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집권연장에 대한 반대시위가 악화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1987년 쿠데타로 집권한 콩파오레는 자신의 5선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다 시위대가 의회를 점거하고 불을 지르며 강하게 반발해 집권 2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아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이다.그는 이에 앞서 헌법 개정 추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한 번 폭발한 민심은 진정되지 않았다.콩파오레는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시위중단도 촉구했으나 그가 어디서 그런 발표를 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당국자들은 이날 소동으로 최소한 1명이 사망사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비상사태 선언 후 얼마 되지 않아 합참의장인 호노레 트라오레 육군대장이 오후 7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금을 실시하며 정부와 의회는 해산됐다고 발표했다.이날 군중들은 각료들의 집을 공격했으며 옛 수도이자 제2의 도시 보보듈라소에서는 상가가 약탈당했다.시위대들은 헌법 개정 투표가 중단됐다는 소식에도 "이 정권은 끝났다"며 "우리는 다시 그를 보고 싶지 않다"고 외쳤다.의회지역의 주 건물에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많은 의원들은 인근 호텔로 피신했다.야당 의원인 아블라세 웨드라오고는 "앞으로
미국 캔자스 공항에서 30일 소형 항공기가 엔진 고장으로 공항 건물에 추락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위치토 지역 로널드 D 블랙웰 소방서장은 다른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블랙웰 소장은 항공기 조종사만이 기내에 있었으며 희생자들은 공항 건물 내부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실종자 수색은 건물 붕괴로 일시 중단됐다.이날 오전 추락 사고로 위치토 미드 컨티넨트 공항에는 화염과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미 연방항공청(FAA) 토니 몰리나로 대변인은 쌍발 엔진의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가 이날 오전 이륙 직후 이상이 있음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몰리나로 대변인은 항공기가 활주로로 되돌아오려고 시도하다 공항 건물과 부딪혔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라이베리아에서 새로이 에볼라에 감염되는 비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것이 진정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WHO 사무부총장 브루스 아일워드 박사는 그러나 에볼라를 완전히 극복하기까지는 아직도 먼 길이 남았다며 에볼라는 여전히 시에라리온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에서 감염율이 하락한 것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보건 관리들은 에볼라 확산 속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번복해야만 했다.그러나 현재는 몇가지 긍정적인 징후들이 있다고 아일워드는 말했다.그는 라이베리아의 에볼라 치료센터에 빈 병상이 늘고 있으며 시신 매장 건수도 줄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그는 에볼라 확산 속도가 늦춰진 것은 에볼라 사망자들을 안전하게 매장한 것이 큰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29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위한 채권매입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발표한 데 따라 소폭 하락했다.Fed의 이 발표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인 데다 미국 경제의 호조를 반영한 것이기에 별다른 충격은 없었다.SP500지수는 2.75포인트(0.1%)가 하락해 1982.30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31.44포인트(0.2%)가 떨어져 1만6974.31로 나스닥지수는 15.07포인트(0.3%)가 떨어져 4549.23으로 마쳤다.이날로 SP지수는 10월중 0.5%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15일 6%나 하락한 상태였다.도쿄미쓰비시 은행 수석 재무전문가 크리스 러프키는 "오늘 Fed의 성명을 보면 미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의 마지막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Fed가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채권매입 중단으로 채권값은 떨어져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2.32%로 올랐다.이날 비디오게임 메이커 일렉트로닉아츠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순익발표로 주가가 1.43달러(4%) 올라 38.91달러를 기록했다.한편 페이스북은 내년에 각종의 신규 투자로 경비가 75%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4.91달러(6%) 하락해 75.86
북한은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북한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을 격리 조치시킬 것이라고 북한의 긴급재난전염병대처위원회가 29일 발표했다.위원회는 그러나 이러한 격리 조치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위원회는 북한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을 21일 간 으ㅢ료 종사자들이 관찰할 수 있는 지정된 격리 시설에 격리시키는 비상수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상시기구가 아니라 임시로 설치된 이 위원회가 이러한 격리 조치가 언제부터 시행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엄격하게 시행될 것인지 또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것인지는 현재로선 분명하지 않다.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23일 북한 관광을 담당하는 국제여행사들을 통해 하루 뒤인 24일부터 외국 관광객들의 북한 입국을 일시적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에볼라 위협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북한 관영 중앙통신 역시 같은 날 모든 관광객들은 더 엄격한 검사를 받게 될 것이며 공항과 항구, 국경 철도역 등에 격리를 위한 시설이 설치될 것이라고 전했었다.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에서 에볼라 감염은 전혀 보고된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입국한다.주한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오후 3시30분부터 기자회견을 하고 부임 소감을 밝힌다. 전임자인 성 김 대사는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로 옮길 예정이다.41세인 리퍼트 대사는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다.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재직했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특히 그는 오바마 정부 출범 직후 북한 핵실험과 남북한 군사적 긴장 고조 때 대북정책에 관여했다. 이후 국방부에서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협상, 한·미·일 군사협력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 정책'을 설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한·미·일 군사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한 바 있다.백악관을 떠나서는 미국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의 정보장교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 파견, 무공훈장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중 1명으로서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DC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깜
미 국방성은 28일 군 수뇌들이 척 헤이글 장관에게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관련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모든 장병에게 21일간 격리할 것을 건의했다고 발표했다.국방부 공보관 존 커비 해군 소장은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이 28일 장관에게 이를 제안했다고 말했다.그는 헤이글이 단시일 내에 이 문제에 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27일 레이먼드 오디에르노 육군참모총장은 라이베리아에서 미국의 에볼라 퇴치 활동에 참가한 뒤 이탈리아 비센자의 한 기지에 복귀한 소장 1명과 11명의 참모 요원에게 격리조치를 했다.
28일 미국 주가는 기업들의 호조에다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등으로 크게 올랐다.SP 500지수는 23.42포인트(1.2%)가 올라 1985.05로 마쳤다. 이 지수는 9월18일 이르렀던 2011.36의 기록에 26.31포인트까지 접근했다.다우존스지수는 187.81포인트(1.1%)가 올라 1만7005.75로 마감함으로써 1만70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지수는 78.36포인트(1.8%)가 상승해 4564.29로 마침으로써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기업들 호조 소식에 오름세를 탔다. 그 뒤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의 89.0에서 94.5로 상승했다고 발표함으로써 가속도가 붙었다.가전제품 기업 월풀과 자동차딜러 오토네이션과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가 모두 기업실적 호조로 7%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다.한편 미국의 주택가격이 8월에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가 올라 메리티즈홈스는 84센트(2.2%)가 올라 38.60달러를 기록했다.제약회사 암젠도 인원감축과 2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주가가 8.99달러(6%)가 올라 157.19달러를 기록했다.한편 경기 호조 전망으로 유가도 올라 뉴욕시장에서 미국 원유는 배럴당
27일 미국 주가는 유가하락과 유럽경제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SP500지수는 2.95포인트(0.2%)가 떨어져 1961.6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22포인트(0.05%)가 상승해 4485.93으로 다우존스지수는 12.53포인트(0.1%)가 올라 1만6817.94로 마쳤다.이날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유럽 주가가 떨어진 직후여서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출발했다.독일의 닥스지수는 0.9% 프랑스의 CAC지수는 0.8% 그리고 영국의 FTSE100지수는 0.4% 하락했다.유럽중앙은행은 유럽 130대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13개 은행이 위기에 대처하려면 더 많은 자본금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에서 가장 취약한 것으로 판정된 이탈리아의 몬테데이파쉬디시에나 은행은 주가가 18%나 떨어졌다.한편 석유가 세계적으로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느는 현상은 멈추지 않아 이날도 뉴욕시장에서 미국 원유는 배럴당 1센트가 떨어져 81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석유와 개스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져 핼리버튼과 나보르스는 각각 6% 하락을 기록했다.한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쿠바는 55년만에 처음으로 새 카톨릭 성당의 건립을 허가했다고 카톨릭교가 27일 발표했다.전문가들은 그것이 쿠바정부가 바티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신호라고 말했다.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카톨릭 신자들의 헌금으로 지어질 이 성당은 쿠바 서쪽 끝 피나르델리오 주의 커피 재배지역인 산디노 읍에 설립될 예정이다.카톨릭 소식지인 '크리스천 라이프'는 이 성당이 200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보도했다.아바나대의 종교사 교수인 엔리케 로페스 올리바는 "성당을 신축하게 된 것은 국가와 성당의 관계가 새로이 향상되고 있다는 명백한 선언 같은 것이다"고 말했다.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다년간 카톨릭교는 공식적으로 무신론을 표방하는 정부와 긴장관계였다가 199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을 앞두고 개선되기 시작했다.정부는 기독교 명절을 부활시켰으며 공식 미디어에서 미사가 방송되기 시작했다.쿠바 정부는 또한 혁명 직후 카톨릭 신도들의 공산당 가입을 금했던 조치도 폐기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조기 총선 결과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라브로프 장관은 "이번 총선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유효하다"며 "러시아는 선거 결과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새 정부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이 서명한 민스크 휴전협정에 따라 전 국가적 대화에 나서고 오래전 약속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은 헌법 개혁을 단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전날 치러진 우크라이나 총선 개표가 48% 진행된 결과 아르세니 야체뉴크 총리가 이끄는 친서방 정당인 '국민전선'이 21.63%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의 '포로셴코 블록'은 21.46%의 득표율로 뒤쫓고 있다.우크라이나 의회 총 의석은 450석으로 절반은 정당명부 비례대표, 나머지 절만은 지역구제로 선출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크림 지역 12곳을 포함해 27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치러지지 않아 지역구 의원은 모두 198명만 선출된다.
미국의 일부 주들이 서아프리카로부터 귀국하는 의료인들을 21일간 의무격리 시키는 제도를 둘러싸고 정치인과 의료인들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26일 국립전염병연구소 소장 앤소니 파우시 박사는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를 막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의료종사자들을 너무 불편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한편 뉴저지주가 이 의무격리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1차로 의무격리 상태에 처한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는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를 병원에 격리시킨 것은 "비인간적"이라면서 "우리는 정치인들이 보건관련 결정을 하도록 위임하는 데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욕과 뉴저지 주지사는 24일 서아프리카에서 들어온 모든 의료종사자와 항공승객들에게 의무적인 격리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고 뒤이어 일리노이주도 이에 동참했다.릭 스코트 플로리다 주지사는 에볼라 감염지역으로부터 돌아온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21일간 매일 2회 건강체크를 하도록 명했다.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26일 이 의무격리가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로써 조만간 국가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지명전에 출전할
26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지사 임기 만료에 따른 지사 선거가 실시돼 자민, 민주, 공명, 사민 등 각 당이 지원한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50) 전 부지사가 당선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그는 공산당과 신당개혁이 지원한 구마사카 요시히로(熊坂義裕) 전 이와테(岩手)현 미야코(宮古)시 시장 외 5명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이번 선거는 동일본 대지진과 도쿄(東京)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이후 첫 지사 선거로 지진 재해 부흥과 원전 정책이 쟁점이 됐지만 각 당이 공동으로 우치보리 전 부지사를 지원함으로써 진지한 정책 논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아베(安倍) 정권은 이번 지사 선거에서 원전 재가동이 부정되지 않았다고 보고 원전 재가동을 위한 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다.자민당과 공명당 양 당은 7월의 시가(滋賀)현 지사 선거에 이은 패배를 면했다.앞으로는 미군 기지 문제가 테마가 되는 다음달 오키나와(沖縄)현 지사 선거가 최대 초점이 될 예정이다.우치보리 당선자는 당선 후 후쿠시마 시내의 선거사무소에서 “후쿠시마의 부흥을 저의 사명으로 몸과 마음을 다 하겠다. 우선은 피난 지역의 부흥에 힘을 쏟고 후쿠시마현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 루뎬(魯甸)현에서 27일 0시2분(현지시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가 밝혔다.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는 이날 지진은 북위 27.1도, 동경 103.3도의 깊이 11㎞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워싱턴주의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당시 새내기 여교사가 범인에 적극적으로 맞서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메리스빌 필척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올해 이 학교에 부임한 메건 실버버거 (24·여) 교사가 총격범 제이린 프라이버그(15)가 총을 재정전하려는 것을 손으로 제지했다고 렌디 데이비스 교원노조 위원장이 밝혔다.데이비스는 "실버버거의 영웅적인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실버버거가 왜 구내식당에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사건 당시 그가 그곳에 있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용의자의 총격으로 여학생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4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전 도중 다쳐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에 대해 경찰은 프라이버그가 자살을 시도했는지 아니면 교사와 몸싸움을 하던 중 총에 맞아 숨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경찰은 총격범인 프라이버그는 인디언 부족 출신으로 평소 학교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프리어버그는 학교 미식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