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개봉 2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매출액 543억7900억원).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3일 1058개 스크린에서 4800회 상영돼 41만9555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4일 오전 7시30분까지 7만4265명을 추가해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수 706만4429명).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중 7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는 '암살'과 할리우드 히어로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두 편이다. 한국영화로는 '암살'이 유일하다.이 영화 흥행 기록은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장편영화 5편 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212만명, '타짜' 684만명, '전우치' 613만명, '도둑들' 1290만명을 모았다.'암살'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감독 최동훈이 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영화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암살'은
배우 송재림(30)과 윤박(28)이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합류한다.기존 멤버였던 배우 박정철과 손호준 대신 투입됐던 그룹 'B1A4'의 멤버 바로는 하차한다.3일 tvN 측은 "송재림과 윤박이 7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며 "박정철은 백종원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하산하고, 바로는 3주 특별 학생이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송재림과 윤박이 평소 직접 만든 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요리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보여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프로그램 출연 모습은 25일 방송분에서 볼 수 있다.'집밥 백선생'은 요리 연구가 겸 외식 업체 대표인 백종원이 김구라 등 요리 제자 4명에게 자신의 요리 비법을 전수해주는 모습을 담는다.지난달 28일 방송된 11회는 시청률 6.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배우 이동욱(34)과 정려원(34)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연출 김병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3일 tvN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지난 2003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출연 이후 12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재회하게 됐다.'풍선껌'은 병원과 방송국을 배경으로 결핍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으로 등장한다.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 역으로 변신한다. 한편 '풍선껌'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10월 26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풍선껌'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의 전 애인 최모(31)씨가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히며 김현중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최 씨는 3일 오후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김현중 측이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인지 알 수 없다'며 저를 여전히 꽃뱀 취급한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앞서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두 번 유산한 뒤 현재도 임신 중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중의 아이라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9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중 측 변호인은 최씨가 임신과 유산에 따른 병원 진단 기록 대신 김현중과 주고 받은 문자만 그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며 그녀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규정했다.최씨는 이번 이메일을 통해 "김현중과 주고 받은 문자 대화는 이미 법원에 제출했다"며 "추가로 계속해서 제출하겠다. 수많은 대화 중 사건 관련만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제가 이렇게 직접 입장을 들고 나오는 이유는 제가 잘했다는 게 절대로 아니다. 단순히 이재만 변호사의 허위 주장을 제대로 잡기 위한 반박이다. 그리고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계속 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자가 조작됐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과거 제가 사용하던 휴대전화기를
걸그룹 '티아라'가 3일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을 발매했다. 멤버 6명 '완전체'로 활동하는 건 1년 만이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이다. 효민 솔로 데뷔 곡 '나이스 바디'를 작곡한 용감한형제는 이 곡을 통해 티아라 멤버 전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펑키한 댄스 곡으로 무더운 여름에 신나게 들을 수 있다. 티아라는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오전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를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티아라는 지난 2012년 멤버였던 화영이 탈퇴하는 과정에서 따돌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뒤 침체 상태다. 멤버들은 이날 그간 힘 듦의 흔적이 배인 말들을 쏟아냈다. 효민은 특히 "앨범을 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멤버 지연은 "실수한 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고 봐달라"고 부탁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부모가 된다. 결혼 3개월 만이다.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 나인은 3일 "두 사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 모두 여러 분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5월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 김영조) 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채 종영됐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징비록' 5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3%였다. 마지막회에서는 노량해전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순신(김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신은 노량해전에서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곤 전사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시청률은 4.7%, MBC '여왕의 꽃'은 15.8%를 기록했다.'징비록'은 지난해 사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도전'의 기세를 잇기 위해 KBS가 내놓은 야심작이었다.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토대로 임진왜란 전후 조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사극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월14일 시청률 10.5%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한자리수 시청률로 떨어지며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한편 '징비록' 후속으로는 송일국 주연의 대하사극 '장영실'이 내년 1월 방송된다.
방한 관광 시장 회복 및 한류 재점화를 위한 도심 속 대규모 대중음악 축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15 서머 K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를 펼친다.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과 국내 경기를 회복하고, 한국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서울도심 한가운데 있으며, 주변에 역사문화 자원들이 많아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서울광장이 개최 장소로 정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광장 주 무대에서 펼쳐질 K팝 콘서트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 갓세븐, 유키스, 송지은(시크릿), 티아라, 크레용팝 등 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용 좌석이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콘서트 이외에도 행사 당일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공연·테마파크·화장품 업계 등 관광 및 한류 유관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및 관광 관련 안내 책자 배포와 할인쿠폰 프
할리우드 첩보액션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이 개봉 첫 주말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지난주 1위였던 '암살'(감독 최동훈)은 주말 동안 1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선전했지만, 톰 크루즈를 당해내지 못하고 2위로 주저앉았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7월31일~8월2일 1202개 스크린에서 1만8529회 상영돼 198만967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46만2745명(누적매출액 197억3800만원)이다.'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영화는 이선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연출은 톰 크루즈의 전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잭 리처'(2013) '작전명 발키리'(2009) 등의 각본을
지상파 TV 드라마가 심각한 시청률 부진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 TV 시청률에 밀리는 드라마도 생겨나며 한자릿수 시청률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첫회 4.2%(전국 기준)로 출발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시청률은 이후 내리막길로 치달으면서 지난 24일 마지막회는 2.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저 시청률로 체면을 구겼다.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26회 만에 조기종영했다. 지난 1월 첫 방송에서 2.9%로 출발한 후 시청률 2% 부진의 늪에 빠졌으며, 마지막회도 5.2%의 시청률로 씁쓸하게 퇴장했다. 시청률 부진으로 오후 9시대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는 2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SBS는 지난 3월 종영한 '떴다 패밀리'를 끝으로 창사 이래 24년간 '주말 8 뉴스'에 이어 편성해온 주말극을 폐지했다.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1회는 시청률 4.8%(전국기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4회
배용준·박수진 커플 피로연 영상을 유포한 장본인이 배용준 측이 이날 동원한 주류 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동시에 유출자로 의심을 사 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연회 담당자들은 누명을 벗게 됐다.지난달 29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달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 배용준·박수진 커플이 그날 밤 가진 피로연 영상이 퍼져나갔다.피로연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춤을 추며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 배용준이 박수진의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지극히 사적인 영상이 유출된 뒤 유출자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배용준·박수진의 정말 가까운 지인만 초대된 자리인 것으로 볼 때 지인은 아닐 것이라는 전제로 호텔 연회 담당자들이 의심을 샀다. 국내 굴지의 특1급 호텔이 직원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냐는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특히 애스톤 하우스는 이 호텔에서도 접근은 물론 훔쳐보기도 힘든 곳에 위치, 드론을 띄우지 않는 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없다. 덕분에 배용준·박수진 외에도 탤런트 지성·이보영 커플 등 많은
그룹 '블락비'의 지코(23)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케이블 채널 엠넷의 힙합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지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거북선'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이 곡이 DJ로 활동 중인 퀼리네즈(Qulinez)의 'Hookah'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거북선'과 'Hookah'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동양적인 느낌의 비트가 표절 의혹을 높이고 있다.지코는 1일 자신의 SNS의 계정을 통해 "'거북선'의 탑라인을 구성했던 오리엔탈 소스는 'fox samples'사에서 나온 샘플시디의 소리이며, 제가 찍어놓은 트랩비트 바이브에 맞게 커팅하고 피치조절을 해서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hookah'라는 곡이 저와 같은 샘플음원을 사용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거북선'과는 다른 장르로 해석된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코의 말은 두 곡이 같은 샘플음원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음원이 다른 장르의 음악에서 다르게 구현됐고, '거북선'은 자신이 샘플음원을 다르게 해석해 내놓은 곡이라는 설명이다.'거북선'은 힙합, 'hookha'는 일렉트로닉 장르에 가깝다.지코는 또 "샘플소스를 구입한 경우에는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의 전 애인 최모(31)씨가 언급한 J씨는 탤런트 진세연(21)이 아니라고 최 씨의 법률대리인이 해명했다.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씨 관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 씨가 아니다"라고 밝혔다."J양으로 지목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 씨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 바, 진세연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한다"고 전했다.선종문 변호사는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이기도 하다. 지난해 진세연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진세연은 악플러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반성문을 내는 조건으로 용서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김현중 씨 사건에 진세연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중단하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진세연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J양이 자신이라고 의심하는 트위터리안에서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
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 내에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 및 크리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광고주,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의 제작자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SM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는 크리스의 독점적,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라며 소송이 전날 중국 베이징 법원에서 정식 입안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의 중국 내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다.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SM은 "크리스가 이후 팀을 무단 이탈, 엑소 활동으로 얻어진 인지도를 활용해 각종 영화, 광고, 행사, 시상식 등에 불법적으로 출연해왔다"고 규정했다.이어 "이와 같은 활동들은 SM과 엑소 멤버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해 왔다"며 "동시에 SM과 여러 국내외 제휴사들 간의 계약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였음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해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사 및 다른 멤버들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도덕불량 행위이자 법률남용행위"라는 것이다.SM과 크리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SM의 판단이다.SM 관계자는 "전속 계약 기간 내
배우 수애의 1인2역이 돋보였던 SBS TV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6%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4.6%, 14.2%로 더욱 높았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밤을 걷는 선비'는 7.4%, KBS 2TV '어셈블리'는 4.8%에 그쳤다.지난 5월27일 7.5%로 출발한 '가면'은 평균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꾸준히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해 KBS 2TV 드라마 '비밀'로 스타 작가로 자리 잡은 최호철 작가가 집필해 화제가 됐으나 종영을 며칠 앞두고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5일부터 김태희·주원 주연의 '용팔이'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