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명이 희생된 2002년의 발리 폭탄테러를 자행한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과격단체 ‘제마 이슬라미야(JI)’의 창시자 아부 바카르 바시르(76세. 수감중)가 30일 교도통신의 서면 인터뷰에 응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바시르는 이 인터뷰에서 중동의 과격파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IS 문제와 관련해 미국 및 유럽과 연대하고 있는 일본의 권익도 ‘성전’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이미 이라크나 시리아로 전투원 100명 이상이 건너갔다. 인도네시아 과격파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바시르가 옥중에서 지지자들에게 IS에 대한 협력을 호소함으로써 IS 동조자들이 더 늘어날 우려가 없지 않다.바시르는 교도통신의 인터뷰에 대해 자필로 작성한 답신에서 IS가 “야만스런 행위로부터 이슬람 교도를 지키는 전사의 집단이다. 우리의 동포이며 우리는 이들을 지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지지자 가운데 일부는 이미 중동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IS는 지난 6월 중동에서 칼리프(예언자 무함마드의 후계자)제 국가의 수립을 선언한 바 있다. 바시르의 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파트리아크 키릴 총대주교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30일 터키로부터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카톨릭과 정교회의 신학자들이 1000년에 걸친 두 교회의 간극을 메꿀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이를 위한 노력은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터키에서도 세계 정교회 신도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의 축복을 받기 위해 절을 하기도 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또한 카톨릭교회가 정교회와의 통합의 과정에서 그들 고유의 전통을 포기하도록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터키의 정교계에 약속하기도 했다.교황은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파트리아크 키릴 총대주교와 만날 전망이 있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이 모두 그걸 원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30일 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지방방송인 우르두TV 보도차량들이 수류탄 공격을 받아 최소한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보도했다.이 보도들에 따르면 오토바이에 탄 2명의 테러범이 인접한 도시 라왈핀디와 이슬라마바드 사이의 파아자바드 인터체인지 지역에서 디지털위성뉴스중계(DSNG) 차량들에 2개의 수류탄을 던져 기자와 카메라맨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2대의 DSNG 차량들도 파손됐으나 범인들은 즉각 도주했다.
스페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경기장 외곽에서 30일 아틀레티코 팬들과 원정팀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팬들 간 싸움이 벌어져 남자 한 명이 사망하고 경찰을 포함해 11명이 부상했다. 또 여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마드리드 클리니코 산 카를로스 병원은 43살의 남자가 아틀레티코 홈경기장 비센테 칼데론 인근에서 팬들 간 싸움으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경찰은 이번 싸움에 개입한 2명을 체포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지만 유로파 프레스 통신은 최대 14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가 마드리드 경찰에 전화를 걸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우리는 매우 슬프고 이번 일을 철저히 규탄한다"며 "이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건은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GMT) 30일 오전 8시(한국시간 30일 오후 5시)에 발생했으며 축구 경기는 예정대로 3시간 뒤 열렸다.스페인 리그는 성명을 통해 "경기를 열지 않으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3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 북한인권결의 채택에 대한 반발을 이어가며 규탄집회를 각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주일미군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지지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 인권광란극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남포시·라선시 군민대회가 29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대회장들은 무모한 인권 도발로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 있는 불구대천의 원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모여온 인민군장병들과 각 계층 군중들로 차고 넘치쳤다"며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전했다.신문은 '불패의 군력은 최후승리를 선언한다'는 기사에선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현실이 다시금 반증해 보이는 것처럼 군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이야말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하게 하는 필승의 방략"이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인권소동을 절대로
미국 영주권이 있는 시에라리온 출신 의사로 고국에 돌아가 에볼라와 싸우다 지난 17일 숨진 미국 의사 마틴 살리아(44)의 장례 미사가 29일 치러지면서 새삼 "영웅"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살리아가 시에라리온에 돌아가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겠다며 떠날 때, 의사 동료들은 모두 걱정했지만 평소 돈벌이보다는 봉사에 열성이던 그의 성격에 맞는 결심이라고 치하하기도 했다.그는 에볼라에 감염된 초기 단계에서 미국으로 이송돼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숨졌다. 그는 세계적으로 7000명 가까운 사람들을 죽게 한 에볼라의 미국인 사망 환자로는 두 번째이다.그의 장례식에서 백악관 에볼라 대응팀의 론 클레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인 추모의 글을 유족을 위해 낭독했다.그 내용은 "남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험에 맞서서 싸우고 스스로를 희생시킨 사람들은 위대한 영웅들이다. 마틴 살리아는 그런 사람이었다"라고 되어 있다.메릴랜드주에 있는 살리아 가족의 집이 속한 교구에서 열린 이 장례식에는 친구와 친척, 의료인들 외에도 미국과 시에라리온의 고위 관리 등 수백 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 비서의 암살을 다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픽처스(이하 소니)가 최근 해킹당했다고 현지 IT 전문 매체 레코드가 28일(현지시간) 소니측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북한이 미 중앙정보국(CIA)이 지도자 김정은 암살 음모를 꾸미는 내용을 묘사한 이 영화를 개봉하면 미국을 비롯해 이 영화를 개봉한 나라들에 무자비하게 보복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소니는 지난 24일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이에 소니와 외부 보안 자문업체가 이 해킹이 북한의 이익을 대변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들의 소행인지, 북한이 배후로 조종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소니측 소식통은 이 매체에 북한이 연관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오전 ‘평화의 수호자’(Guardians of Peace·#GOP)라는 해커들이 소니 직원들의 컴퓨터 화면에 해골과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또한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훔친 민감한 정보를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했다.이 공격으로 소니 직원들은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수 없어 펜과
콜롬비아 최대의 반군 세력인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FARC)'는 2주일 전에 그들이 체포한 정부군 장성 루벤 다리오 알자테를 30일 석방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이로써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의 평화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이 장군과 대위 1명 및 한 변호사가 서부 지방의 분쟁지역에서 반군에 붙들리자 지난 2년간 진행돼온 평화협상을 중단했다.FAR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평화회담을 지원하고 있는 쿠바 노르웨이 및 적십자 대표들에게 이들 3명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알자테는 반세기에 걸친 콜롬비아 내전에서 반군에게 붙들린 최초의 장성이다.
흑인 사살 경찰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의 시위대가 제퍼슨 시의 주지사 관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이 행진은 7일에 걸쳐 진행되며 매일 밤 머무는 곳에서 대배심의 평결에 항의하고 세인트루이스 경찰의 개혁 등을 주장하는 행사를 곁들일 예정이다.이 운동은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가 주관하며 뜻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가를 권유하고 있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29일(현지시간)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쿠르드족 도시 코바니에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와 시리아 쿠르드민주연합당(PYD) 대변인 나와프 카릴는 이날 새벽 터키 뮤르시트프나르 국경검문소 부근에서 IS 조직원들이 차량과 폭탄 조끼를 이용해 자살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SOHR는 코바니 남서쪽에서도 2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IS과 쿠르드족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의 쿠르드족 민병대원과 17명의 IS 대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한 IS 요원들은 터키에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공격을 앞두고 터키 국경 마을인 수루치에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의혹을 사고 있다.한편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이 이곳의 IS를 공습하고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의 군조직이 중화기를 동원해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를 지원하고 있지만, 양측은 전세 변화 없이 소모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 인터넷 업체 구글이 수전증 환자들을 위한 흔들림 없는 스마트 숟가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물론 이 수저는 그냥 수저가 아니다. 이 수저는 수많은 알고리즘을 이용해 수전증 환자나 파킨슨병 환자가 음식을 흘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기술은 흔들리는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바로 손이 균형을 잡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리프트웨어(Liftware)'라는 이 수저는 임상시험에서 평균적으로 손 떨림을 76%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케이틀린 자바리 대변인은 "사람의 일상생활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이 같은 질환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수전증 환자를 위해 반달형 주방용 칼, 손잡이가 무거운 식기류, 볼펜 손잡이 등 여러 기구가 개발됐으나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이처럼 전자기술은 수전증 환자를 위한 기구에 활용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파킨슨병, 수전증 등의 신체장애 전문가로 이 수저 전자기기의 개발자들에게 조언하는 UC 샌프란시스코 메디컬 센터 신경과 박사 질 오스템은 이는 완전히 소설 같은 이야기라면서도 이 수저 전자기기가 일부 자신의 환자들에게는 대단히 유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서 음식을 먹을 수 없어 떠먹여 줘야 했던 환자들
나이지리아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숨지고 27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구조 당국 관계자가 이날 나이지리아 카노주에 있는 최대 이슬람사원과 그 인근 지역에서 최소 3차례의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난 가운데 이런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모스크에선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지도자인 무함마드 사누시 2세가 주재하는 금요 기도회가 열리던 중이었고, 무장괴한들이 2차례 이상 폭탄을 터뜨렸다. 곧이어 무장괴한들이 모스크를 빠져나가려는 이슬람교도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사원 밖에서도 한 차례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나이지리아 보안 당국은 35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정황상 보코하람이 유력한 용의 세력으로 전해졌다. 사누시 2세는 앞서 같은 모스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세력인 보코하람에 맞서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무장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그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현지 경찰서와 멕시코 영사관 등 건물에 총기를 난사했던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오스틴 경찰 당국은 블랙프라이데이였던 이날 오전 2시께 발생한 총기 사건 용의자의 신원이 40대 남성 래리 맥퀼리암스(49)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오스틴 경찰청사뿐만 아니라 주변 멕시코 영사관, 연방 법원 건물을 겨냥해 총탄 100여 발 이상을 난사해 공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소형 프로판가스통을 활용해 멕시코 영사관에 불을 지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용의자가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기마경찰대 소속 한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았다. 그러나 그가 경찰관이 쏜 총에 사살됐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가 전과 기록이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용의자가 이민 관련 정부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미국 언론이 추정했지만 당국은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트 아세베도 오스틴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그렇게 많은 총탄을 발사한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참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총격
미국 미주리주 대배심이 퍼거슨시에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당시 18세)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퍼거슨,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의 일부 도시를 포함해 미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블랙 프라이데이 불매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브라운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불매운동을 '브라운 프라이데이'로 명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인 쇼핑몰이나 마트 등을 돌며 '인종 차별적인 경찰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정의도, 평화도, 블랙 프라이데이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브라운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가 쇼핑물 내부나 입구에 누워 불매운동을 이어가자 쇼핑몰이 결국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시위는 앞서 진행된 시위보다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도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지 않고 매장 밖으로 몰아내거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해 체포된 시위자도 별로 많지 않았다.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시위대가 철도나 도로를 불법으로 점거하면서 항의를 표시
북한이 29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 북한인권결의 채택에 반발을 이어가며 우리측과 미국을 비난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전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키자'란 사설에서 미국을 겨냥, "최근 미국은 초보적인 주견도 속대도 없는 어중이떠중이들을 규합해 끝끝내 대조선 인권결의라는 것을 조작해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가장 야수적 방법으로 학살한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이 인권결의를 들고 나왔다는 것 자체가 역사의 희비극이며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라고 꼬집었다.신문은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란 기사에서도 "유엔무대에서 공화국이 마치 인권유린지대인 것처럼 날조·매도해 무력간섭의 명분을 마련하자는 데 인권소동의 궁극적 목적이 있다"며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세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떻게 온갖 적대세력들을 징벌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신문은 '반역패당의 대결야망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란 기사에서 우리측을 겨냥, "괴뢰패당이 지금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는 반공화국 인권모략 소동을 비롯한 우리의 사상과 체제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 중상 행위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