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서부 도시 지다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같은 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자가 11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보건관리들이 9일 밝혔다.MERS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 중에는 지다 킹파드 병원 종사자도 포함됐다. 이 병원은 감염자들을 다른 의료시설로 이송하고 병원 응급실 소독에 나섰다. 앞서 또 다른 병원 간호사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사우디 현지 뉴스통신은 MERS 감염자 2명이 지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사우디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은 66명으로 증가했다. MERS 감염은 2012년 9월 중동에서 출현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우디와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다.
우루과이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의사가 그들의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받을 수 있다.우루과이 마약협회장 훌리오 칼자다는 8일 어느 재소자라도 의사가 그들의 유체적이나 정신적 건강에 이롭다고 처방하면 마리화나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다니엘 올레스커 사회개발장관은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마리화나 의학 심포지움에서 의학적 마리화나 처방은 침술이나 동종요법 치료처럼 국가의 공식 건강시스템에 수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미국 주가는 뚜렷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상승했다.전문가들은 지난 3일 연속 하락으로 주가가 정도 이상으로 낮다고 본 투자자들이 생겨나서라고 보았다.SP500지수는 6.92포인트(0.4%)가 올라 1851.96으로 마쳤다.다우존스지수는 10.27포인트(0.06%)가 올라 1만6256.14로 나스닥지수는 33.23포인트(0.8%)가 올라 4112.99로 마감했다.지난 3일의 연속 하락 국면에서 가장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이 이날은 반등했다.페이스북은 1.24달러(2.2%)가 올라 58.19달러를 기록했으며 구글의 신주 C주식도 16.75다러(3.1%)가 올라 554.90달러를 기록했다.U.S.트러스트의 수석시장전략가 조 퀸런은 최근들어 우왕좌왕하던 주가가 금주부터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뭔가 확실한 바탕에 근거해 안정될 것으로 보았다.금주중에 에너지 기업 셰브론과 대형은행 웰스파고와 JP모건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8일, 지난해 여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미국의 공격이 이뤄졌어도 시리아 내전을 중단시키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리아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미국이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미 공격은 제한적이었을 것이며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의 추가 화학무기 사용을 저지하는 효과만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 정부는 시리아 정부가 지난해 8월21일 화학무기를 사용해 14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사일 공격을 위협했지만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며 공격을 철회했다. 이후 시리아 정부는 협상을 통해 화학무기를 폐기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현재까지 절반 정도가 제거됐다.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회 의원(공화당)은 4년째 접어든 시리아 내전으로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14만 명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8월 이후 6만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코커 의원은 "우리는 상황을 다르게 할 수 있었을 때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케리 장관은 "시리아 내전은 외부 병력의 군사공격이 아닌 협상을 통한 정치적 합의로서만 종식될 수
유엔 인구및 개발 위원회의 바바툰데 오소티메힌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해마다 15~24세의 어린 여성들 중 안전하지 않은 임신 중절을 하는 인구가 870만 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각국이 관심을 갖도록 촉구했다.오소티메힌 위원장은 모두 연설에서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2억 명이 넘는 여성들이 임신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피임제를 전혀 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정부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세계적으로 아동 결혼이 금지되고 있는 추세인데도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3명의 소녀 중 한 명 꼴로 18세 이전에 조혼을 강요받는 이유도 조사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이 위원회는 1994년 카이로 회의 이후로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주로 여성의 성적 건강과 가족계획 등을 전담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북한이 올해 초 냉각수 공급 부족으로 플루토늄 원자로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는 이날 "상업 위성으로 북한을 살펴본 결과 최근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원자로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거나 홍수로 인한 수리를 위해 저전력 상태에서 가동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발생한 홍수로 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냉각수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5㎿ 규모의 영변 원자로는 가동이 멈췄다가 지난 2월 중순 다시 가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닉 한센 미국 위성분석 전문가의 설명이다.그는 지난해 10월 "영변 핵 시설 사진에서 최근 설치된 냉각시스템의 배수관을 통해 온배수가 구룡강으로 유입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북한이 8월에 시험 가동을 한 뒤 9월 들어 본격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북한의 영변 핵시설의 안전성 위험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선언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하겠다고 밝힌만큼 플루토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더욱이
뉴욕 할렘의 거리에서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이용해 포르노비디오를 보여준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데일리뉴스는 7일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루돌프 캠벨(48)이 지난달 31일 맨해튼 130가 거리에서 휴대용 DVD 플레이어로 포르노비디오를 행인들에게 무차별로 보여줬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데일리뉴스는 캠벨이 이날 오후 6시15분경 길거리 한복판에 선채 비디오를 상영했으며 그의 주위엔 3명의 어린이도 있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캠벨을 “차량과 행인의 이동을 방해하고 부주의하게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연행했다. 캠벨은 7일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공공장소에서 음란물을 방영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경찰조사 결과 그는 브루클린의 홈리스 쉘터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무단침입, 폭력, 마약소지 등 무려 30차례가 넘게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러시아가 원유를 끊을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러시아 정부 관료와 기업인 등의 인사에 대한 자산 동결 및 입국 금지 등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대한 반격인 셈이다.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렉산더 듀코프 가스프롬 네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서방의 제재로 아직까지 가스프롬 네프트에 피해는 없었다"면서도 "우리는 달러에서 벗어나 원유를 아시아 쪽으로 돌릴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가스프롬 네프트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의 자회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산 원유의 75%가 유럽으로 향하고 있고, 아시아 소화 분량은 15%에 불과하다. 이를 아시아 쪽으로 돌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셈이다.듀코프 사장은 "서방 은행들이 자사와 협력 관계를 끊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에너지사들조차 지정학적 문제로 파트너십에 균열이 가는 것을 원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그러면서 "필요하다면 네프트는 해외와의 거래에서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제재로 인해)서방으로의 수출 문이 닫힌다면 아시아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현재 네프트사와 거래를 하고
독도도, 다케시마도, 리앙쿠르록스도 모두 한국땅!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독도(Dokdo Island, Dok-do,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에서 부르는 다케시마(Takeshima, Take-shima)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의 독도 이름을 빠짐없이 한국의 영토로 통일시켜 주목된다.6일 현재(미 동부시간)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롯한 8개의 이름들이 한 항목에 들어간 가운데 컨트리와 어드민(Admi1)이 한국(South Korea)으로 돼 있다. 독도의 위치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 형태(Type)는 섬으로 표기했고 구글 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일본 영토로 표기한 다케시마(竹島)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다케시마는 일본 내 같은 이름을 지닌 다른 섬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일본엔 야마구치현을 비롯, 나가사키 오이타 가고시마 구마모토현 등 모두 9개의 섬이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이를테면 동명이도(同名異島)인 이들 섬의 위도와 경도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7일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에 승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랴오닝호는 취역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이 승선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한 고위 국방부 관리는 헤이글이 6일 기자들에게 중국이 보다 이웃 국가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 뒤 이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헤이글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중국이 일본 등과 도서를 둘러싼 영토분쟁을 지칭한 것이며 헤이글은 또한 평소에도 중국이 군사력 확장에 보다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중국은 소련시대의 항모를 우크라이나로부터 사들여 10년 동안 손질한 끝에 2012년 랴오닝호로 명명하고 중국 해군의 주축항모로 삼았다.신화통신은 랴오닝호가 올해 초 남지나해에서 실시된 전투훈련 시험에서 예상했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이글은 7일 일본에서 중국으로 가 고위지도자들을 만난 뒤 몽골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1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뉴욕주 동해법안은 상하원에 두 개의 법안(S6570-2013, A8742013)이 상정된 상태이다. 동해법안 통과를 위한 범동포 추진위원회가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명자수는 5일 현재 6천명을 넘어선 상태이다.지난 4일엔 가수 ‘철이와 미애’의 김미애 씨가 500장의 서명지를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에서 미애 댄스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미애 씨는 뉴욕주 교과서동해병기법안 촉구 서명지를 사무실에 비치해 서명을 독려해 왔다.미동부지역뉴욕해병대전우회도 그간 모은 서명지를 뉴욕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 집계될 경우 7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범동포 추진위원회는 5일 동해법안 통과 전략구상을 위한 첫 모임도 가졌다. 추진위는 최근 버지니아주에서 미 50개주 최초로 동해병기법안이 공식 통과된 것은 무엇보다 유권자인 현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정치인들을 움직인 결과라는 점에서 서명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날 모임엔 동해 법안 발의자인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하원의원과 김태석(론 김) 하원의원이 민승기
5일 이라크에서는 집안에 폭탄장치를 해서 터뜨리는 테러 등으로 21명의 군인들을 포함한 41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이날 일단의 군인들이 바그다드 서쪽 65㎞ 지점인 팔루자 시 부근의 가르마 지역에서 한 농가를 수색할 때 집이 폭발했으며 그 몇분 뒤에 무장괴한들이 군인들에게 발포했다고 경찰들은 말했다.이 기습으로 군인들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으며 문제의 가옥은 완전히 파괴됐다고 관리들이 말했다.이날 바그다드 북부에서는 군인들을 실은 차량 행렬을 겨냥한 노변폭탄이 터져 군인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말했다.한편 바그다드 남서쪽의 라드와니아 지구에서는 무장단원들이 군인 순찰대를 공격해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알카에다 계열의 수니파 무장단원들은 지난 12월 이후 팔루자 시와 라마디 주의 일부를 장악한 데 이어 계속 공세를 펴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까지 일본에 이즈스함 2척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6일 밝혔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헤이글 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의 미·일 국방장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와 이에 따른 지역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대처 능력을 갖춘 이지스함 2척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면서 북한의 행동은 유엔 결의안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지스함 2척이 추가 배치되면 일본에 배치되는 미국의 이지스함은 모두 7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헤이글 장관은 또 일본에 이지스함 2척을 추가 배치하는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국의 외교 정책 초점을 맞추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헤이글 장관과 오노데라 방위상은 또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변에서 중국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힘을 배경으로 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중국을 지역 강국(great power)라고 지칭하면서 중국에 이웃국가들을 존중할 것을 중국 방문을 통해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헤이글 장관은
지난달 중순 북한전역에서 진행된 인민재판은 불법영상물 척결을 목적으로 조직된 '6·27 상무'의 주도하에 저질러진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주민총회에서 사법처리 된 주민들은 올해 초 새로 조직된 '6·27 상무'에 걸린 사람들"이라며 "'6·27 상무'라는 이름은 지난해 6월 27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불법영상물을 척결할 데 대해 지시한 날짜에서 따온 명칭"이라고 RFA에 말했다. '6.27 상무'는 불법도서와 불법영상물을 단속하기 위해 2005년에 조직된 '109 상무'를 한시적으로 개편한 조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조직은 해당 당위원회 간부를 책임자로 국가보위부, 인민보안부, 검찰, 인민위원회 간부 5명을 한개 조로 행동한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양강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6·27 상무'는 매 구역, 동 사무소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면서 "3월 중순에 있었던 '주민총회'에서 사법처리 된 사람들 대부분은 '6·27 상무'의 불의적인(불시의) 가택수색에 걸린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주민총회에서 재판을 받은 사람들 중 사형이 언도된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한
2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커피에 올려주는 캐러멜 시럽 때문에 사과성명을 냈다.미국 루이지애나 쇼핑몰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한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면서 거품 위에 캐러멜 시럽으로 사타니즘(악마주의)을 상징하는 '펜타그램(뒤집어진 오각형 별 모양의 상징물)'과 '666'을 그린 것.사타니즘(악마주의)은 사탄을 숭배하고 기독교를 자기비하, 자기부정, 억압, 무능으로 보는 반(反)크리스트교 신앙이다.주문한 커피 두 잔을 받고 놀란 공립학교 교사 메간 피니언은 사진을 바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피니언은 "별 모양은 스타벅스를 나타내는 문양이라 이해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666은 상당히 불쾌했다"며 "나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커피를 받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 남성 직원 이름은 물론 얼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논란이 확산되자 팀 쿤 스타벅스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에게 연락을 했고 사과를 했다"며 "우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에 오는 어떠한 손님도 이같은 일을 겪게 하는 것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한편 스타벅스 측은 아직까지 커피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