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퀘벡시 교도소에서 3명의 재소자가 7일 (현지시간) 헬리콥터의 도움으로 탈옥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퀘벡주에서 2년 연속 일어난 같은 방식의 탈옥사건이다. 지역 경찰은 7일 밤 세명이 헬리콥터의 도움으로 오세인빌 교도소에서 탈옥해 달아났다고 말했지만 그 이상의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해 3월에는 세인트 제롬 교도소에서 헬기 조종사 한 명이 탈옥수들이 총을 겨누고 협박하는 바람에 그들을 태워줘 탈옥시킨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그 탈옥수 2명과 헬리콥터 탈취범 2명을 탈옥 후 몇시간 이내에 체포했다.
지난 5월 28일 86세로 타계한 미국의 시인, 소설가,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이었던 마야 안젤루의 추모 예배가 7일(현지시간)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엄수되었다. 이 자리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많은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20세기 미국의 가장 위대한 문학인이자 사상가였던 마야 안젤루를 추모했다. 생전에 안젤루는 "사람들이 생전에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는 곧 잊혀지지만 그 사람이 어떤 감동을 주었는지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는 말을 즐겨했다. 이날 추모 예배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웃고, 울고,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그의 그 말을 입증했다. 안젤루가 32년이나 교수로 일했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은 그가 대학 졸업장이 없는데도 학생들에게 가르칠 기회를 제공했으며 안젤루는 학생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수백 만명에게 희망과 진보의 새로운 사상적 씨앗을 시와 소설, 강연을 통해 제공했다. 추모식에 모인 사람들은 흑인 민권운동가이며 시와 문학과 사회운동, 가르침을 모두 인류애와 보다 나은 희망을 향해 집중시켰던 한 위대한 흑인 여성의 생애를 기리며 그의 끊임없는 투쟁과 따뜻한 감성을 추모했다.
영국의 권위 있는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가 5일 “한국의 6·4지방선거 결과는 세월호 참사를 고려하면 여당이 꽤 선전한 것”이라고 사실상 야당의 패배로 규정했다.외신전문사이트 뉴스프로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세월호 사고이후 박근혜대통령의 지지율이 46%까지 떨어지는 등 취임후 최저치를 보였다”면서 “선박 참사를 고려하면 (이번 선거에서) 여당은 꽤 잘한 셈이다. 여당에 대한 실망감이 야당에 대한 지지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의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여겨졌으며 “여당은 유권자들에게 ‘박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달라’고 애원했고, 야당은 시민들이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세월호처럼 침몰할 것’이라고 위협했지만 유권자들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다시 뿌리 깊은 지역감정에 따른 편파적인 투표 형태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면서 “박 대통령은 또한 1960년대와 1970년대를 통치했던 독재자였던 그녀의 아버지를 기억하는 나이 든 유권자 세대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놀랄만한 일은 지자체 교육감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울에서 가능성이 없어 보
미국의 배우겸 코미디언 트레이시 모건(45)이 7일 그가 탔던 리무진에 한 트랙터트레일러가 부딛쳐 중태라고 당국이 발표했다.미들섹스 카운티 검찰은 그의 운전사가 딸린 리무진으로 트랙터트레일러가 부딛친 바람에 연쇄충돌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검찰은 트랙터 트레일러의 운전사 케빈 로퍼(35)를 이 충돌사건 외에 4건의 교통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이날 모건은 델라웨어에서 한 스탠드업 코미디를 마치고 오던중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7명이 탑승한 그의 메르세데스 리무진이 크랜베리타운쉽 부근 뉴저지 턴파이크에서 전복됐다고 주경찰관 그레그 윌리엄스가 말했다.이 사고로 리무진에 탑승했던 제임스 맥네어(62)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모건과 제르리 밀리어는 로버트우드존슨 병원으로 공수됐다고 윌리엄스는 말했다.제4의 부상자인 코미디언 아디 푸쿠아 주니어도 중태이며 또다른 승객인 코미디언 해리스 스탠턴은 치료후 퇴원했다고 병원 대변인 피트 헤이그니는 말했다.
7일 이라크 전역에서는 차량 폭탄 테러 등으로 수백명이 사상하고 무장단원들이 대학에 침공해 수십명의 학생들을 인질로 잡기도 했다.이날 바그다드에서는 수니파 반군들이 시아파 거주지를 공격해 경찰관 21명과 무장단원 38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이밖에도 총격전과 도처에서 벌어진 7건의 차량폭탄 테러 및 노변폭탄테러 등 모든 폭력들이 동원됐다.한편 아바르 주의 안바르 대학에서는 무장단원들이 정문에서 3명의 경관을 사살하고 대학에 난입했다고 경찰과 군부가 발표했다.수니파 반군은 지난 12월 이후 안바르에서 가까운 주도 라마디의 일부와 팔루자를 점령하고 있다.관리들은 대학에 난입한 건맨들이 대학 기숙사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말했다. 안바르 대학은 재학생이 1만명으로 이라크에서 가장 학생수가 많은 대학 가운데 하나로써 당시 수백명이 구내에 있었다.시아파들인 이 대학 학생들은 이 무장단원들이 수니파로써 알 카에다에서 분열된 극단적 이슬람주의 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 국가' 소속이어서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혔으나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채 건맨들은 그뒤 경찰에 밀려 대학에서 떠났다.
미국 하버드대 도서관이 소장한 19세기 프랑스 고서가 인간 피부로 만든 표지로 장정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 연구진이 하버드대 호튼도서관이 소장한 프랑스 시인이자 작가 아젠느 우세의 책 ‘영혼의 운영(Des destinees de l'ame)’의 표지를 조사하고 이 책 표지의 소재가 인간의 피부라는 데 99.9% 확신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도서관은 작가 우세가 1880년대 중반 자신의 친구 중 책을 좋아하는 의사에게 이 원고를 선물하면서 죽음 후 영혼과 삶에 대한 명상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이 책을 받는 의사인 루도빅 볼랜드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여성 정신병자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들어 그의 원고를 책으로 장정했다고 말했다. 볼랜드 박사는 자신이 수집했던 다른 책 속에 남긴 메모에 이 같은 사실을 설명하면서 “인간의 영혼을 다룬 책은 인간의 피부로 만든 표지로 장정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글을 남겼다. 요즘 사람들은 사람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드는 것이 소름끼칠 수도 있지만, 도서관은 이 책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독특하다거나 욕을 먹을 일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은 CNN에 “인간 피부로 책을 만드는 것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대선을 통해 선출된 포르셴코는 이날 우크라이나 단원제 최고회의(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취임연설에서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친러시아 무장 세력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반 주민에 관련해서는 "그들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는다면 면책권을 보장할 것"이라면서 대화를 촉구했다. 그는 또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는 다시 우크라이나 소유가 될 것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협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날 포로셴코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15분간 대화를 나눴고, 동부지역 교전과 유혈사태 종식에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콜릿 재벌'로 통하는 포로셴코는 지난달 대선에서 54.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사립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대학생이 재미동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사법 당국이 확인했다.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시애틀 퍼시픽대학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장래가 밝은 1학년 학생인 한국계 미국인 폴 리(19)가 숨졌다고 밝혔다. 리는 작년 오리건주 포틀랜드 웨스트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애틀퍼시픽대학에 입학했으며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활발한 학생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리의 고교 시절 일본어 교사였던 브라이언 밴거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3년간 교실의 빛이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라면서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격 사건으로 리 이외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체포된 총격 용의자 아론 이바라(26)가 가능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 했고,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50발의 탄알과 사냥칼을 소지한 이바라가 더 많은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은 데는 학생 경비원 존 메이스(22) 덕이 컸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
네팔이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트리허그(Tree Hug;나무 안아주기) 기록에 도전했다. 네팔 학생 2000명이 이날 카트만두 북동부 국립 순교자 묘지 평화 공원에서 벌인 트리허그 세계 기록 도전에 현지 국회의원, 직장인, 심지어 승려까지 동참했다. 행사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공원에서 북을 두드리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2분 동안 나무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도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 20 명 중 라잔 K.C 의원은 “숲을 보존하고 나무와 숲이 인류 문명에 대에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의원들이 이 행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 간가 판디트도 이전에 묘목을 심었지만, 기존에 있는 나무를 보존하자는 운동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은 이날 행사 관련 사진, 동영상, 참가자 명단을 기네스에 보내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는지 판정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 타네스와르 구라가이가 기네스에서 세계 신기록 인증서를 받기까지 2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세계 최대 트리 허그
5일(현지시간)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3살짜리 아이가 고층 건물의 난간에 매달려 있는 위기 순간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아이는 어머니가 잠든 틈을 타 의자를 사용해 난간 위로 올라갔고, 이후 균형을 잃고 아파트 5층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포착된 영상에는 어린아이가 15m 높이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울고 있다. 아찔한 아이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민들이 아이의 작은 미동에도 소리를 지른다.이후 이웃 주민인 한 남성이 아이를 구한다. 영웅이 된 브루노 테셰이라는 "난간에 매달려 있는 아이를 보자마자 달려갔다"며 "아이의 엄마가 좀 더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한 신부가 웨딩드레스 끝자락에 1개월 된 아기를 묶고 결혼식에 입장해 아동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테네시주에서 로더데일 카운티 리플리의 한 교회에서 신부 쇼나 카터 브룩스가 결혼식을 올리면서 생후 약 1개월 된 자신의 딸 오브리를 웨딩드레스 끝에 달고 입장했다고 전했다.결혼이 끝난 후 브룩스는 이런 무개념한 행보를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그는 또 자신의 딸이 어떤 방식으로든 결혼식의 일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처럼 행동했다고 밝혔다.다행히도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아기가 다칠 수도 있었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서자 브룩스는 드레스를 특별히 개조했다고 해명했다.신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은 우릴 보고 왜 그랬냐는 듯이 반응했는데 모두 너무 부정적인 것 같다"면서 "당시 내 딸은 깨어 는 상태였고 드레스 자락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안전했다"고 전했다.그는 또 "신께서 우리 편에 항상 계시기 때문에 아무 것도 문제 될 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부는 자신의 웨딩드레스가 베라 의 드레스라고 주장했지만 베라 회사 측은 사진을 검토해본 결과
미 국무부는 6일 미국 시민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억류된 미국인에 대해 추가적으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앞서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들어온 미국 공민 제프레이 에드워드 포울레는 체류기간 관광의 목적에 맞지 않게 공화국법을 위반한 행위를 감행했다"고 억류 배경을 설명했다 하프 대변인은 억류된 미국인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며 미국인의 영사적 문제를 대신 처리하는 스웨덴 대사관의 접근이 허용됐는지도 언급하지 않았다.하프 대변인은 국무부는 미국인들에게 북한 여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관광객들의 일부가 된다고 해서 체포로부터 보호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보건부는 6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드리수 투니스 보건부 정보통신 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감염자 대부분이 여성으로 키시텅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에볼라 질병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민들이 의료진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감염률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는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나타내며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른다.
뉴욕주에서 추진되는 동해병기 법안이 올해안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뉴욕주 동해법안은 지난달 상원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됐으나 하원에서 상정 권한을 갖고 있는 교육위원장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 가운데 곧 회기가 종료되기때문이다.뉴욕주 교과서 동해병기 범동포추진위원회와 동해법안(A9703)을 발의한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의원 등은 5일 캐서린 놀란(민주 뉴욕주하원 교육위원장 사무실을 방문, 동해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범동포추진위에 따르면 놀란 교육위원장은 “뉴욕주 교과서의 커리큘럼 변경은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교육청 관계자들과 빠른 시간 안에 공청회를 열어 주 교육국 관계자들에게 법안에 관해 설명하고 그들의 입장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제는 올 회기가 이달 19일로 종료된다는 것이다. 공청회를 연다해도 의견을 취합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회 표결은 물건너 간 셈이다. 이날 함께 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놀란 교육위원장은 공립학교 교과서의 동해병기는 입법 활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시 또는 주 교육당국 관계자들을 설득해 커리큘럼을 변경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교육당국자들을 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과 한글 등 한국 문화 특강을 진행했다.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세계 각 국을 다니며 각 나라 젊은층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재능 기부하는 ‘K-lecture’를 진행하고 있으며 파리, 뉴욕, 모스크바, 상하이, 호치민에 이어 6번째로 상파울루를 방문했다.서경덕 교수는 6일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식과 한글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특강의 목표다”라고 전했다.이번 특강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한인 복지회에 다니는 현지 초·중·고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진행됐으며 특강이 끝난 후 한식을 시식하는 체험도 가졌다.특히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늘 현지 대학생 위주로 강연을 해 왔지만 청소년을 상대로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K팝, 한글, 태권도 등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강연을 마친 서 교수는 외국인들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좋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The history of DO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