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최대 10% 적립 혜택,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네이버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기반으로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간편결제 같은 네이버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쇼핑 이용시 최대 10%를 적립해준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멤버십 전용 적립 상품을 구입하면 매월 이용금액 20만원까지 이용금액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도 매월 무료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시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과 티빙(TVING)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네이버웹툰 쿠키 등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 '멤버십 데이' 추가 적립 혜택 등을 담은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월 구독료는 4900원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맞춤형 쿠폰 혜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3층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는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자격증 연동 및 인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으로 이력서 작성 등을 위해 인크루트를 이용할 시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카카오톡 지갑에 연동된 국가공인 자격증을 인크루트 이력서에 추가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지갑사업실을 담당하는 양주일 부사장은 "인크루트와의 협력으로 2000만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들은 구인·구직 시에도 카카오 인증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공공을 넘어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5일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멤버십·쇼핑·기술·메타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간 연계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뿐 아니라 가상 공간까지 넘나드는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파트너가 직접 내린 커피를 네이버랩스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D'가 서빙하며 양사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각 사가 보유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스타벅스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온라인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 또 클로바의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AI KOREA 2021'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스마트시티사업과 블록체인특구에 이어 AI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관련 기술의 융합 트렌드에 맞춰 IT 관련 전시회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와 'IT 엑스포 부산', 'K-ICT WEEK in BUSAN' 등의 행사와 통합 개최해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홍보 및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AI기술관, 부산AI특별관, AI교육관, 블록체인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해외바이어 상담회, IR투자설명회 등도 마련돼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전시장 내에 구성되는 세미나실에서는 '인공지능윤리대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현대사회에서 AI기술이 활발히 적용됨에 따라 관심이 커진 인공지능 윤리 분야에 대응하고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윤리대전에서는 AI편향성, 딥페이크,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산업 관계자 및 시민들 대상으로 유용한 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용자 동의를 받지 않고 얼굴인식 정보를 생성·이용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과징금 67억 여원 부과 등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구글 등 3개 사업자에게 총 66억6000만원의 과징금과 2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개선권고·공표 등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 위반 항목이 가장 많았던 페이스북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약 1년 5개월 간 이용자 동의 없이 '얼굴인식 서식(템플릿)'을 생성·수집한 사실이 확인돼 64억4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위법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개인정보 처리주체 변경 미고지 ▲개인정보 처리위탁 ▲국외이전 관련 내용 미공개 ▲자료 미제출 등에 대해서는 총 2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개인정보위는 동의 없는 얼굴정보 수집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개인정보 추가 수집 시 법정 고지사항이 불명확해 개인정보 처리 실태가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권고했다. 넷플릭스는 서비스 가입 시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동의 없이 개인정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공식 출시일 전부터 흥행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작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국내 예약판매에서 92만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의 이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20의 약 1.3배, 갤럭시 S21의 약 1.8배나 되는 수준이다. 3세대 갤럭시 Z 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려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폴더블폰 판매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관심은 사전 개통으로 이어졌다. 사전 개통이 시작된 24일 하루 동안에만 27만명이 몰렸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국내 개통 첫 날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Z 플립3가 전체 판매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와 여성층에서 Z 플립3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젊은층에서 KT에 따르면 Z 플립3 예약자 연령대는 30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성균관대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술정보 통합플랫폼 '스칼리틱스(Scholytics) 2.0'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국가·학교·학과·연구자 등 단위별 연구 성과 지표를 제공하는 연구평가솔루션인 스칼리틱스를 출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의 학술정보 분석 역량을 반영해 설계한 AI를 기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각자 보유한 학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끔 스칼리틱스를 학술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성균관대는 ▲AI를 활용한 연구자 식별 기능 강화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추천 및 연구 프로필 자동작성 기능 지원 ▲딥러닝을 통한 연구 토픽 및 트렌드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기반 연구자 식별 시스템은 스칼리틱스 2.0의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과학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논문 저자 신원 파악과 연구자 식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는 스칼리틱스 2.0에서 AI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연구자를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연구 토픽 데이터를 생성한 후 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5000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독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세계 최대의 이커머스기업 아마존과 자사의 이커머스업체 11번가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독 상품을 연계한 구독 패키지를 선보여 눈에 띈다. SKT는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독사업 브랜드 'T우주'를 최초로 공개, 오는 31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 국민이 이용 가능한 구독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더불어 고객 모두가 '나만의 구독 유니버스'를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별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구독상품을 제안한다는 서비스의 지향점도 담고 있다. T우주라는 브랜드 체계 하에 다양한 구독 파트너사(우주 파트너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구독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존, 11번가, 구글, 웨이브 등 파트너사와 다양한 구독상품 런칭 SKT는 오는 31일 글로벌 사업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온오프라인 쇼핑(아마존, 1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넥슨 컴퍼니가 다음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지티, 넷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등 5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업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혹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기간 중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인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 및 파악할 수 있는 '튜토리얼' 기간을 제공하고자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이번 인턴십은 내달 6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24일 취업포탈 '캐치'를 운영하는 진학사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연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의 자격증을 캐치에서 이력서를 쓸 때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진학사 취업포탈 캐치 개인회원은 이력서 등록 시 네이버 자격증 불러오기를 누르면, 쉽고 빠르게 보유 자격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자격증을 선택해 이력서에 자격번호, 발급기관명, 취득일자 등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채용,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서 운영중인 오프라인 캐치카페 등에서도 대학생 타깃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인증서, 전자문서 서비스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출시한 '네이버 자격증'은 이날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 총 514개의 자격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의 예약판매가 8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 Z 폴드2의 10배가 넘는 수치여서 새 폴더블폰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6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집계는 이날 오후 끝날 예정이지만 삼성전자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한 자급제 물량까지 포함하면 80만대 이상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의 예약판매량이 8만대 수준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2개 모델을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5배 이상 예약판매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갤럭시 Z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40만원 가량 낮아진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Z 폴드3와 Z 플립3 신청 건수가 이전에 출시된 폴더블폰 대비 약 10배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가격이 125만원 대까지 낮아진 Z 플립3가 71%의 선택을 받았다. 갤럭시 Z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19일부터 편의점 CU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U 점포를 방문해 네이버페이 내 편의점 충전 기능을 실행한 뒤 충전할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1회 최대 10만원,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계좌나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 청소년 등도 CU에서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현금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바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충전 포인트, 신용카드 등 지불수단 등록을 통해 온라인을 비롯 전국 1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약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BGF리테일과 네이버가 올해 초 맺은 협약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결(Online to Offline, O2O) 마케팅 일환이다.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서비스 확대 ▲네이버페이·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가맹점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U+VR 앱을 통해 통신사 상관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음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가 파리로 정해지면서 프랑스 여행·방문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고객들은 '안녕-프랑스'를 통해 20여편 이상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대사관은 이번 VR 서비스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콘텐츠 공동 선정,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대표적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Y칼리버 LOL 리그'를 내달 1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Y칼리버 LOL 리그는 KT의 1020타겟 브랜드인 '와이(Y)' 와 전설의 무기 '엑스칼리버'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명한 게임 대회다. 이 대회의 MVP 수상 선수는 'KT롤스터' 연습생 입단 기회를 받아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PC방 점유율 50% 이상의 최고 인기 게임으로 MZ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0여개의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내 LCK 리그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자체적인 리그를 개최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KT는 이번 대회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1020 젊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획했다. Y칼리버 LOL 리그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만 12세~만 29세 사이의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LCK등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만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골드 티어(Tier) 이하만 참여 가능한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도토리 5개로 내 미니홈피의 BGM 한 곡을 구매하던 추억의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NHN 벅스와 싸이월드제트가 구축한다.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는 18일 싸이월드 BGM 서비스 관련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핵심 서비스인 BGM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싸이월드 BGM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게 된다. 싸이월드 BGM 서비스는 2002년 7월 오픈한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서비스로서, 3년 4개월만에 음원 구매건수 1억건을 돌파하며 아이튠즈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던 대표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이다. 싸이월드 BGM은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다운로드(곡당 500원 기준)로만 하루 1억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2000년대 온라인 음반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던 서비스였다. 2005년 싸이월드 BGM 서비스가 일매출 1억5000만원, 월매출 45억원으로 국내 온라인 음원 시장의 30%를 차지할 때, 2위의 유료 음원 플랫폼의 월매출은 30억원 수준이었었다. 이번 싸이월드제트와 NHN 벅스는 싸이월드 오픈과 동시에 BGM 서비스를 8년 만에 열