우로 뒤집히며(서도철과 조태오와 대립 격화), 쏜살같이 달려가 360도 회전을 두 바퀴 돈 뒤(서도철과 조태오의 마지막 액션 시퀀스) 멈춰서는 롤러코스터다. 롤러코스터는, 재밌다.여기에 간결하고 재빠른 생활밀착형 액션을 더하고(정두홍과 류승완의 케미스트리), 타율 높은 유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가 아니었다.28일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 최종회에서 래퍼 베이식(29·이철주)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위너'의 송민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형 기획사에 소속된 현역 아이돌 가수 송민호의 등장에 시즌 초반부터 다른 래퍼들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비꼬듯이 말했지만 최종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은 베이식이 됐다. '쇼미더머니4' 결승전은 각 팀의 프로듀서와 무대를 꾸민 1라운드에 이어 다른 가수들이 피처링이 함께 한 2라운드로 구성됐다. 결과는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베이식은 프로듀서 산이, 버벌진트와 함께 1라운드 주제 '나에게 쇼미더머니란'에 맞춰 '아임 더 맨'(I'm The Man)을 선보였다. 송민호는 이에 프로듀서 지코와 '오키 도키'(okey dokey)로 맞섰다.이어진 2라운드에서 베이식은 거미의 피처링이 더해진 '좋은 날'을 불렀다. 베이식은 이 곡을 "아버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송민호는 래퍼 비프리와 함께 '빅팀(Victim)+위하여'를 선보였다.이날 방송 초반 "'송민호를 누르고 우승할 만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힌 베이식은 1·2차 합산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이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했다.지난 27일 '썰전'은 스포츠 마케팅을 주제로 다루던 중 영국 축구팀 첼시 로고를 정상적인 이미지가 아닌 일베에서 만든 이미지로 방송했다.이는 사자가 그려져 있는 첼시 로고를 사자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양으로 변형시킨 것으로 첼시 팬을 장애인이라고 표현하는 동시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다.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썰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와 해당 부분 삭제를 요구했다.이에 JTBC 측은 "방송 자료 화면을 찾는 과정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제작진의 부주의로 잘못된 로고를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해당 부분은 지난 27일 방송 직후 제작진이 발견해 다시보기 및 재방송에서 편집 돼 있는 상태다.
멜로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27일 499개 스크린에서 2018회 상영돼 6만4591명이 본 데 이어 28일 오전 7시30분까지 1만3831명을 추가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100만1977명).올해 국내 개봉된 영화 중 1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은 '뷰티 인사이드'를 포함해 30편이다.영화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이다. 배우 한효주가 이수를 연기했고, 우진은 123명의 배우가 나눠 연기했다.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123명의 배우 중 21명의 배우(이범수·김대명·도지한·배성우·박신혜·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 주리·이재준·김민재·이현우·조달환·이진욱·홍다미·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 등)와 호흡을 맞춰다.영화는 27일 현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있다.
배우 김빈우(본명 김지영·33)가 오는 10월 결혼한다.28일 김빈우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가 오는 10월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한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5)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8일 밝혔다.'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톱스타 '주연'은 김혜수가, 주연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는 마동석이 연기한다. 까칠한 여중생 '단지'는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현수가 맡는다.이 밖에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해 주목받은 곽시양,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로 이름을 알린 서현진, '미생'의 '하대리'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1999, 면회'(2013) '환상극장'(2011) '독'(2009)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
임창정·최다니엘 주연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이 개봉 첫날 4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치외법권'은 27일 406개 스크린에서 2061회 상영돼 4만9586명이 봤다. 매출액은 3억6500만원이었다.영화는 '또라이'로 불리는 두 형사가 권력과 공생하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교주 '강성기'를 처단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임창정이 형사 '정진'을, 최다니엘이 형사 '유민'을 연기했다. 강성기는 장광이 맡았다.연출은 '응징자'(2013) '웨딩스캔들'(2012) '서유기 리턴즈'(2010) 등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맡았다.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코믹액션 '아메리칸 울트라'(감독 니마 누리다데)는 3만145명이 봐 '치외법권'에 이어 5위, 프랑스 가족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는 6074명이 봐 8위에 올랐다.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은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차지했다. '베테랑'은 8일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영화는 27일 13만8618명을 추가해 1000만 관객 돌파에 25만명을 남겨두게 됐다(누적관객수 973만2947명).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