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 소방서 소속의 소방대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던 중 동료 한 명과 함께 감전된 지 한 달 만에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캠벨스빌의 소방대장 카일 스미스는 41세의 전 대원 토니 그라이더가 20일(현지시간) 운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22세의 대원 사이먼 퀸과 함께 지난달 21일 소방트럭 사다리 위에서 물을 퍼붓다가 소방차가 고압선에 너무 가까이 있었던 때문에 감전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이들은 캠벨스빌 대학의 자선모금 밴드의 행진에 대중의 관심을 끌고 루게릭병(ALS) 퇴치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었다. 함께 다친 퀸은 15일 퇴원했다.당시 2명의 소방관이 더 부상했지만 모두 퇴원했다.루이빌 남쪽 105㎞에 있는 캠벨스빌 대학은 기독교계 사립대학으로 약 36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터키 정부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한 무장단체에 납치된 터키인 인질 49명을 총 한 방 쏘지 않고 몸값을 지불하거나 다른 구속자를 석방하는 식의 대가를 지불하지도 않은 채 석방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슬람 국가(IS)'에 인질로 잡혔던 이들이 잘 차려입고 앙카라의 공항에 도착하자 전문가들은 정부 발표에 의혹을 나타냈다.터키 외교관 출신으로 현재 이스탄불에 있는 경제·외교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는 시난 울겐은 "정부 발표는 진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 좋게 들린다"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하는 당연한 의문이 생긴다"고 말했다.이들은 IS가 그처럼 좋은 협상거리를 어찌 대가없이 포기할 수 있는가 의문을 갖는 것이다.터키의 안보정책을 연구하는 런던 왕립종합서비스연구소 방문연구원 아론 스타인은 "당국은 이 문제에 관한 전모를 밝히지 않았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는 이날 이 인질들의 석방은 특수부대 작전이 아니라 터키 정보국의 활동 결과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인질 상태에서 풀려난 알프테킨 에시르군은 국영 아나돌루 방송에서 납치범들이 오즈투르크 일마즈 총영사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며 성명을 발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일마즈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불법 폭죽 제조 공장에서 20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익명의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주도 러크나우에서 폭죽을 불법으로 제조하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폭죽을 만들다가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서 화재 안전기준이 없어 폭죽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집트 알카에다 추종 무장세력이 시나이반도에서 이스라엘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진 남자를 참수했다고 보안 관리들이 19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보안 관리들은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예루살렘의 옹호자들) 무장세력이 참수한 시신을 셰이크 주웨이드 지역 도로에 버렸으며 같은 이유로 여러 명의 남자를 억류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8월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4명의 참수 장면을 보여줬다. 동영상 속의 남자들은 돈을 대가로 이스라엘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 조직원들을 겨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지난 2013년 모하메드 모르시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이집트에서 일어난 주요 공격의 배후다.
본국의 추석은 끝났지만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성대한 추석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19일부터 사흘간 리지필드파크의 오버펙파크에서 열린다. 다음달엔 코리안퍼레이드와 뉴욕추석대잔치가 이어지는 등 근 한달간 흥겨운 민속잔치가 펼쳐지게 된다.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는 뉴저지 추석대잔치는 19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로 한국에서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가족'을 야외 상영하고 20일에는 오후 1시 K팝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 발표회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진다. 오후 4시엔 뉴저지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을 비롯한 미국의 정치인들과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 개막 행사가 열리고 클래식과 국악 공연, 마영애 평양예술단의 무대가 계속된다. 연예인 공연은 JK김동욱을 비롯해 현미와 팝페라 가수 로즈 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날인 21일에도 동포노래자랑 '나는 가수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10월4일과 5일엔 맨해튼 한복판에서 2014 코리안퍼레이드 및 K-타운 페스티발이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 주최로 펼쳐진다. 오색꽃차와 전통 풍물패 등이 등장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아메리카 애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지도자 알렉스 샐먼드가 19일 자치정부 총리와 정당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샐먼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분리독립 캠페인과 기록적인 주민투표 투표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캠페인은 끝나지 않았으며 이 꿈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샐먼드는 분리독립 주민투표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분리독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투표 결과를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샐먼드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민주적 과정에서 대단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자사조차 비밀번호로 보호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자체 보안기술을 강화하고 있다.애플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자체 최신 운영체제 아이오에스(iOS)8에 맞춰 이뤄진 이 보안기술 강화를 설명하는 자체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이 홈페이지 안내문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애플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그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애플의 의지는 고객을 깊이 존경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우리는 고객의 신뢰를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얻은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향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달 초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에서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 등 여러 유명 연예인의 사적인 사진이 해킹 공격으로 유출된 사건이 벌어진 후 애플은 자체 보안 강화의 강조에 나섰다.애플은 로렌스의 나체사진 유출 사건 후 자사 제품 사용자에게 추측하기 어려운 비밀번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애플은 또한 사용자에게 계정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와 사용자 휴대폰에 전송한 특수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2단계 보안 기능을 도입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비밀번호로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 미국 리메이크작이 ABC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다.'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이 참여해 ('별그대'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즌제 미국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제작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현재 ABC와 방송 계약을 맺었고 현지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과는 드라마 제작 관련 세부 계약을 조율 중이다.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는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한다.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은 '브레이킹 배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했다.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쓴 작가 리즈 크래프트와 사라 패인이 극본을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기존 설정 그대로 지구로 온 외계인 남자가 세계적인 여배우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김수현이 연기했던 '도민준'은 '제임스(James)',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는 '라크(Lark)'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유엔이 에볼라 퇴치를 위해 긴급 구조단을 창립해 9월 말 이전에 현장에 선발대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는 이날 안보리의 에볼라 관련 긴급회의에서 "에볼라 위기는 복합적 위기로 확산돼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인도적 및 안보적인 파장을 몰아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전례없는 사태를 맞아 인명과 평화 및 안보를 지키려면 전례없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는 "이에 따라 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략적 지휘 아래 물류와 활동 능력을 결합한 유엔 긴급보건구조단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유엔 에볼라 긴급대응단(UNMEER)'으로 명명될 이 기구는 에볼라 확산의 저지, 환자 치료, 중요 서비스 제공, 안정 유지 및 또 다른 감염 사태 예방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안보리에서 "우리의 목표는 이 구호단 선발대가 이달 말 이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구했다.그는 또한 유엔이 금주 들어 앞으로 6개월 동안 에볼라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필요에만 응한다 해도 1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데 더해 각국이 현재의 원조를 20배 정도 늘릴 것을 촉구했다.그는 이날 안보리가 에볼라는 국제 평화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미국 의회 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리퍼트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비롯해 몇몇 인사에 대한 인준안을 승인했다.언론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휴회에 들어가는 의회가 그동안 미뤄뒀던 인준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리퍼트 대사 지명자 인준안은 지난 6월24일 상원 외교위에서 구두 표결로 통과됐지만 여·야 간 정치적 갈등 이유에다 8월 의회 휴지기까지 겹치면서 표결이 지연돼 왔다.인준안이 통과됨에 따라 리퍼트 대사는 조만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리퍼트 대사는 올해 41세로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다. 그러나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부터 보좌해 왔고, 지난 2008년 대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그는 또 2009년에는 대통령 외교·안보 부보좌관과 백악관 안정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국방부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역임하면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그는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로의 귀환',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미사일 방어 강화 정책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서아프리카에서 일주일 만에 에볼라 환자가 700여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3주 전만 하더라도 신규 에볼라 환자는 일주일에 약 500명 발생했다. WHO는 지금까지 에볼라 사망자는 2600여 명으로 지난번 추정치보다 약 200명 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사망자는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WHO는 에볼라 환자는 모두 53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지난 3주 동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에볼라 감염자 중 약 318명이 보건 활동가들이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사망했다. 에볼라 감염자는 라이베리아를 비롯해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취약한 경제 회복세를 부양하기 위해 은행에 대한 대대적인 자금 제공에 나섰다. 매우 싼 이자로 돈을 빌려줄 테니 기업에게 싼 이자로 대여하라고 은행에 주문한 것이다.단일 통화 유로를 사용하는 유로존 18개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ECB는 18일 역내 255개 은행에 총 826억 유로(1070억 달러, 108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기업 대여 자금용으로 인계했다.돈을 빌린 은행들은 최대 4년 동안 연 0.15%의 이자만 물면 된다. 이때 은행이 중앙은행에 빌릴 수 있는 규모는 은행이 기업들에게 빌려준 액수에 따라 달라진다.이 같은 대여 자금이 기업과 실경제로 흘러들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꾀한 것이다. 이제까지 유로존 은행들은 중앙은행 대출 자금을 대부분 정부 채권 매입에 집중해 왔다.ECB는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인플레 율이 연 2%에 달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유로존은 부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물가상승률이 아직도 0.5% 내외에 머물러 회복세가 매우 약하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퇴치에 50개국 이상이 합류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혼자 작전을 수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국가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50개국 이상이 합류 의사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1991년의 걸프전과 다르고, 2003년의 이라크전과도 다르다"며 "현재 각국이 어떤 방식으로 동참할지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미국의 지상군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작전은 전장에서 적을 쓰러뜨리는 일뿐만이 아니다"면서 "지상군은 현지 지역 군사력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미국의 지상군이 다시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앞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지난 16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국제연합군이 적절한 방법이고 사실로 입증될 것이라고 믿지만 결과가 입증되지 않고 미국에 계속해서 위협이 생긴다면 (버락 오바마)대통령에게 지상군 투입 등을 포함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이라크 정부군 및
17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리하리라는 확신으로 상승해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16번째 기록을 갱신했다이날 Fed는 2일 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에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미쳐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다우존스 지수는 24.88포인트(0.2%)가 올라 1만7156.85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도 9.43포인트(0.2%)가 올라 4562.19로 마침으로써 동률의 상승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는 2.59포인트(0.1%)가 올라 2001.57로 마침으로써 다시 2000선을 회복하는 한편 지난 5일 도달했던 2007.71의 기록에 근접했다.이날 주가는 거의 종일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Fed의 성명이 발표되자 오름세를 탔다.이날 Fed 소식 외에 지난 8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2003년 봄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발표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셈이다.이는 미국의 인플레가 통제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자 Fed가 이날 저금리 정책을 발표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었다.한편 이날 종합화학기업 뒤퐁은 기업사냥꾼으로 통하는 넬슨 펠츠가 이 회사의 주식을 둘로 쪼개도록 권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7일 이라크와 시리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를 척결하기 위해 이라크에 다시 전투부대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오마마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탬파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 장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그는 IS 척결을 미국 단독으로 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미 공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날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의회에 IS에 대한 공습 확대가 실패하면 오바마 대통령에게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군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